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부천시의회(임시회/폐회중)
부천시시설관리공단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제9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2년 2월 22일 (수)
장 소 특별위원회회의실
(10시12분 개의)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겸임했던 국장에 대한 질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 및 질의 답변에 앞서 본 특위에서 오늘 행정사무조사에 출석 요구한 증인 중 불출석 증인의 소명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국 복지문화국장은 사회복지협의체 회의 관련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제주도 출장 사유로 증인 출석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복지문화국장은 오는 24일 제10차 행정사무조사에 증인으로 재통보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집행부 재정경제국장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계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지방자치법」제41조제5항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제4항,「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고발될 수 있으며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규정에 의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 후 직접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경제국장 나오셔서 증인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 2011년도 부천시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부천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언을 함에 있어「지방자치법」제41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 및「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2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2년 2월 22일
재정경제국장 강성모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현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 이렇게 조사특위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 국장님이 공단에 이사장이 부재하면서 이사장 권한대행으로 겸임 발령이 난 게 언제죠?
그동안 여러 가지 본의 아니게, 자의든 타의든 간에 시설관리공단의 분위기 위축 부분을 이번을 계기로 해서 다잡아보자는 취지에서 제가 한 부분이 그런 부분입니다.
제일 먼저 팀장급 이상 스물세 분하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면서 마음을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것을 계기로 해서 그 자리에서 제가 각 파트별로 1박 2일이든 2박 3일이든 형편에 따라서 워크숍을 가서 각 분야별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 상호 간에 신뢰회복을 하자 이런 측면에서 접근했습니다.
그러니까 국장님이 겸직으로 해서 이사장 권한대행으로 갔을 때에는 부장 2명과 상임이사장이 없는 상태예요.
그러다 보니까 권력구조가 상부구조는 전혀 없는 상태죠. 그리고 3급 부장도 한 명인가밖에 없었고, 가서 어떻게 보면 분위기 쇄신이나 조직문화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서 워크숍을 실시했는데 그때 가셨을 때가 이미 김영국 국장님이 똑같이 겸직 받아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강 국장님으로 바뀐 이유는 뭐예요?
약 20일간 계시면서 그런 성희롱 사건과 직위해제에 대한 쟁송사건에 대해서는 조치하시거나 그런 게 있습니까?
제가 느낀 바에 의하면 남아 있는 직원들이 그래도 열심히 긍지를 갖고 근무에 임하려면 무엇을 해야 되는가, 그래서 내부적으로 흩어져 있는 마음을 한 군데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라고 판단해서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기이 진행되고 있었던 그런 부분은 제가 속속들이 어떻게 됐는지 진행사항이라든가 거기에 대한 대응이라든가 이런 것은 차치하고 저의 입장에서는 우선 직원들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것이 급한 일이다라고 생각해서 그런 쪽으로 업무를 봤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서류상으로는 나중에 도장을 찍고 그랬지만 특별하게 이게 현안사항이니까 이걸 중점적으로 해라 이렇게 한 부분들은 없었고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신문이라든가 각종 공중파 내지는 이런 것을 통해서 다 알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그것 관련해서 인수인계를 받은 바는 없습니다.
저도 인지는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하는 부분들은 그 당시는 세세히, 속속들이 파악은 못 했습니다.
그런 것, 저런 것 때문에 제가 그런 부분은 나중에 정식적으로 이사장님 오시면 그런 깊숙한 내용들은 그분이 와서 처리해줘야 되겠다. 제가 섣불리 나서서 이렇게 해서는 오히려 일을 안 좋게 할 수 있는 경향이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저는 내부 조직문제에 치중했던 것입니다.
지금 국장님 말씀 중 가셨을 때가 9월 15일이니까 기간도 좀 지났고 어떻게 보면 빨리 매듭을 짓기 위해서 이사장 선임문제가 더 급할 수도 있었네요.
그런 부분들이 평상시에 서로 소통이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가지 않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전혀 사리 분별이 없는 사람이면 모를까 대학원까지 나온 고학력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결심한데까지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서로의 소통 문제, 신뢰의 문제 그런 부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는 내가 짧은 기간이지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그래서 찾아낸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천시에서 민원과 접촉하는 가장 근접된 얼굴일 수도 있어요. 시설관리공단이.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을 통제해야 될 집행기관이거든요.
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197쪽에 보면 직급 및 직위에 대한 것이 분명히 나와 있어요. 그런데 한 줄 표시되어 있는 게 부장 및 팀장은 직급, 직위에 관계없이 이사장이 임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제가 여러 번 업무보고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것에 대해서 이의 제기를 하면 행안부에서 그런 게 내려왔다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본 위원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본 의도는 뭐냐면 시설관리공단을 관리 감독하는 부서가 집행부잖아요. 그리고 국장님이 계신 부서가 직접적으로 관련이 됐어요.
어떻게 보면 이게 내규인데 이사장님이 임용할 수 있다라는 것을 집행부에서 알고 있었을 것 아니에요.
이렇게 내규를 바꾸는데 집행부의 허락이나 승인 없이도 이사장이 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보거든요.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갔을 때 그런 불합리함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만 그 부분은 제가 인사발령 후 가서 다시 뒤집고 그런 부분은 사실 신경을 안 썼습니다. 못 썼습니다.
그리고 첨언하면 시설관리공단의 인사는 글자 그대로 공단 이사장이 알아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이야기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아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은 공감합니다.
그러면 내규의 문제로 해서 부수적으로 파생될 수 있는 안 좋은 쪽의, 부정적인 문제들이 직위, 직급에 대한 위계질서가 서지 않으면 그런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거거든요.
만약에 본 위원이 지금 4급 부장이고 3급 팀장이 있다라고 하면 근무평정을 누가 합니까?
3급 부장을 4급 팀장이 근무평정을 해야 되는 이상한 현상이 오지 않겠어요?
그러면 직원들 간에 영이 서지 않는다는 거죠.
3급 부장한테 근무평정을 4급이 받아야 그게 순리지 3급 부장이라고 해놓고 급여나 직책이나 근무경력이 높은 3급 부장이 4급 팀장한테 근무평정을 받는다는 걸 국장님은 알고 계셨을 것 아니에요.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은 뭐가 잘못되지 않았느냐라는 정도만 생각했었지 그게 잘못됐으니까 이렇게 가야 된다라고 해서 집중적으로 또는 그걸 중요하게 다뤄서 인사 부분을 제가 터치했으면 모르는데 터치를 안 했습니다.
계속되어지는 말씀입니다만 저는 무엇보다도 내부적인 처우문제가 급선무다라는 판단 하에 그쪽에만 신경을 썼던 부분입니다.
지금은 현업부서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하더라도 계속 시 집행부의 중요 간부로서는 늘 참고를 하셔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은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김동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국장님이 지금 박명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 계시기 바로 직전이시죠?
그런데 저희가 아쉬운 것은 직전에 계셨던 관리공단 이사장, 문화국장님 말고. 이사장님께서 이 사건 나고 바로 얼마 안 돼서 사직하셨잖아요. 시설관리공단에서 큰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사장님하에 사건수습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냥 사퇴하기 급급하셨던 부분이 상당히 아쉽거든요.
그러면서 관련 담당 국에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으로 나가시게 되고 그리고 짧은 시간에 이사장님이 두 번 바뀌고 박명호 이사장님이 오셨는데 지금 이사장님이 거기 들어가시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사장님이 책임을 지고 이 사건을 수습하고 나가셨으면 우리한테 이런 자리가 안 왔을 텐데 참 싫다 이런 부분은 없었어요?
저는 그런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여러 분에게 질의를 해 보지만 책임질 분이 없다라는 것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아까 당현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직제 통합과 직급이 뒤섞여서 급수가 낮은 팀장이 부장도 되고 이렇게 되잖아요. 국장님도 가셨는데 그 부분을 시정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은 갖고 계셨을 거잖아요.
그러면서 지금 말씀하셨듯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나 흐트러진 마음을 수습하는 데 힘을 기울이셨다고 하는데 이사장님 한 달 반 하시는 동안 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이 어떤 분위기로 침체가 되었는지 그것도 실은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이사장님께 뭔가 얘기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이미나에 대한 얘기든 그동안 시설관리공단 내부의 문제점들을 그래도 이사장님으로 가셨기 때문에 분명히 하셨을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혹시 듣고 그런 부분은 없나요?
제가 회의를 한두 번 주재하면서 내 분야 것만, 공단을 위한 어떤 토론 이런 것이 아니고 분야에 대한 것만 얘기하면 끝입니다.
그래서 제가 착안했던 부분이 아, 이것 안 되겠구나, 그러면 짧은 기간이지만 저녁식사 하면서 그런 분위기를 알아보자 해서 간단하게 음식점에 가서 막소주식으로 해서 한 잔 먹으면서 얘기하다 보니까 탁 나오는 얘기가 3년 만에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제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만큼 소통이 없었다는 거겠죠.
업무적인 것은 내가 맡은 업무니까 그 업무 관계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런 소통의 장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거기에서 착안해서 제가 그러면 지금이라도 파트별로 한번 그런 걸 해라, 그래서 가자마자 보름 정도 지났을까 그걸 실시했습니다.
그건 저 개인적인 일이라 그 정도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사장님도 업무보고를 몇 번 받으셨을 것 같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씩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전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는 못 하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사체계를 확실히 정립해야 된다. 새로운 이사장님한테 말씀을 드려서 새로운 이사장님이 시장님과 아마 그 부분 말씀을 나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만큼은 정확하게, 체계 있게, 그래야 아까 당 위원님 말씀처럼 계통이 서고 업무추진 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다 이런 말씀을 제가 새로 오신 이사장님한테는 드렸습니다.
제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안 하고 그냥 있었으면 생각이 덜 할 텐데 제가 그 속에 갔다 왔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될 것 같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직원들의 후생복리 쪽에 예산이 올라오면 신경을 써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렇게 해야 될 것 같고요.
이런 부분들을 담당 부서장님이시니까 철저하게 관리하셔서 이런 큰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고 평등한 인사로 이루어져서 파벌 없는, 시설관리공단이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그래야지 시민들에 대한 친절서비스가 따라갈 것 같거든요. 그런 부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아주 잠깐 동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겸임하셨는데 이렇게 질의 답변에 응하기 위해서 나오셨는데 우선 감사드립니다.
늘 그렇습니다. 시가 원래는 다 해야 할 일들이죠? 지금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그런데 시가 그 일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었고 그래서 이사장도 임명을 하고 직원들도 뽑고 이리하여 하나의 기관이 되었습니다. 수탁기관이 되었죠.
그런데 늘 이야기 나오는 게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이사장 고유의 권한을 존중하기 위하여 인사라든지 고용이라든지 기관 운영에 책임을 다 부여했다라는 이야기들이 종종 시에서, 주무부서 해당 국장님께서 답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에서 시민들은 굉장히 불만이 많을 수 있습니다.
분명히 시가 해야 되는 일들을 대행하는 기관이고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고 그렇다면, 물론 자율성을 보장해야 되겠지만 관리 감독의 기능을 좀 더 철저히 했어야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사건이 벌어지고 나니까 뭐라고 말씀드릴까요, 참 애석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실 상급기관이기 때문에 저희가 감독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매사 일일이 터치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어느 정도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되는데 제가 알기로 새로 온 10대 이사장님은 나름대로 시설관리공단의 관리 체계라든가 분위기라든가 이런 부분을 잘 해내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지고 사실 저희들은 잠깐 왔다 갔지만 그것을 중점적으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관리에는 무엇이 문제가 있고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실 검토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변명 같지만.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그러면 내가 짧은 기간이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이런 고민 끝에 아까 말씀드린 그런 쪽으로 갔다는 말씀을 제가 거듭 드립니다.
경영진단도 받고 그동안 2006년, 8년, 10년 계속 감사도 받았습니다.
분명히 내부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고 그에 대해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 어떠한 요청을 했다는, 혹은 문제가 개선되기 위해서 시로부터 관리 감독을 받았다는 그런 인상을 저희 위원회가 쭉 시설관리공단을 조사하면서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말은 감사는 감사고 경영진단은 경영진단이었을 뿐이라는 거죠.
지나치게 시설관리공단에게 독립성, 자율성을 보장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개선할 의지는 없으신가요?
주요내용이 사무, 경비, 안내, 주차, 청소, 라커시설이라는 6개 직렬을 통폐합한 다음에 직렬 간 상호교차 발령이 가능하다라는 규정을 개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문제가 되었던, 故이미나 직원의 인사발령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규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용직 관리규정을 시설관리공단이 개정하는데 이것이 분명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을 시는 전혀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죠?
이번에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개정한 것을 다시 개정하겠다. 원상태로 복귀시키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물론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되는 기관임은 인정합니다. 이게 시민의 편의와 직결되는 분야가 아니라면 독립성을 계속 보장을 시켜줘도 되겠지만 지나치게 시설관리공단은 독립적이었다. 지나치게 시로부터 간섭을 안 받았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번 불행한 사건에 발단이 된 것도 시설관리공단 내부의 지나친 폐쇄성과 본인들이 마치 모든 전권을 휘둘러도 된다고 생각했던 일부 경영진의 문제였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은 시가 이제라도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 강화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 감독하실 때 철저한 규정을 만들어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결국 직원들의 후생복리나 임금 같은 것들을 올려준다고 해서 시설관리공단의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다른 수탁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시설관리공단만 특혜를 받고 있다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사실 복지포인트 같은 것도 시설관리공단만 2011년까지 받아왔고요.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시설관리공단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보다 체계화된 키워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보는 견지에서 급여를 올려주고 하는 이런 부분들은 본인들의 의지 여하에 따라서,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서 이사장부터 밑에 직원들의 봉급이 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그렇다 치고 내부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소통이 안 되는 부분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별적인 것도 좋지만 전체 큰 조직 틀에서 직원들의 화합 내지는 이런 것을 해서 시설관리공단이 나에게는 참 소중한 직장이다라는 것을 심어줘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후생복리 쪽 그런 것은 교육이 될 수도 있고 타 기관에 벤치마킹 가는 비용이 될 수도 있고 또 단합대회를 할 수 있는 내부적인 것도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린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딱히 봉급 올려줘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저도 공감합니다.
이 부분은 좀 전에 본 위원이 말씀드렸듯이 시나 주무부서 국장님께서 체계화된 관리 감독, 가능한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큰 방향을 잡아가 주셔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라는 거대 공룡은 외부로부터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고 그저 인사, 채용, 승진 모든 부분에 있어서 어찌 보면 특정 경영진이 지금까지 마음대로 해 왔다. 그런데 시는 전혀 책임이 없다. 단지 자율성과 독립성을 부여했기 때문에 그만이다라고 손놓고 있었다는 의식을 지울 수 없고 그 과정에서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일어났다. 이것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도 시나 상급기관으로서 책임져야 할, 관리 감독해야 할 재정경제국에서 어떤 대책도 마련하고 있지 않다. 단지 이사장에게 이렇게 저렇게 관리공단을 잘 운영해 보아라라는 권고, 건의 여기에 그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제대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번 반복드립니다만 시나 주무 부서가 분명하고 확실한 관리 감독 규정을 마련하셔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민을 좀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사람이 하나 죽었는데 비상대책위도 한 번 안 했어요.
시장이 사표 내도 바로 수리해버렸어요. 그 수습 후에 처리해도 충분히 될 것 같은데 일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시설관리공단 관리부서 내지 집행부 수장인 시장께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동시에 가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나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딱히 짚어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어떤 개인의 자질 문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상임이사는 이사장께 사표 내버리고 이사장은 시장께 사표 내버리고, 담당 부장 두 명이 또 관련되어 있고, 나머지 부장에 대해서 직제순을 정해놨으면 비상대책회의를 할 텐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만약에 부천시가 그럴 경우에는 당연히 간부회의를 소집할 것 아니에요.
그리고 국장님들 직제순이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 식의 직제순을 거기도 만들어 놨으면, 상임이사, 이사장이 사표 수리를 안 했으면 좋았겠지만 했기 때문에 그 다음에 직제순을 만들어놨어야, 동료 직원 하나 저 세상으로 갔는데 어떻게 비상대책회의 한 번 안 하고 그냥 문상만 갔다 왔다고 모든 걸 다 처리하는 그런 식은 동료의식이 아닌 거죠.
지난번 행감 때도 많이 했지만 동료 사무관님 사고 난 그런 부분도 많이 지적했잖아요.
동료로서 그렇게 안 된다. 피도 눈물도 없다 이런 지적 많았는데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본 위원장은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아까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두 분 중에 한 분이라도 남아서 최소한의 사고 수습 후에 나갔으면 좋지 않았나,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재정경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질의 답변 종료를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제9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종료를 선포합니다.
(11시02분 산회)
김동희 당현증 안효식 원정은
○불출석위원
강동구 김은화 나득수 윤 근 장완희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수석전문위원박중길
전문위원김수관
재정경제국장강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