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부천시의회(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부천시의회사무국
2003년 11월 28일 (금) 10시
의사일정
1. 제109회부천시의회(정례회)회기결정의건
2.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3. 2004.예산안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부의된안건
1. 제109회부천시의회(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2.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이영우의원등8인발의)
3. 2004.예산안(부천시장제출)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의장제의)
(10시22분 개의)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방청석을 찾아주신 상일초등학교 회장단 어린이 여러분과 인솔교사께 우리 의회 전체 의원님을 대신해서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일초등학교 회장단 어린이 여러분께서 오늘 우리 의회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자라나기를 기대하면서 내일을 보다 새롭게 가꾸어 가는 미래지향적인, 창조적인 사고를 갖고 장래 대한민국의 힘찬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오늘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먼저 제109회 부천시의회(정례회)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부천시의회정례회의운영에관한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11월 28일부터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 따라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에 회기를 협의하여 11월 18일 집회공고하고 오늘 제109회 부천시의회(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11월 21일 시장으로부터 2004년도 예산안 등 7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11월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상임위원회별 회부내역으로는 2004년도 예산안과 200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3개 상임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으며, 부천시공유재산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고, 부천시지방공무원복무조례중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은 행정복지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약대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계획및정비구역지정안에대한의견안은 건설교통위원회에 심사회부하였습니다.
또한 11월 21일 시장으로부터 2004년도 중기투자 및 재정계획서가 제출되어 전체 의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렸습니다.
11월 25일 이영우 의원 등 8인의 의원으로부터 시정질문 및 안건처리를 위하여 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이 발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109회부천시의회(정례회)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1745]
(10시25분)
이번 2003년도 제2차 정례회의 회기는 지난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6일간을 제109회 정례회 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세부일정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회기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의거 정윤종 의원님, 조규양 의원님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이영우의원등8인발의)
(10시26분)
안건을 발의하신 기획재정위원회 이영우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을 시작하며 시민본위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금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부터 개회되는 금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 우리 의회가 금년의 의정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지역주민과 약속했던 사업 그리고 금년에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이루실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의정활동과 의회에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는 가운데 우리 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34명의 동료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뜻에서 본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안건처리를 위하여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부천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이번 제109회 정례회에서의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한 제109회 정례회에서 12월 12일 개의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시정질문을 갖는 이유는 집행부가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온 업무에 대하여 시민을 대표하는 우리 의회에서 잘한 부분에 대하여는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강구케 함으로써 시정의 모든 업무가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시정질문과 안건처리를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37조제2항과 부천시의회회의규칙 제66조의 규정에 의하여 부천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출석을 요구하는 공무원은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 3개 구 구청장 그리고 행정지원국장, 기획세무국장, 경제문화국장, 복지환경국장, 건설교통국장, 원미·소사·오정 3개 구 보건소장, 맑은물푸른숲사업소장, 공보실장, 감사실장 등 15명입니다.
출석일시는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와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 12월 23일 제4차 본회의로 출석시간은 각각 오전 10시입니다.
아무쪼록 부의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109회 정례회에서의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부천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이영우 의원께서 제안설명한 바와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의석에서 ○정영태 의원－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네.
(의석에서 ○정영태 의원－지금 부천시의회 및 의원들에 대해 부천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 우리가 의원총회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의원총회를 위해 정회를 요청합니다.)
(「재청합니다.」하는 이 있음)
지금 정회요청이 들어왔는데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 테고, 아침에 위원장·간사회의에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잠깐 있었습니다.
우선 여러분의 양해가 있으시다면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했다가 토의하고 회의를 계속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동의해 주시겠습니까?
(「네.」하는 이 있음)
그러면 약 10분 동안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31분 회의중지)
(11시52분 계속개의)
○의장 류재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시간 중에 우리 의회와 직접 관련있는 사안에 대한 의원 여러분의 충분한 토의가 있었습니다.
의원총회에서의 결론과 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2004.예산안(부천시장제출)
(11시53분)
○의장 류재구 의사일정 제3항 2004년도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느라 여러 날 동안 밤을 새워가며 고생하신 예산 담당부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모든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원혜영 시장님으로부터 2004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하여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원혜영 존경하는 류재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 한 해 민의의 현장에서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는 참여정부가 출범한 해였고 우리 시 입장에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30여 년의 우리 부천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 부천이 성취한 발전의 성과들을 정리해 보고 미래의 비전을 다시 설계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30년간 우리 부천시가 확보한 성과와 그에 입각한 우리 시의 자신감은 80만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시 행정부의 결집된 힘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6년 전 제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21세기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시정목표를 설정하고 시민 참여의 원칙하에 우리 시를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과 계획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열악한 우리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무, 꽃, 물, 빛의 아름다운 환경도시를 만드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IMF의 어려운 경제상황 아래서 문화와 산업이 연계된 고부가가치 첨단문화산업으로 또 공동화해 가는 우리 부천산업을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지난 7월 민선3기 시장으로 재취임하면서 민선2기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추진할 5대 부문 3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 부천은 한국 최고의 문화도시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세계 속의 부천을 만들어 가는 기반을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부천문화재단에서 전문교육기관에 의뢰해서 우리 부천시의 청소년 의식조사를 한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64%의 청소년들이 우리 부천을 공업도시, 상업도시, 주거도시 등의 기준에 비추어서 문화도시라고 선택을 했고 또 청소년들의 대부분은 부천에서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부천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게 한 도시 부천을 만드는 일 또한 이 자리에 계신 의원 여러분과 우리 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부천시는 만화, 영화, 음악 등 5대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문화도시라는 부천시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10만 평 유원지부지에 우리 시가 유치한 SBS특별드라마 야인시대 촬영세트장은 그 드라마가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세인의 관심을 끄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동춘서커스 상설공연장 그리고 지난 11월에 가오픈을 한 김덕수 사물놀이 난장 상설공연장 그리고 지난 11월에 개장을 한 전 세계유명건축물 미니어처테마파크 등이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면서 전국적인 문화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칸느영화제 초청작품인 하류인생의 촬영세트장이 준공된 바 있습니다.
기이 야인시대 세트장은 20세기 중반에 종로, 청계천, 충무로의 거리가 재현돼 있는데 거기에 붙여서 약 1,000여 평의 자리에 태흥영화사가 10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5, 60년대의 명동거리를 재현함으로써 지금 서울에서는 사라진 서울 중심부의 시가지가 우리 부천에 영상세트로 복원되는 그러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의 성공적 개최와 부천필의 눈부신 활약은 우리 부천시의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미래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은 지역혁신의 국가적 모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부천시가 문화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써 위상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을 특성화하기 위해서 한국 만화박물관을 비롯한 10여 개의 특화된 박물관과 얼마 전에 개관한 전 세계 유명건축물 박물관인 아인스월드를 유치함으로써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또 문화가 관광자원으로 연계 발전되는 도시로 또 문화가 산업으로 연계 발전되는 도시로 그 틀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앞으로 송내역 주변 첨단문화산업단지에 600억원 규모의 국가예산이 투자되는 한국만화영상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건립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 부천시가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 문화산업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지정한 송내동 송내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부천테크노파크와 오정기술산업단지에 이르는 20여 만 평을 지식기반산업의 벤처밸리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부천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였으며 R&D기능을 중심으로 우리 시의 전략산업 업종들을 중점적으로 지원 육성해 가고 있습니다.
테크노파크 2차 사업지구에는 R&D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한 로봇산업의 연구개발 생산기지로써의 집적화를 추진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갖추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나무와 꽃, 물, 빛의 아름다운 환경도시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어왔습니다.
공원의 역할과 기능을 분담하는 각처에 테마공원을 건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그 핵심사업으로 원미산 기슭의 청소년 야외수련장을 중심으로 한 원미산공원, 소사구 대공원, 오정구 대공원을 건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콘크리트 깨고 나무심기와 1통 1쌈지공원 만들기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상동·중동지역에 전국 최초의 시민들이 쓰고 버린 물을 재활용하는 중수도사업인 시민의강을 조성하고 또 5만 5000평의 호수공원을 완공하여 우리 부천시를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변모시켰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고 또 세계적으로도 가장 규모있게 기획 개최된 부천의 루미나리에는 빛을 도시의 환경요소로 추구하는 우리 부천의 이미지를 한껏 더 제고하는 역할과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 부천의 아름다운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시민편의와 환경·복지정책의 추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서울과 인천을 하나의 교통권으로 연결하게 될 부천지하철사업은 올해 기본설계가 실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지역 연결사업이 완공되면 우리 부천은 신공항의 관문도시, 서부수도권의 허브도시라는 도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남북 간의 편리한 교통체계를 확보하기 위해서 시외버스터미널 유치와 오정대로, 계수대로, 동남우회도로 등 주요도로를 조기에 완공하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수주로가 역곡동까지 연결됨으로써 역곡동지역의 교통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곡우회도로를 100억을 투자해서 건립함으로써 수주로의 기능을 보다 활성화하고 역곡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 최초로 우리 시가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생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전 노선에 확대 추진하고 마을버스에까지 확대하는 사업이 올해로써 완성이 됩니다.
또한 그동안의 버스정류장이 총 500여 개 중에서 100여 개만이 승강장이 설치돼 있고 400여 개의 승장강은 설치가 안 돼서 시민들이 눈비나 햇볕을 그냥 맞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년에는 436개소의 버스승강장을 설치함으로써 모든 버스승강장에 시민들이 비와 눈을 가릴 수 있는 간이시설이나마 갖추도록 할 계획입니다.
주차장 문제해결을 위해서 매년 일반회계 예산의 5% 내외인 300억원을 주차시설 확충에 투자하는 원칙을 가지고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오는 2006년까지 주차장 보급률을 67%에서 72%까지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단속의 기본원칙을 담은 우리 부천시 고유의 주차단속매뉴얼을 만들고 이것을 전 단속요원에게 공지함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알림으로써 원칙과 기준이 있는 주차단속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행정의 체계도 갖추도록 되었습니다.
최근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 바로 소음저감포장입니다.
중동대로에 기이 시공된 에코팔트포장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로부터 소음감소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다른 구간에도 확대해서 시공함으로써 문제해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상동택지개발사업 등 대단위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지구 지정 등으로 신구도시 간의 균형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복지정책은 생산적 복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습니다.
복지부문의 투자예산은 2002년 기준 15.5% 확대 편성하였고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지역자활협의체 등을 통해서 어려운 계층에 대한 자립자활기반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서 우리 시는 2년간 자활사업에 대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됐습니다.
장애인이 문화적 생활과 지역사회에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점자도서관을 확대신축하고 장애인 특수학교를 2005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 중에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우리 시의 특색사업으로써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관인 터치미미술관을 점자도서관과 함께 건립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예술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정상인들도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서로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전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조를 받아서 터치미미술관도 우리나라의 유일한, 정말 장애인과 우리 일반인이 함께 어울리는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건립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노인들에 대한 일거리 창출을 위해서 길거리, 골목길 청소 등 사업들을 새로 발굴했고 시니어클럽이 운영되면서 이러한 시니어클럽과 같은 전문기관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또 노년층들을 위한 전문 치료기관을 설립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마련을 위해서 복사골여성봉사단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도우미활동, 후원업체 인력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왔습니다.
또한 요보호여성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위원회에 여성참여를 25%에서 32.8%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 야외수련장을 건립하고 경기예술고등학교를 개교한 데 이어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를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다만 잘 아시는 것, 현재 우리가 가용한 부지가 여월동 정수장 부지입니다만 기이 시설부지로써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그 용도를 학교부지 등 교육부지로 바꾸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만 특수목적고에 해당되는 외국어고는 그 해당지역의 학군 학생만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수가 없고 전국적인 모집범위를 가져야 되는데 그린벨트 내에 건립되는 학교는 그 해당지역의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도로써만 건립될 수 있도록, 그 해당지역 학군 학생만 모집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제약 때문에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 외국어고 유치의 선결과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행정부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복식부기시스템은 전국 최초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우리 시에서 성공적으로 도입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혁신의 성과는 전국자치경영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또 널리 인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학술단체인 국제회계비교연구회(CIGAR)로부터 우수개혁사례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우리 시가 거둔 성과를 발판으로 해서 2005년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도 보고드립니다.
우리 시는 또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습니다.
학교를 마치면서 교육을 향유할 기회가 없는 일반시민들 그리고 소외층들에게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생활 속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부천시가 모든 시민들의 교육이 다각적으로,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실질을 갖출 수 있도록 그 기반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고품질의 경영행정 구현을 위해서 행정서비스헌장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자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종합평가결과 우리 부천시가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은 바 있습니다.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에 부응하고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11개 대도시들의 시장들이 함께 모여 대도시시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제가 회장을 맡아서 우리 부천시 등 인구 50만 이상의 시를 일본의 정령에 의한 지정 시와 유사한, 법으로 정한 특례를 인정하는 시로서 특정 시의 추진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특정 시를 조문화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계류돼 있습니다만 그 내용은 인구 50만 이상의 시의 인사, 재정 등에 특례를 지정할 수 있다라는 포괄적인 규정이 되겠습니다.
그것이 현재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해서 행정자치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만 아시는 것처럼 요새 국회가 파행되는 상태에서 더 이상 전진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천은 국제수준의 문화도시, 첨단산업도시 등 거대도시의 면모를 갖춘 자족도시로서 광역단체에 버금가는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합니다.
이러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와는 차별화된 행정시스템 도입과 이에 걸맞은 조직과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준광역시 개념의 특정 시 도입은 우리 시의 발전에 아주 긴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다른 도시들과 함께 협력해서 적극 추진을 해나갈 것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시 정부는 지난 1년간 문화·환경·경제·복지생활 등 시정의 모든 부문이 동반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 부천시의 발전은 80여 만 시민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04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년도 예산은 참여정부에서 추구하는 자율예산편성에 대비한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의원님들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편성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과 시민설문조사 등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참여형 예산편성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최대한 신규사업은 억제하고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남우회도로와 오정대로 2단계 확장공사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중동 상업용지 매각대금을 도시철도건설사업 특별회계 예산에 반영하여 부천지하철 건설의 재원으로 삼았습니다.
또 그중에 일부는 우리 부천시의 숙원인 오정구 대공원, 소사구 대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한 공원조성기금으로 마련해 놓았습니다.
또한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반회계의 경우 내년도 재정여건은 지방세의 신장 및 국·도비의 상향지원으로 인해서 전년도 당초예산과 대비하여 8.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 새로운 투자사업의 증가와 통반장 활동보상금 및 인건비 인상에 따른 법적 경직성경비가 예년에 비해 증가됨으로써 가용재원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참고로 통장 활동보상금 및 인건비가 11만여 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부문별 형평투자로 합리적인 재원배분에 최대한 노력하였으며 경상예산은 최대한 긴축하여 편성하고 민간부문의 지원예산도 금년도 수준으로 최대한 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예산편성 방침으로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453억원이 증가한 7642억원 규모로 책정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서 개략적인 보고를 드렸습니다.
세부편성내역은 해당 간부가 별도로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아름다운 도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세계 속의 문화도시 부천 건설을 위해서 우리 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80만 시민과 함께 시의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기대하면서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류재구 원혜영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세무국장으로부터 2004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세무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세무국장 박경선 기획세무국장 박경선입니다.
시정발전을 위하여 항상 애쓰시는 류재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을 모시고 시정발전에 기초가 될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구체적으로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님께서 예산안의 투자방향과 시정방침에 대해서는 보고를 드렸기 때문에 생략하고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기본방향 그리고 특징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내년도 지방세입은 지방세의 증가와 국고보조금의 지원 확대로 금년도 당초예산의 약 8.7%가 증가하는 등 세입은 꾸준한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세출 면에서는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주민편익사업 확충 등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재정수요가 증가해서 재원배분에 많은 고민을 하면서 편성한 예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예산편성에 있어서 투명성과 효율성의 확보를 위해서 많은 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시 정부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예산편성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효율적인 예산배분을 위해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시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연계해서 사회, 경제, 문화, 환경부문 등 모든 분야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재원을 배분하였습니다.
아울러 기타 경상예산의 경우는 표준정원제도입에 따른 인건비의 증가, 통반장 활동보상금의 인상 등으로 법적 경직성경비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소화하는 등 긴축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시민과 약속한 주요사업과 시정 주요시책들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면 회계별 예산규모와 분야별 주요내용에 대해서 배부해드린 제안설명서에 의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재정규모, 회계별 세입내역, 세출예산분석 그리고 주요사업조서순이 되겠습니다.
유인물 21쪽이 되겠습니다.
새해 예산은 7642억원으로써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23.5%가 증가한 규모가 되겠습니다.
그중에서 일반회계는 4735억으로써 금년보다 378억원이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2907억원으로 금년보다 1705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회계 중 공기업특별회계는 금년보다 36억원이 감소한 1117억원이며 회계별로는 상수도사업이 464억원으로 금년보다 31억원이 증가하였으나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653억원으로 금년보다 66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기타특별회계는 모두 8개 회계로써 규모는 금년도보다 1111억원이 증가한 1790억원이며 증가내역은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4억원, 도시철도건설사업특별회계의 신설로 1079억원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주택사업과 새마을소득사업 등은 금년도와 비슷한 규모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22쪽 회계별 세입내역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내역이 되겠습니다.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378억원이 증가한 4735억원이며 세목별로는 지방세의 경우 1911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335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외수입은 871억원으로 33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세외수입 중 경상적 세외수입은 금년보다 73억원 증가하였으나 임시적 세외수입은 중동 상업용지에 상당량이 매각되고 남은 용지로 아직 매각 미확정으로 인해서 39억원이 감소한 471억원이 되겠습니다.
지방교부세는 오정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2억원이 증액됨에 따라서 9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지방양여금은 중앙정부의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교부결정이 통지된 일부 사업비만 계상을 하였습니다.
또한 재정보전금은 금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1134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보조금은 총 780억원으로 금년보다 8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중 국고 보조금은 475억원으로 64억원이 증가하였으나 도비 보조금이 305억원으로 56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지방채는 역곡고가교 확장공사에 따른 사업비로 2002년도에 승인을 받아서 금년도에 차입예정이었으나 공사지연으로 차입하지 못해서 금년 예산은 삭감조치하고 다시 30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원리금 상환액의 50%를 경기도가 보조해주는 차입조건의 경기도지역개발기금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23쪽 공기업특별회계입니다.
공기업특별회계의 세입은 하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의 양여금 내시액 축소로 금년 당초예산보다 36억원이 감소한 1117억원 규모가 되겠습니다.
회계별로 말씀드리면 상수도사업은 사업외수입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31억원이 증가한 464억원이며 그 세부내역은 사업수입이 4억원 증가하였고 사업외수입은 순세계잉여금의 증가 등으로 27억원이 증가하였으며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66억원이 감소한 653억원으로 사업수입은 금년도보다 25억원이 증가한 반면에 사업외수입은 양여금이 114억원 감소하였으나 원인자부담금 등 23억원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91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24쪽 기타특별회계입니다.
기타특별회계의 예산규모는 1790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대비 1111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회계별로는 주택사업과 의료보호, 새마을소득사업 등은 금년 당초예산 수준이며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순세계잉여금 등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25억원이 증가하였고 교통사업특별회계는 일반회계 전입금 36억원이 감소하였으나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 31억원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5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 신설된 도시철도건설사업특별회계는 순세계잉여금 825억원과 한국토지공사의 상동개발이익지원금 200억원, 국고 보조금 54억원으로 총 1079억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25쪽 세출예산으로써 일반회계 성질별 내역은 26쪽의 기능별 내역과 내용이 같으므로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26쪽 기능별, 일반회계 세출내역이 되겠습니다.
앞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일반회계는 총 4735억원으로 분야별 투자규모를 말씀드리면 일반행정에는 주민자치센터 신축, 표준정원제 실시에 따른 인건비 상승, 콜센터 운영 등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257억원이 증가한 1380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사회개발에는 원미구 보건소 신축, 고강동 선사유적공원 등 공원조성부분에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24억원이 증가한 2043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또한 경제개발에는 아파트형공장 설치자금 지원, 도로건설분야 등에 74억원이 증가한 1069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특히, 교통분야에서 53억원의 감소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에 따른 도시철도건설사업특별회계의 신설로 감소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외 민방위분야는 금년 당초예산과 비슷한 19억원을 계상했으며 지원 및 기타경비에는 금년도보다 77억원이 감소한 224억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은 27쪽 일반회계 주요사업 내역입니다.
먼저 일반행정부문에는 총 1380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중 입법 및 선거관리에는 지방의회운영 경비로 13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일반행정비에는 1367억원을 계상하여 분동된 지역과 환경이 열악한 동에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여 지역의 종합적인 복지공간을 조성토록 하였으며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정보화부문에 투자를 확대해서 지식정보화시대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자 하였습니다.
다음은 28쪽입니다.
사회개발부문에는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124억원이 증가한 2043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중 교육 및 문화는 321억원으로써 우리시가 추구하는 문화도시에 걸맞게 문화예술활동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발전기금의 지속적 출연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지원으로 우리 시의 대표적인 문화인프라를 육성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의 문화육성에도 계속적으로 지원토록 하였으며 체육분야에 있어서는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부분과 학교 체육시설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29쪽이 되겠습니다.
보건 및 생활환경에는 금년도보다 76억원이 증가한 788억원을 계상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개선을 위하여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환경친화적인 천연가스 시내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원미구 보건소를 신축 마무리함으로써 보건서비스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하수관거정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 하수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생활폐기물의 완벽한 수거처리를 해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0쪽이 되겠습니다.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사회보장에는 금년도보다 99억원이 증가한 812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 및 교육급여에 250억원과 자활근로사업비로 26억원을 계상해서 서민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노인들이 편히 쉬면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노인의 복지증진과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민간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을 비롯한 보육환경개선 부분의 지원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아동보호가 향상되도록 하였습니다.
장애인 보호와 청소년복지에도 다양하고 알찬 시책을 펼쳐 우수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31쪽이 되겠습니다.
주택 및 사회개발에는 금년도보다 59억원이 감소한 122억원을 계상하였으나 도시균형 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재원을 배분했습니다.
주요사업은 오정동주거환경개선사업에 41억원, 동남우회도로 개설부담금 30억원을 계상했으며 지구단위지역 구역지정계획수립과 도시경관계획수립 등 계획적이고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추진토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32쪽이 되겠습니다.
경제개발부문에는 금년도보다 74억원이 증가한 1069억원을 계상하여 부족한 주차공간과 도로확충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농수산개발분야에는 자연학습장 운영 및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금년도보다 5억원이 증가한 18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지역경제개발은 최근의 경기침체와 경기둔화 등으로 인한 실업자가 증가함에 따라서 사회안전망의 지속 보전 차원에서 공공근로사업분야에 35억원을 계상하는 등 금년보다 48억원이 증가한 174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중소기업 및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운전자금 지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시설확충 및 기업유치를 위하여 아파트형공장 설치자금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촉진부분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노동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동복지회관을 대수선토록 하고 기타 근로자복지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소규모 유통업체의 경영개선부분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다음 33쪽이 되겠습니다.
국토자원보존개발에는 금년도보다 74억원이 증가한 672억원을 계상하여 범박지구 개발 및 역곡지구 개발로 인한 장래의 SOC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비토록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동남우회도로 개설공사 72억원, 역곡우회도로 개설공사에 100억원을 계상하고 오정대로 2단계 개설과 인천 삼산2택지로부터 상동택지지구에 이르는 도로개설에 각각 80억원과 66억원을 계상하였으며 기타 계수대로공사, 중1－19호선 개설공사 등에 151억원을 투자해서 도시기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재해대책기금도 법정기준을 확보해서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비토록 하였습니다.
다음 34쪽입니다.
교통행정관리에는 금년도보다 53억원이 감소한 205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감소원인으로는 도시철도건설사업특별회계의 신설 및 교통사업특별회계 전출금 감소가 주 원인이 되겠습니다.
운수업체에 대한 경영 지원과 교통시설 확충 및 개선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배분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민방위비부분에는 금년도 당초예산과 같은 19억원을 계상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방독면 보급과 재난관리기금 출연 등이 되겠습니다.
이외의 지원 및 기타경비는 77억원이 감소한 224억원으로써 지방채 상환 170억원과 예비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35쪽 공기업특별회계입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총 1117억원으로써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36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부분별로는 기본적 경비에는 57억원이 증가한 407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이전경비 및 자본적 지출에는 82억원이 감소한 657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또한 보전재원에는 금년도보다 2억원이 감소한 40억원을, 예비비 및 기타에는 8억원이 감소한 13억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 36쪽 공기업특별회계 주요사업 내역이 되겠습니다.
먼저 기본적 경비는 407억원으로써 공기업 공무원 인건비로 63억원을 계상하고 물건비는 상수도사업의 원·정수 구입비 등으로 344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전경비 및 자본적 지출은 당초예산보다 32억원이 감소한 657억원으로써 이중 이전경비에는 하수처리장 및 재이용시설 민간위탁운영 경비 등으로 91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또한 자본지출에는 566억원을 계상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양여금을 지원받아 굴포천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역곡하수처리장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오염하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보전재원에는 상수도사업의 지방채 원리금 상환금으로 40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예비비 및 기타에는 13억원을 계상해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7쪽 기타특별회계가 되겠습니다.
기타특별회계는 도시철도건설사업특별회계의 신설로 1111억원이 증가한 1790억원으로써 부분별로는 기본적 경비에는 3억원이 증가한 23억원, 이전경비 및 자본지출, 도시철도건설에 따른 대행사업비 등 176억이 증가한 448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또한 융자 및 출자에는 주택임대차보조사업비가 1억원 증가한 13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보전재원은 금년과 동일한 2000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내부거래는 경영수익사업특별회계의 적립금 6억원이 증가한 83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예비비 및 기타는 금년도보다 924억원이 증가한 1223억원을 계상했습니다.
다음은 38쪽과 39쪽의 기타특별회계 주요사업 내역이 되겠습니다.
먼저 기본적 경비에는 23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내역은 8개 특별회계 기본적 운영비가 되겠습니다.
또한 이전경비 및 자본적 지출에는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175억원이 증가한 448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중 이전경비는 78억원을 계상하여 의료보호사업과 주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본적 지출에는 370억원을 계상하여 부족한 주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대중교통체계를 선진화하는 데 주력토록 하였습니다.
융자 및 출자에는 13억원을 계상하여 영세민 생활안정 지원 등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내부거래는 83억원을 계상하였으며 그 내역은 경영수익사업을 위한 적립금이 되겠습니다.
이외에 예비비 및 기타에는 1222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이는 도시철도건설에 사용될 재원으로써 중동 상업용지 매각대금은 예비비로 할 계획입니다.
다음 40쪽부터 45쪽까지는 주요사업조서로서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새해 예산은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재정이 경제에 활력을 주고 시민생활 삶을 증진시키는 데 최대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아무쪼록 보고를 드린 제안내용대로 의원님들의 폭넓으신 이해 속에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심의 의결해 주신 예산안은 소중히, 알뜰히, 건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류재구 박경선 기획세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2004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사하게 될 2004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결과를 12월 12일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결과를 바탕으로 12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5일간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2004년도 예산안과 회기 중에 제출될 예정인 금년도 마무리 추경인 200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의장제의)
(12시41분)
○의장 류재구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04년도 예산안과 회기 중에 제출될 200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될 예결특별위원회 위원을 상임위별 3인씩 9인으로 구성하기로 협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께서 상임위원회별 예결특위 위원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상임위원장께서 추천해 주신 바와 같이 기획재정위원회 류중혁 의원, 이영우 의원, 정영태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김관수 의원, 이옥수 의원, 이재진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혜성 의원, 이덕현 의원, 조규양 의원 이상 9인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예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8일까지 2004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 이번 정례회 회기 중 제출될 예정인 200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12월 22일까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데 있어서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의 지혜를 모아 심도있게 심사해 주시기 바라고 특히, 예결특위 위원 여러분의 많은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13일간을 행정사무감사와 2004년도 예산안 심사 등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의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의 의정활동은 시민의 뜻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해서 시민으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운데 시민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부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열의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44분 산회)
○출석의원
강일원 김덕균 김삼중 김상택 김제광
김혜성 남상용 류재구 류중혁 박노설
박병화 박종국 박효서 서강진 서영석
안익순 오세완 윤건웅 윤병권 이덕현
이영우 이옥수 이재영 이재진 전덕생
정영태 정윤종 조규양 조성국 최해영
한병환 한선재 황원희
○불출석의원
김관수
○출석공무원
시장원혜영
원미구청장김종연
소사구청장정승봉
오정구청장김인규
행정지원국장이상문
기획세무국장박경선
경제문화국장직무대리손계숙
복지환경국장류재명
건설교통국장손성오
원미구보건소장임문빈
소사구보건소장정영구
오정구보건소장신현이
맑은물푸른숲사업소장전영표
공보실장한상능
감사실장윤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