제180회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12년 7월 6일 (금) 10시

   의사일정
1. 의장·부의장 선거
2.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3.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4.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

   부의된안건
1. 의장·부의장 선거
◎ 의장(한선재) 당선인사
◎ 부의장(김혜경) 당선인사
2.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10시51분)

○의사팀장 유재균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 유재균입니다.
  의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제6대 부천시의회 의장 임기만료에 따라「지방자치법」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출석의원 중 최다선 의원이,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그중 연장자가 직무를 대행한다고 되어 있어 오늘 출석하신 의원 중 박노설 의원님께서 의장 선거를 위한 의장직무를 대행하시겠습니다.
  박노설 의원님 의장석으로 올라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행 박노설 의장직무대행을 맡은 박노설 의원입니다.
  먼저 원구성을 위한 제180회 제1차 정례회가 당초 7월 2일 개회될 예정이었으나 교섭단체 간 의견조정이 길어져 제1차 본회의 개의가 4일이나 늦어져 시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7월 2일 자 부천시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고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7월 2일 자로 박한권 전 의회사무국장의 뒤를 이어 김정숙 국장이 의회사무국장으로 부임했습니다.
  의회사무국장께서는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53분 개의)

○의장직무대행 박노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임시회에 예정되었던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지 못하여 오늘 회의에 출석하신 동료의원 중에 최다선 연장의원으로서 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본 의원이 법에 따라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만 회의 진행상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오늘 회의는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실 의장을 선출하는 아주 중요한 회의인 만큼 최선을 다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의사팀장 유재균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80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집회에 대한 보고입니다.
「지방자치법」제44조와「부천시의회 회기와 운영 등에 관한 조례」제4조의 규정에 따라 6월 27일 정례회 집회를 공고하여 개회하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가 상정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박노설 의사팀장 수고했습니다.

1. 의장·부의장 선거
(10시57분)

○의장직무대행 박노설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제6대 부천시의회 의장·부의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의장·부의장 선거 방법은「지방자치법」제48조의 규정에 따라 의장 1인과 부의장 1인을 각각 무기명투표 방법으로 실시함을 선포합니다.
  의장·부의장 선거에 대한 표결을 선포하였으므로 회의 규칙 제43조제2항에 따라 누구든지 본 안건에 대하여 발언할 수 없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6대 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지방자치법」제64조 및「부천시의회 회의 규칙」제8조의 규정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은 의원이 각각 당선자로 결정되겠습니다.
  다만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차 투표는 1차 투표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고 결선 투표는 2차 투표에서 최고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득표자가 당선자로 결정되겠습니다.
  그리고 결선 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부천시의회 회의 규칙」제8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회의 진행은 의장 선거를 먼저 실시한 후 이어서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의장·부의장 선거를 관리하게 될 감표위원은 순서에 따라 장완희 의원, 윤근 의원, 이동현 의원, 윤병국 의원 이상 네 분 의원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함과 명패함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과 명패함에 이상 없습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감표위원의 좌석이 정돈되었으므로 먼저 의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다른 의원님들이 투표를 모두 마치고 난 후 맨 마지막으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의장·부의장 선거에 대한 투표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장단 선거 안내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먼저 의장을 선출한 후 부의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먼저 실시하는 의장 선거 투표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 선거는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의 기명란에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의 성명을 한글로 정확히 기재하신 후에 명패는 명패함에 넣으시고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으신 후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기표석에 부착된 의원명단을 확인하셔서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의 성명을 투표용지의 기명란 내에 한글로 정확히 기재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원명단과 비교하여 성과 이름을 한 글자라도 잘못 기재한 투표, 기표소에 1인 이상이 동시에 입장하여 공개된 투표 등은 무효처리됨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명드리는 순서에 의하여 나오셔서 투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00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현재 출석하지 않으신 의원님보다 먼저 의장직무대행과 감표위원께서 투표를 하시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께는 사무국 직원이 명패와 용지를 전달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박노설 현재 김은화 의원, 김인숙 의원, 서헌성 의원, 이진연 의원, 김동희 의원께서 투표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 번을 방송해도 투표를 하지 않으면 기권하시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사무국 직원은 투표참여 안내방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휴게실 등 회의장 밖에 계신 의원님들께서는 회의장 안으로 입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김은화 의원, 김인숙 의원, 서헌성 의원, 이진연 의원, 김동희 의원께서 투표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투표를 다하신 것으로 간주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11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24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24매로서 명패수와 일치합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리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의장 선거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24표 중 한선재 의원 21표, 김한태 의원 1표, 윤병국 의원 1표, 원종태 의원 1표로 나왔습니다.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제8조제1항 규정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한 한선재 의원께서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한선재 의원께서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모든 의원님과 함께 축하드리며 당선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잠시 의석으로 돌아가셨다가 부의장 선거 때 다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신 한선재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인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한선재) 당선인사
(11시18분)

한선재 의원 박노설 임시의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의회가 여러 날 동안 파행을 겪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정상화가 되기까지 수고해 주신 협상대표단님, 기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9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부천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오늘 의장으로 당선되기까지 저를 3선 의원으로 키워 주신 시민 여러분과 제 지역구인 소사본1·2·3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지역 정치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늘 채찍과 격려로 성원해 주신 존경하는 원혜영 의원님, 설훈 의원님, 김상희 의원님, 김경협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민주통합당 선배 당원 동지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3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행정복지위원회 간사, 기획재정위원장, 부의장, 민주통합당 교섭단체 대표 등 여러 의회직을 역임했으며 오늘 부천시의회 6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과 저와 4대 의회를 함께한 여러 의원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 의원이 4대 초선으로 입성하였을 때 의정활동의 이론과 실무를 저에게 꼼꼼히 가르쳐주었던 당시 한병환 전 행정복지위원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부천시의회 민주통합당은 6대 의회 원구성 시 지방의회 역사상 최초로 전·후반기 의장 합의추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성숙하고 질서 있는 토론을 통해 합의추대함으로써 모범적인 합의제민주주의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약속이 존중되고 정치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민선5기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면서 의회 의장도 높은 도덕성과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한 점은 다양한 학습과 선배 정치인들의 경험을 통해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부천시의회 의장이라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균형 있고 합리적인 의사진행으로 품위 있는 의장, 권위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일찍이 나폴레옹은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라고 설파한바 있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
  박노설 의원님, 서강진 선배 의원님과 함께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저는 전반기 민주통합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역임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려 노력했습니다.
  당의 단합, 당정협의, 다른 당과의 협상, 정책결정의 공식·비공식 참여인들과의 이해와 조정을 통해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을 함께해 주신 김정기 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6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오신 김관수 의장님과 한기천 부의장님, 각 상임위원장님, 교섭단체 대표의원님들께서도 수고하셨습니다.
  저에게 부천은 20대부터 청춘을 불태우며 동고동락을 함께해 온 제2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저는 부천과 90만 시민을 사랑합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박노설 다시 한 번 한선재 의원님의 의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의장직무대행으로서의 소임을 모두 완수한 것 같습니다.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당선되신 의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한선재 의장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해 주신 박노설 의원님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계속해서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선거에서 수고해 주신 감표위원께서는 다시 한 번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순서는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정회시간을 통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과 의장의 추천안을 작성하여 속개하여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이어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3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되고 난 후 정회시간을 갖고 각 교섭단체의원의 요청과 협의를 거쳐 의회운영위원의 추천안을 결정한 후 본회의를 속개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회의를 계속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함과 명패함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과 명패함에 이상이 없습니다.
  그러면 부의장 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팀장으로부터 부의장 선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은 다음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팀장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유재균 의사팀장 유재균입니다.
  부의장 선거 투표요령은 의장 선거에서 실시한 투표방법과 동일하므로 생략하고 바로 호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명드리는 순서에 의하여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27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현재 출석하지 않으신 의원님보다 먼저 의장님과 감표위원께서 투표를 하시겠습니다.
  의장님께는 사무국 직원이 명패와 용지를 전달하겠습니다.
○의장 한선재 현재 김은화 의원, 서헌성 의원, 김인숙 의원, 이진연 의원, 김동희 의원께서 투표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세 번을 방송해도 투표를 하지 않으면 기권하시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사무국 직원은 투표참여 안내방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휴게실 등 회의장 밖에 계신 의원님들께서는 회의장 안으로 입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아직까지 투표를 하지 않은 의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다 하셨으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34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24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24매로서 명패수와 일치합니다.
  투료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리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부의장 선거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24표 중 김혜경 의원 19표, 원종태 의원 2표, 당현증 의원 1표, 기권 2표로서「부천시의회 회의 규칙」제8조제1항 규정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한 김혜경 의원께서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혜경 의원께서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전체 의원님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당선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김혜경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부의장(김혜경) 당선인사
(11시39분)

김혜경 의원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에게 부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의장이라는 영예로운 자리가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만 조금 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한선재 의장님과 힘을 합하여 우리 부천시의 발전과 선배 동료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부여된 임기동안 그 어떠한 사심 없이 부천시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시대에 어긋나지 않는 김혜경이 되겠습니다.
  저는 지금 본인의 영광보다는 제6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선배 동료의원 모두의 고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상의하는 공동체적인 의정활동으로 의원들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의무감이 먼저 앞섭니다.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이 참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실현과 복지증진에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배전의 노력으로 새 시대를 이끌어가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여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민의 의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현안문제에 대하여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고 이를 의회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모로 부족한 본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선재 다시 한 번 김혜경 의원님의 부의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실시할 순서입니다만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하고자 잠시 정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2분 회의중지)

(21시49분 계속개의)


2.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의장 한선재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설치는「부천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2조 2에 따라 기획재정위원회 9명 이내, 행정복지위원회 10명 이내, 건설교통위원회 11명 이내, 의회운영위원회 9명 이내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의회운영위원회는 동 조례 제4조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 3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한 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게 됩니다.
  상임위원회 위원의 선임 절차는「부천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9조에 따라
    (의석에서 윤병국 의원-의장님.)
  네.
    (의석에서 윤병국 의원-지금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조율이 아직 안 끝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견조율할 시간을 조금 더 가졌으면 합니다.
  정회를 요청합니다.)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재청하십니까?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네. 김관수 의원님.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에 관한 건「부천시의회 회의 규칙」위원회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교섭단체 대표가 추천을 해서 의장이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추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에 대한 것은 이미 교섭단체 대표들께서 추천한 바와 같이 의장께서 판단하실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상의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정회를 받아주셔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석에서 김은화 의원-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김은화 의원님.
    (의석에서 김은화 의원-방금 김관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정정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섭단체 대표가 추천해서 위원장 선거를 한다고 하셨는데 저희 통합진보당에서는 상임위원장 간담회에서 합의되고 협의된 바가 없고 일방적으로 제시된 협의안에 대해서 합의하지 못 했기 때문에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병국 의원님께서 정회 요청하신 것은 정당한 거고 이후에 좀 더 많은 논의를 통해서, 2년을 지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입니다.
  모두가 합의되어지고 모두가 다 인정된 상황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권을 주시기 바랍니다.)
  네. 김관수 의원님.
    (의석에서 김관수 의원-조금 전에 김은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건, 본 의원이 상임위원장 선거에 관한 얘기를 한 게 아니고 현재 의장께서 상정한 상임위원 건 의사진행에 관해서 본 의원이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지금은 상임위원장 선거에 관한 발언이 아니고 상임위원은 우리 위원회 조례에 따라서 교섭단체 대표가 의장께 추천을 하고 의장의 추천으로 본회의에서 추천하게 돼 있고 조금 전에 의장께서 상임위원 지정에 대해서 상정을 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대로 진행을 하셔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의석에서 윤병국 의원-의장님.)
  네. 윤병국 의원님.
    (의석에서 윤병국 의원-정회 요구가 들어오고 재청이 있으면 다른 토론이 필요없이 의장님께서 판단을 내려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의가 있으면 정회를 해놓고 토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배정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을 받아 의장이 상임위원회에 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통합진보당의 김인숙 대표의원과 민주통합당의 윤근 대표, 새누리당의 원종태 대표께서 상임위원을 추천해주셔서 상임위원회 배분을 마쳤다는 말씀을 드리고 회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과 의장의 추천으로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게 됩니다.
    (의석에서 김은화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네. 김은화 의원님.
    (의석에서 김은화 의원-상임위원 선임 건에 관련해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인정합니다.
  그러나 상임위원을 선정하기에 앞서 그분들이 선정되면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되는데 그 과정이 합의가 되지 않고 상임위원을 선출하고 나면 어느 분이 상임위원장이 될지 모르면서 투표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윤병국 의원님께서 정회 요청한 것을 받아주시고 그 과정들을 다 거치고 난 다음에 진행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회를 요청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추천과 의장의 배분은 이미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을 받아서 배정을 완료했습니다.
  따라서 상임위원장 선거 전에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님들의 명단을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교섭단체에도 속하지 아니하는 의원의 상임위원 선임은 해당 의원의 의견을 들어 의장이 이를 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추천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먼저 양해의 말씀부터 드리고자 합니다.
  각 교섭단체 대표께서 요청하신 명단을 중심으로 상임위원회 선임명단을 작성하였습니다만 상임위원회별 지원자가 정원과 일치하지 않아 희망하시는 위원회로 배정받지 못 한 의원들이 계십니다.
  의장으로서 여러 의원님이 요구하신 뜻을 다 받아들이지 못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한정된 정수 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에서 윤병국 의원-의장.)
  네. 윤병국 의원님.
    (의석에서 윤병국 의원-그동안 일주일 정도 의회 파행도 있었고 그렇습니다만 신임 의장과 부의장을 원만하게 선출한 축하받아야 되는 그런 날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6대 의회가 후반기 2년 동안 긴 항해를 해야 되는데 첫 시작에서 서로 조율이 안 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조율해서 여야 할 것 없이 의원들이 한마음이 돼서 남은 2년을 원만하게 항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의사조율이 필요하다, 1시간 정도 더 시간을 가진 다음에 회의를 하는 것이 앞으로 남은 2년을 서로 화합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장께서 잠시만 논의할 시간을 허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윤병국 의원님께서는 어떤 부분들이 각 당에서 조율이 안 됐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의석에서 윤병국 의원-지금 상임위원회 배정에서부터, 제가 다른 당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민주통합당 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님도 있고 그 다음에 상임위원장 선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의장·부의장은 다 합의를 했었습니다만 상임위원장 부분에 대해서 석연치 못하다라고 판단하는 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한 번 더 토론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하는 얘깁니다.)
  윤병국 의원께서 발의하여 의제로 성립된 정회동의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신 의원님이 계시므로 정회여부를 표결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동의에 대한 표결을 선포합니다.
  표결방법은 기립표결로 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 직원께서는 재석의원 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재석의원 수는 23인입니다.
  먼저 정회동의에 찬성하시는 의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표결)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회동의에 반대하시는 의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기립표결)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윤병국 의원께서 발의한 정회동의에 대한 표결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23인 중 찬성 5인, 반대 12인, 기권 6인으로 윤병국 의원의 정회동의는「지방자치법」제64조2 규정에 의하여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강동구 의원, 강병일 의원, 김관수 의원, 나득수 의원, 당현증 의원, 서헌성 의원, 안효식 의원, 원정은 의원, 장완희 의원 이상 아홉 분입니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서헌성 의원님.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서헌성입니다.
  정회를 요청합니다. 정회를 요청하는 이유는 3개 교섭단체가 워낙에 할 일을 하지 않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의총을 하고 있는 중간에 갑자기 본회의가 속개된다고 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의회 역사상 어떤 교섭단체가 의총 중에 있을 때 그 의총이 산회하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이렇게 회의가 속개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의사일정을 누가 이렇게 강행을 하고 누가 이렇게 의원들의 권한을 무시할 수 있는지 저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정회해서 원만하게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장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정회 요청으로 회의 진행이 어렵습니다.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정회동의는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의장! 의장!)
  네. 서헌성 의원.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도대체 우리가 언제 정회할 때 표결을 했습니까? 그렇게 일방적으로 의사진행을 해도 됩니까?
  정회동의에 재청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회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방금 윤병국 의원님께서 정회동의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만 반대의원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정회는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언제 정회를 표결로 했습니까?
  그리고 윤병국 의원과 정회 이유가 다르지 않습니까, 정회 요청 이유가.)
  회의 진행에 서헌성 의원님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네. 말씀하십시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잠시 정회하고 교섭단체 대표 간 이 회의를 계속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협의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십시오. 정회시켜 주십시오.)
    (의석에서 김동희 의원-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네. 김동희 의원.
    (의석에서 김동희 의원-오늘 밤늦은 시간까지 우리 의원님들 고생 많이 하시는데 방금 전에 민주당 의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투표용지 꺼내놓고 이러다가 갑자기 의회를 진행하는 부분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의를 정회해 주시고 3당 대표든 의총하던 걸 다시 진행해서 마무리하고 회의를 속개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로 당선되신 한선재 의장님께서 이런 부분으로 상처 입지 않도록 하시길 진심어린 바람으로 청을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석에서 원종태 의원-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네. 원종태 의원님.
    (의석에서 원종태 의원-의장님, 90만 시민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질질 끌고 파행으로 갈 겁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의장님의 현명한 판단에 의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계속하겠습니다.
  행정복지위원회 경명순 의원, 김문호 의원, 김인숙 의원, 김정기 의원, 김혜경 의원, 원종태 의원, 이진연 의원, 한기천 의원, 한헤경 의원 이상 아홉 분입니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건설교통위원회는 김동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은화 의원, 김한태 의원,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잠깐만요.
  김현중 의원, 박노설 의원, 서강진 의원, 윤근 의원, 윤병국 의원, 이동현 의원 이상 열 분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에 대하여 이의 없으십니까?
    (「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이의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구성에 협조해 주신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이의 있습니다.)
  서헌성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교섭단체 간 그리고 교섭단체 내부에서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충분히 협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해 올 수 있도록 정회하고 그 의견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십시오.)
  상임위원회 배분 말씀하십니까?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네.)
  상임위원회 배분은 각 교섭단체 대표께서 의장에게 이미 추천을 했습니다.
  따라서 서헌성 의원님이 이의제기하신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는 이미 위원회별로 위원의 명단을 발표했기 때문에 계속 회의를 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 구성에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석에서 김동희 의원-의장, 의견 있습니다.)
  잠깐만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에 대하여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다수가 이의 있습니다.)
  말씀하세요.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정회하고 그 안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십시오.)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상임위원회 최종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무슨 회의를 정회도 한 번 안 합니까?)
  배분의 권한은 의장에게 있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결을 선포합니다.
    (의석에서 김동희 의원-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회 구성에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의석에서 김동희 의원-의장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석에서 김동희 의원-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님께 간절히 요청합니다.
  새누리당 원종태 의원님께서 우리 90만 시민을 내세워서 언제까지 파행할 거냐고 말씀하셨는데 민주당 때문에 파행은 며칠 안 됩니다.
  그것이 누구의 탓인지는 여러 분이 다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몇 시간 지연된다고 해서 그것이 90만 시민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렇게 의원님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그냥 진행하시는 부분이 과연 우리 90만 시민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쳐질지 그것이 의심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원만한 의회의 회의 진행을 위하고 2년 동안 우리 의원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장님께서 정회 요청을 받아들여 주실 것을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련돼서는 이미 가결된 바 있고 그리고 각 교섭단체 대표님들이 일주일 전에 희망 위원회 신청을 받아서 그걸 근거로 해서 당 대표님들께서 상임위원회를 의장에게 제출한 겁니다.
  그래서 의장은 그걸 근거로 해서 상임위원회 배분을 했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면서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잠깐만요.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하고 있습니다. 의사진행발언 신청했습니다.)
  똑같은 사안인가요?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다릅니다.)
  서헌성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의장님의 회의 진행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잠시 정회하고 교섭단체 대표를 통해서 항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시켜 주십시오.)
  회의 진행 방법이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이렇게 의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의장님 혼자서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정회 요청은 이미 절대 다수의 의원님이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심각한 문제가 있고 그 결과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정회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의장께서 의원들의 이런 정회 요청을 무시하고 계속 회의를 진행할 시 앞으로 의장님의 회의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것을 염려하게 됩니다.
  정회해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의원님이 표결을 한바
    (의석에서 서헌성 의원-정회 요청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절대 반대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석에서 김정기 의원-의장님.)
  네. 김정기 의원님.
    (의석에서 김정기 의원-아까 정회 요청한 부분은 표결로 통과가 됐고 이번은 다른 건으로 다수의 의원들이 정회를 요청하니까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정회를 바랍니다.)
    (「재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석에서 경명순 의원-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네. 경명순 의원님.
    (의석에서 경명순 의원-존경하는 한선재 의장님, 오늘 저희가 이틀동안 파행 끝에 의장님과 부의장님을 선출했습니다.
  상반기 2년 동안 존경하는 김관수 의장님이 잘 이끌어 오셨습니다.
  6대 후반기 빛나는 의회가 되기를 저는 요청합니다.
  여야를 떠나서 의장님은 우리 28명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주셔야 되고 그 의견을 받아주셔야 됩니다.
  더군다나 이 본회의장은 우리 의원들이 마음놓고 어떤 발언이든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후반기 의장님을 뽑아놓은 이 첫날부터 계속 이렇게 삐거덕거리고 있는데 2년을 원활하게 우리가 잘 가려면, 한두 번이 아닌 여러 번 의사진행발언이 나왔는데 그걸 의장님께서 큰 마음으로 잘 어울려 가기 위한 어려운 고충이다 생각하시고, 물론 회의 진행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고 고충이 있으시겠지만 여러 의원님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치 않는 상임위를 함으로써, 오늘 하루 정회를 받아주지 않아서 2년 동안 계속 의회가 삐거덕거리면서 나간다면 이것으로 인해 손해 볼 사람은 90만 우리 시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뜻으로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셔서 무기한이 아닌 시간을 정해서 마무리 못한 것을 정리할 수 있도록 의장님께서 다시 한 번 의원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석에서 서강진 의원-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네. 서강진 의원님.
    (의석에서 서강진 의원-우리 의사당에서 의원 개개인의 의견은 다 존중해 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것이 존중되지 않을 때 민주주의 대의기관은 표결이라는 참여방법으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겁니다.
  합의가 되지 않을 때 표결을 하게 되는데 앞서서 정회 요청과 관련해서 표결된 건 일사부재리원칙에 의해서 결정된 사항이고 상임위원회 배분까지도 의결이 됐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일사부재리원칙에 의해서 변동은 없다고 봐요.
  다만 이후에 다시 정회 요청이 들어왔으니 정회 요청을 잠시 받아주셔서 짧은 시간 내에 의견전달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잠시 정회 요청을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네. 그러면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10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22시15분 회의중지)

(계속개의되지 않았음)


○출석의원수 29인
○출석의원
  강동구  강병일  경명순  김관수  김동희  김문호  김영숙  김은화  김인숙  김정기
  김한태  김현중  김혜경  나득수  당현증  박노설  서강진  서헌성  안효식  원정은
  원종태  윤  근  윤병국  이동현  이진연  장완희  한기천  한선재  한혜경
○의장 선임
  의     장  한선재
○부의장 선임
  부의장  김혜경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기획재정위원회
  강동구  강병일  김관수  나득수  당현증  서헌성  안효식  원정은  장완희
  ․행정복지위원회
  경명순  김문호  김인숙  김정기  김혜경  원종태  이진연  한기천  한혜경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김영숙  김은화  김한태  김현중  박노설  서강진  윤  근  윤병국  이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