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행정사무감사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록

제7일차
부천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공원사업단(공원조성과·공원관리과·녹지과·도시농업과)

일 시 2023년 11월 30일 (목)
장 소 행정복지위원회회의실

(10시03분 감사개시)

○위원장 윤병권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공원사업단에 대해 감사를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에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방청객이 계시므로 방청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청인은 방청석에서 위원의 발언에 대하여 가부의견을 표시하거나 박수를 치거나 큰 소리를 내어 감사 진행을 방해하여서는 안 됩니다. 또한 위원장의 허가 없는 회의장 내에서의 녹음, 녹화 및 촬영 행위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할 때와 감사를 공개하지 않기로 의결할 경우에는 방청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공원사업단 소관 공원조성과, 공원관리과, 녹지과, 도시농업과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은 관계공무원의 선서, 공원사업단장의 간부공무원 소개 및 일반현황 등 총괄보고와 질의 답변, 해당 과장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필요시 해당 과장, 팀장이 함께 답변하도록 하겠으니 위원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지방자치법」제49조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을 대표하여 공원사업단장이 발언대에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께서는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공원사업단장 앞으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선서.
  본인은 부천시의회가「지방자치법」제49조와「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제3항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30일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녹지과장 이명호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위원장 윤병권 이어서 공원사업단 소관 보고가 있겠습니다.
  공원사업단장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안녕하십니까. 공원사업단장 제해표입니다.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위해서 항상 애쓰시는 윤병권 위원장님과 윤단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 앞서 공원사업단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정완 공원조성과장입니다.
  신인식 공원관리과장입니다.
  이명호 녹지과장입니다.
  유기순 도시농업과장입니다.
  지금부터 공원사업단 일반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총괄보고를 마치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과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권 공원사업단장 수고하셨습니다. 단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원사업단 총괄보고에 대한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해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해영 위원 공원사업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장해영 위원입니다.
  부천처럼 녹지공간이 부족한 곳에서 우리 도심 안에서의 공원에 대한 주민 수요가 상당히 높고 또 주민들이 사랑하는 공원들도 되게 많은 것 같아요. 공간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또 주민 편의시설로, 여가시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이 또 결과로 나온 게 저는 부천8경에 우리 공원사업단이 소관하고 있는 곳이 5경이나 되더라고요. 어깨도 무거우실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부천시가 시민들이 직접 뽑은 부천8경을 선정해서 옛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넘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홍보하고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입장들을 밝히고 계시는데요.
  공원사업단은 그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시민들이 갈수록 요구사항이 많고 그런 사항이 많거든요. 저희 사업단에서도 항상 시민 눈높이에 맞게끔 다른 시·군보다 뒤떨어지지 않게 자꾸 휴식공간을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부천8경에 저희 부서가 5경이 들어간 것에 대해서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시민들이 찾아오면 서비스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카페 같은 것이나 그런 부분에 많이 역점을 두고, 서비스에 역점을 많이 두고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해영 위원 서비스에 역점을 두시고 추진하시는 과정에 제가 8경은 올해 정해졌고 관광지로써 조금 더 활성화시키겠다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좀 더 공원을 매력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가야 되는 시점일 것 같은데 거기에서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게 공원에 대한 콘텐츠들이 사람의 발길이 오게 하는 늘 우리 10분 안에,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주민 생활공간 안에서의 공원도 물론 있지만 외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공원으로 방향을 일부 잡고 계시다라면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명확하게 하실 필요가 있고 그것들을 어떻게 홍보할 것이냐.
  그리고 그로 인한 관광이라고 하면 경제 유발 효과도 함께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종합적인 관광 산업 안에 공원 활성화 방향에 대해서 명확하게 기조를 세우고 세부적인 계획들을 수립해야 될 것 같다. 아직까지는 그런 부분은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부천시민들이 사랑하는 공원을 넘어서 우리 인근에 있는 분들이 부천에 와서 관광도 하시고 공원도 즐기시고 여기에서 경제적인 활동들도 하시면서 우리 부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원의 역할로 공원의 역할이 확대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의 각 부서들이 본연의 업무가 이제는 종합적인 업무들이 되어가고 있어서 공원사업단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각별히 신경 써주셔서 2024년 계획에도 담겨져 있기를 바랍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잘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공원조성과, 관리과, 녹지과 할 것 없이 환경개선을 하거나 공원을 만들거나 숲을 조성하거나 각종 시설들을 확충할 때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저희들이 주민들 의견수렴을 많이 한다고 저희들은 하는데요. 저희들이 광역동을 통해서 진행했거든요.
  그런데 의견수렴을 하면 너무 다양한 의견이, 찬반이 많다 보니까 어쩔 때는 배가 산으로 갈 때도 있고 자기만의 주장을 많이 내세우고 그런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는 더 주민 의견을 많이 수렴해서 저희들도 할 만큼 한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의견수렴이 안 됐다는 것으로 진행이 되더라고요. 의견수렴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네, 고맙습니다.
  어떤 한 대학교수님이신데 우리 부천에 있는 공원을 너무 사랑하셔서 “은퇴하고 노후에 공원 때문에라도 내가 부천을 떠날 수가 없다.” 이런 말씀을 하실 정도인데 아쉬움이 늘 나의 생활공간 안에서 내가 방문하는 공원인데 공원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거버넌스라고 할까요, 이렇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너무 좋겠다라는 의견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별도의 공원을 위한, 물론 일부 상동호수공원이나 이런 곳들은 주민참여형으로 활성화되어 있지만 모든 공원이 그렇게 만들어지기는 현실적으로 당장은 어려울 것 같고 이후에 동 전환되고 주민자치회들에게 공원에 대한 안건들을 논의하실 수 있도록 안건을 제공하고 거기에서 협의된 의견들을 우리 공원사업단에서 수렴하는 형태의 과정들을 거치는 것도 하나의 참여의 방법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다 들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내가 참여해서 내가 의견을 개진해서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내가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결과에 대한 수용성, 시민의 수용성은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공원에 대한 주민의 의견, 개선사항, 수요 관련된 부분들을 현재 있는 우리 부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등을 활용해서 받을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포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권 장해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미자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단장님, 과장님들 1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장해영 위원님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공원사업단에서 할 역할 분담이 우리 시에서 보면 비중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본 위원이 지역에 나가서 공원을 돌아보면 지역에서 나갔을 때 만나볼 수 있는 부분이 공원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공원이 저희 지역구에는 13개 정도가 되는데, 13개는 아니고 좀 있는데 공원을 자주 들러요. 그러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게 공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같은 경우에는 겨울에는 아무래도 좀 덜하지만 날씨가 풀렸을 때 저희들이 공원에 가서 만나는 주민들과 대화해 보면 민원거리라든가 주민의 목소리를 공원에서 많이 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희들은 그 소리를 듣고 와서 공원에 관한 민원이 있다라고 하면 공원관리과라든가 민원 접수를 넣으면 사실 접수가 굉장히 빠르게 처리가 돼요. 그래서 저는 공원사업단에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제가 1년을 넘게 의정활동을 하면서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공원 관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이 들었을 때 예산 삭감이 굉장히 크게 삭감됐다는 정보를 들었어요. 그래서 지역구 의원들 정말로 1번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1번 민원이 공원에 관한 민원이 제일 비중이 큰데 이것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되나, 민원이 들어왔을 때 이것을 어떻게 받아서 공원관리과나 모든 공원관리단에 어떻게 접수해서 해결을 해야 되나 이런 고민이 큽니다.
  어쨌든 24년도의 예산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원사업관리단 예산의 삭감이 크다니 본 위원도 굉장히 고심이 크고요. 그래도 일단은 힘내서 열심히 해 주시고 24년도에도 우리 지역 의원들이 민원거리가 발생되면 정말로 1번이거든요. 공원사업단이 잘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김미자 위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미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제해표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감사합니다.
윤단비 위원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면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관련해서 17쪽에 나와 있어요. 공원조성과장께 디테일하게 질의를 드려야 하는 부분이지만 단장님도 알고 계신지 현안사항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질의를 몇 가지 드려봅니다.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같은 경우에는 총 사업비가 90억이고 여기 명시되어 있는 것은 보상비가 57억이에요. 지금까지의 보상비는 57억으로 이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보상을 한 건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에만 보상금 증액 건으로 청구소송이 6건이 걸려 있는데 그 추진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간데미근린공원의 소송이 1심에는 저희들이 승소를 했고요. 지금 항소하셔서 굉장히 큰 소송이거든요. 부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소송 부분이니까 제가 어떻게, 대부분 토지보상 관계입니다. 소유하신 분들은 돈을 많이 받기 위해서 소송을 한 거고 저희들은 관련법에 의해서 소유하신 분은 돈을 더 많이 요구해서 지금 소송이 2심이 진행 중이거든요.
윤단비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각자 원고와 피고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변론기일이 1·2·3·4·5차까지 계속 미루어진 상태거든요. 그래서 알고 있기로는 12월쯤에는 소송과 관련된 결과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또 미뤄졌어요.
  그래서 이 간데미공원과 관련해서 부천시가 패소할 경우에 보상금 증액이 얼마나 나오는지 아세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저희들이 알기로는
윤단비 위원 공원조성과장님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윤병권 조성과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공원조성과장 김정완입니다.
윤단비 위원 과장님, 간데미공원에서 저희 부천시가 패소할 경우에 지출해야 되는 보상금 증액 예상액이 얼마예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현재 소송 진행 건이 총 6건이고요. 여기에 청구금액이 780억 원입니다. 이 중에서 간데미근린공원이 670억 원으로 가장 큰 소송 건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현재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간데미근린공원 소송 내용에 대해서는 주거지역으로 평가해 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 그러다 보니까 금액이 커지게 됐는데요.
소송 결과의 여부에 따라서 아마 이와 유사한 내용으로 진행될 소송까지 합치게 되면 현재 2300억 원이 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2300억이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윤단비 위원 이 자리에서 부천시가 승소할지 패소할지를 판가름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질문을 드려보고 싶어요. 그러면 애초에 간데미근린공원을 조성할 때 보상비를 처음에 57억을 냈는데 그 이상의 금액이 증액이 될 거라는 것을 예상을 못 하셨어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저희가
윤단비 위원 원고 측에서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간데미근린공원 같은 경우에는 옛날에는 고강동과 원종동 지역은 옛날 오정면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1984년도 이전에는 도시계획시설 입안권자가 서울시장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또 84년 이후에 저희가 업무이관으로 되어 있었는데 업무이관으로 부천시로 넘어왔을 때는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자연녹지지역으로 기준을 삼아서 보상을 진행했던 사항입니다.
  그런데 원고 부분에 있어서는 이 부분을 그전에 주거지역으로 되어 있는 것 같으니 주거지역으로 보상해 달라고 지금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윤단비 위원 소송 관련된 이 사항에 쟁점이 될 수 있는 사항은 원고가 주거지역으로 판정해 달라는 거잖아요, 부천시는 자연녹지로 샀었고. 그런데 여기에서 놓쳤던 포인트 저희가 상당 부분 실수한 게 애초에 그 지역이 자연녹지라는 것을 확신하고 샀어야 되는데 원고 측의 주장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84년 이후에 부천시로 업무이관이 됐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자연녹지로 되어 있었고 그전에도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 있었다는 증거자료들이 저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송에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어떻게 판단해야 될지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단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이 부분은 우리는 자연녹지로 하는 거고 원고 측은 주거지역으로 보상해 달라는 사항이니까요. 여기에서 말씀드리기가 그렇고, 지금 소송 중이니까. 세부적으로 위원님께 별도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공원조성과에서 간데미공원 승소를 위해서 1심에서는 부천시가 승소를 했다고 하지만 저는 이게 대법원까지 다시 갈 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만약에 원고가 패소를 하더라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대법원으로 갈 일인데 부천시 차원에서의 공원조성과의 대응책이나 또 변호사와 관련된 부분이 상당히 미흡한 것 같아서 심히 염려스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위원님, 저희 시에서도 중요 소송으로 선정이 돼서요, 보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공원 조성을 할 때, 뭔가를 할 때 저희가 토지보상에 대한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잖아요. 검토를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원도심 지역에서 공원 조성을 할 때 보상비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맞습니다. 처음에 저희들이 공시지가의 3배 정도를 산정하거든요. 그런데 한해가 지나가면 공시지가가 올라가고 소유하신 분들은 더 많이 받기 위해서 거의 예전에는 소송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이 없으셨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거의 하시는 분들은 다 소송을 하시더라고요.
  지장물 철거 부분도 소송하고 그런 사례도 있고 그렇거든요. 조그마한 미흡한 것도 하여튼 저희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알겠습니다.
  중요 소송으로 지정됐다고 하셨는데 중요 소송 지정과 관련해서 부천시에서 변호사와 관련된 드림팀처럼 구성해서 이 소송을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중요 소송이 되면 변호사님도 보완되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승소하리라고 믿지만 한편으로 굉장히 염려스러워서 2300억이 지출되지 않도록 변호인 추가구성이나 원활한 소송 수행을 위해서 공원사업단장님과 조성과장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저희 시의회의 시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실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말씀 주십시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윤단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의열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의열 위원 단장님 안녕하세요. 최의열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세세한 것은 각 과별로 제가 질문을 하는 것으로 하고 단장님께는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짚고 넘어갈게요.
  혹시 공원사업단에서 사업을 할 때 예산 규모에 따라 상임위 위원들에게 연락하고 안 하고 그러나요? 즉, 다시 말하면 반려견놀이터 같은 경우 작년 예산심의 때인가요, 좀 말이 많았었죠. 설립에 관해서 위원들이 지적도 많이 하고 무슨 문제가 발생할 거라고도 했고. 그렇죠?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최의열 위원 그런데 그 놀이터 예산이 한 5억 되는데 착공식을 하셨어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착공식은 안 했습니다. 거의 공사마다 착공식을 하는 게 아니고요, 착공식을 안 했습니다.
최의열 위원 안 했어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최의열 위원 저는 물어보는 거예요. 예산이 5억 정도 되는 사업인데 착공식도 안 하고 가고, 아주 소규모 사업인데도 착공식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 기준이 있는가를 물어보는 거예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저희들 입장에서 반려견 부분은 21년도부터 시작해서 그전부터 계속 요구하시고 그러셔서 했는데 서로 반려견을 좋아하시는 문화이고 또 반대하시는 분이 접경에 있다 보니까 그게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 저희들도 체감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이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물론 조심스럽게 착공식을 안 하고 갈 수도 있어요. 그래도 상임위 위원들한테는 “저희가 이때쯤 착공해서 시작을 하렵니다.”라는 보고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위원들이 지적을 했기 때문에 비밀리에 한 게 아닌가 이런 의구심마저 들어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비밀리에 한 건 아니고요.
최의열 위원 비밀리에 한 거죠, 아무도 모르는데.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하고 한 것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최의열 위원 그리고 지금 공원하고 녹지하고 다 섞여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단장님께 한 가지 질문을 드리는데, 제가 공원이든 산이든 가다 보면 표지판들에 대한 설치 매뉴얼이 좀 있어요.
  왜냐하면 현장에 가면 글씨가 무슨 글씨인지도 모르게 다 낡아진 표지판들이 굉장히 많고요. 현수막 같은 경우도 걸어놓은 지 몇 년이 된 현수막들이 참 많아요. 가다 보면 대부분 하지 말라는 현수막인데 공원이 깔끔하고 아름답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되는데 현수막을 보면서 짜증이 날 정도로 낡은 것들이 수두룩해요. 그렇죠?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래서 저는 현수막이나 표지판을 걸면 여기는 언제 걸었고 여기는 언제 설치했고 이런 내용들이 있다면, 이게 매뉴얼화가 되어 있다면 3년 지났으니까 이건 교체를 해야 되겠다, 현수막은 건 지 1년 정도면 사실 많이 낡잖아요. 그러면 어디에다가 현수막을 걸었는데 한 1년 지났으니까 가서 확인해 보고 다시 변경하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아주 좋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관련대장을 만들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가서 보고 그러면 많이 교체하라고, 눈에 보이는 게 그것밖에 없거든요. 산에 가보고 그러면 저도 많이 지적을 해서 과장님들도 교체를 계속
최의열 위원 그런데 이게 설치를 했어도 잊어버려요, 어디에다 설치했는지를. 그래서 그게 자료화가 되고 매뉴얼화가 되어 있어야 그게 가능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구에도 우리 관련 팀이 생기니까 세밀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나머지는 각 과별로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의열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전 위원 단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단장님한테는 특별하게 하는 것보다는 포괄적인 부분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원처리는 건수를 보니까 주로 4건의 건의사항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공원이라든가 가로수라든가 여러 가지 것 때문에 아마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서류상으로 공식적으로 들어온 민원은 건수가 4건밖에 안 되는데 일반적으로 즉시즉시 해결해야 되는 민원 그런 부분이 상당히 많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그렇습니다.
김병전 위원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직원들이 응대하는 것, 민원인과의 응대 부분 그런 부분을 관심 있게 국장님이 직원들 교육이라든가 그런 것을 통해서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알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지난번의 실례로 보면 동물보호단체에서 저한테 찾아왔어요. 찾아와서 쭉 설명을 해요. 주로 내용은 뭐냐 하면 동물보호단체의 내용은 현재 우리 부천시에 재건축·재개발 그런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길고양이들을 자기들이 재건축이 되고 그러면 거기에서 건물이 철거되기 전에 보호를 해야겠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문의하면 아예 대화 자체가 잘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한테 왔어요.
  그래서 어차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가 있고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러면 그런 부분을 서로 연결해서 좋게 대화를 해서 하면 되는데 담당부서에서조차도 이렇게 문전박대를 하고 제대로 안 해 주는데 다른 부서의 일반 공무원들은 어떻겠느냐 그런 하소연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가로수 전지작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시민들하고 직결되는 가로수 전지라든가 이런 부분도 있을 거고, 특정하게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동물보호단체 같은 특정한 민원도 있을 거고 다양한 민원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무원들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민원인과의 대화라든가 말 한 마디가 민원인의 감정을 상하게도 하고 흡족하게도 하고 민원을 직접 처리 못 해 줘도 흡족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응대를 잘해서 민원인들을 대하는데, 특히 공원사업단 같은 경우는 사업도 많이 하지만 민원의 접점에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총괄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단장님께서 직원들 교육이라든가 그런 것을 통해서 민원응대 관련된 부분을 좀 더 잘해 주십사 하고 다시 한 번 부탁드리려고 얘기하는 겁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계속 저도 그 부분을 강조하는데요. 화난 민원도 웃고 하는 게 우리 공무원들의 자세이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더 강하게 교육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하여튼 민원인에 대한 것을 각별하게 단장님은 사업 하나하나에도 신경 써야 되겠지만 민원 응대나 총괄적인 부분에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병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질문을 하기가 참 마음이 무거워요.
  원미산 팔각정, 지금 단장께서는 원래 녹지과장이셨죠?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때도 원미산 부분에 대한 책임은 공원사업단장께서 갖고 계셨던 거죠? 녹지과장이 갖고 있었던 거죠?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그때 추진할 때는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해서 정비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사실은 제가 어떤 말을 드리기가 조심스러운 게 이 원미산 팔각정 경찰관의 추락사고가 있은 후에 지금 우리 직원들, 부천시 직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 건가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혹시 과장, 팀장, 담당자 이렇게 조사받는 중이신가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현재 공사감독관하고 팀장은 받고 있고요. 과장도 아마 행감 끝나면
곽내경 위원 우리 녹지과?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녹지과장님. 이 부분은 지금 외람된 이야기지만 진행 중이니까 조금 어느 정도 진행이 마무리되면 저희들이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사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오늘 지적을 하고 과정에 대한 이야기하고 오롯이 제 시각에서였지만 그게 행정 안에서의 부족분, 미처 확인되지 않았던 사항들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 직원들의 수사관계에 있어서 또 다른 문제들이, 뭐라고 하죠? 책임의 소재에 대한 부분이 그 이상이 넘쳐날까 봐 제가 염려가 됩니다. 그래서 일단 조사를 받고 계시는데 이 질문을 드리기가 마음이 편치 않고요. 그래서 조금은 더 세심하게 챙기세요. 조금 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 걸.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잘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무슨 뜻인지 아시잖아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곽내경 위원 그 부분 정도로 제가 확인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러한 사고가 우리 시가 관리하고 있는 이런 사고와 관련해서, 그러니까 시가 관리하고 있는 것과 관련된 사고가 났을 때, 우리 자산에 대해서 사고가 났을 때 이럴 때 우리는 유가족들에게 어떻게 해 드릴 수 있는 건가요, 무엇을 해 드릴 수 있는 건가요, 그 부분이 있나요, 검토해 보셨나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그런데 그 부분을 공식적으로 한 것은 지금 없고요.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그것은 내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도 오픈해서 하기는 그렇고 저희들도
곽내경 위원 무엇을 말하든 조심스럽지만 저는 일정 부분 우리 시의 관리 부분에 대한 책임은 면치 못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일단 어떻게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이 무엇인지를 고민을 잘해 보셔서 마음부터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정말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기가 매우 조심스럽고 또 돌아돌아 보니 그분이 저의 지인과 되게 관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가까이 계신 분들의 속상함을 많이 들었던 터라 사실은 몇 가지, 여러 가지를 지적하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또 우리 직원들의 그런 부분이 걸려 있는 문제잖아요.
  그러니까 공정하고 정확하고 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지점에서는 여기 계신 모든 공직자들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저희도 젊은 경찰관이 젊은 나이에 그렇게 되셨다는 것을 진짜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요. 저희들이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무엇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구체적으로 여기서 얘기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든 무엇이든 그런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그냥 이것은 제가 사실은 작정을 하고 들어왔었거든요. 우리 이명호 과장님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을 텐데요. 제가 정말 작정하고 들어오는 과정에서도 또 제 머릿속에 공무원들이 한 분, 한 분이 지나가지 않겠어요.
  지금 하고 계신 그 상처만으로도 깊을 것이라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어쨌든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우리 과장님들께 할게요. 그리고 그때 부족하다면,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 단장께 할 부분들은 과장님들 할 때 단장님께도 추가로 하겠습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곽내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단장님, 지금 우리 존경하는 곽내경 위원께서 질의하셨던 그런 내용들이 지금 작업을 진행하려면 작업 매뉴얼 같은 게 작성돼서 매뉴얼대로 진행하고 계신 건가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시방서도 다 있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일단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안전을 잘 지켜주셔야 되고 또 사업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죠, 중요한데 사업 후에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사후관리가 안 되면 사업 안 하느니만도 못 한 것이죠.
  그래서 보면 우리 공원사업단에서는 데크를 많이 쓰시잖아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그 데크가 워킹로 같은 것을 조성할 때 그 규격이 혹시 있습니까? 두께라든가 그런 게.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특별히 얼마로는 없고요. 저희들이
○위원장 윤병권 규정이 없어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규정이 아마 시방서상에 공사하게 되면 안전하게끔 시방서상에 다 부여하고요. 저희들이 시공할 때는 두께가 두꺼워야지 사후관리도 좋고
○위원장 윤병권 보면 그게 공사한 지가 몇 년 되지 않았는데 보면 그게 삭아서 주저앉는 부분도 있고 또 거기에 피스를 채우잖아요. 피스를 채우면 피스도 보면 그냥 바로 부식돼서 데크가 튀어버리고. 그러니까 피스 머리 부분이 부식돼서 뭉개지는 거죠. 그러면 다 튀어버리고. 그러면 위험의 원인이 된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들을 보면 어린아이들이나 또 장애인, 지체 부자유자들 이런 분들이 가면 걸음걸이가 정상적이지 못하니까 그런 부분에서 안전사고가 날 우려성이 있다고 해서 사업도 중요하지만 그 사후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체크리스트도 작성이 돼서 정기적으로 그런 체크가 돼서 워킹로 같은 데는 그런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공원사업단장 수고하셨습니다. 단장께서는 대기석으로 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를 제외한 다른 부서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원조성과 소관입니다만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51분 감사중지)

(11시05분 감사계속)

○위원장 윤병권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조성과 소관 보고가 있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은 나오셔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안녕하십니까. 공원조성과장 김정완입니다.
  공원조성과 소관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공원조성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정순 공원행정팀장입니다.
  장희정 공원조성팀장입니다.
  김미진 공원정비팀장입니다.
  김부일 자연생태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공원조성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권 공원조성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초은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초은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단 한 번도 그렇게 키가 크신 과장님이 안 계셨나 봐요. 잘 안 들린다고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제가 가까이 안 간 것 같습니다.
최초은 위원 저는 간단하게 여쭤보려고요.
  저희 행감자료에 보니까 24쪽과 25쪽에 중지 중인 용역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본의 아니게 다 제 지역구여서 질의 먼저 드리겠습니다.
  은행공원 같은 경우는 원미지구대가 있는 은행공원 말씀하시는 거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최초은 위원 여기는 왜 중지가 되어 있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저희가 올해 은행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었는데 거기 원미지구대가 아마 확장해서 신축을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축부지가 공원으로 380㎡ 정도가 더 공원을 침범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그 사업이 먼저 진행되어야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거기 같은 경우는 화장실 부분이 있는데 화장실이 거기에서 380㎡를 주게 되면 저희가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협소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까지도 380㎡에서 저희가 제척을 하고 신축하게 되면 파출소 부지 안에 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는 사항입니다.
최초은 위원 그러면 원미지구대가 어쨌든 신축을 하는 계획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민원은 따로 없나요? 어쨌든 공원이 작아지는 것에 대한 민원이 있을 것 같은데.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재산활용과에서 그것과 관련해서 현지에서 의견을 충분히 들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공원을 제척하는 부분에 있어서 파출소 부지를 신축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부분의 의견이 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은 위원 맞아요. 저도 제 지역구이다 보니까 제가 생각보다 많은 민원을 받았거든요. 공원이 작아지는 것에 대해서 주민분들은 많이 안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어쨌든 원미지구대는 그 안에 있는 지구대이다 보니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좀 더 쾌적한 환경이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내비쳤더니 다들 알겠다라고, 잘 좀 해 달라고, 그리고 화장실 이야기를 계속하시더라고요. 어쨌든 거기에 화장실이 붙어 있다 보니까 화장실이 아예 없어지는 줄 아시더라고요. 그것은 아니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화장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자체적으로 380㎡를 제척하고 난 뒤에는 사실 저희가 화장실을 설치하기가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파출소 부지와 같이 이용할 수 있게끔 협의 중에 있습니다.
최초은 위원 파출소도 파출소이고 재산활용과와 연계가 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과장님께서도 많이 살펴봐주시고 민원도 잘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아서 질의드렸고요.
  그리고 부천식물원 버드가든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도 중지 중인데 이것은 어떻게 왜 중지가 됐는지부터 궁금해서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사실 저희가 지금 자연생태공원은 공원이 아닙니다. 공원 형태가 아니고, 식물원 그 건물 자체가 전에는 재배용지로 해서 건물이 지어지게 되었는데요. 재배사로 지어져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다 지어놓고 감사를 받을 때 그 재배사로 볼 수 없다라는 그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원에서 지정을 해야 되는데, 그 당시에 그걸 지적하고 나서 사실 그 용도에 맞게끔 다 변경해야 되는데 그건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잘 이용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원으로 지정이 되면 공원 내 시설물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여러 가지 개발사업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직까지 공원에서 결정이 안 됐기 때문에 버드가든 사업에 대해서도 일부 현재 사업을 중지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최초은 위원 그러면 이게 언제까지 지연이 되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 저희가 아마 내년 2024년 10월 정도면 공원으로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부와 GB관리계획 관련해서 충분히 협의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초은 위원 그러면 과장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빨리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초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초은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김정완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희 지역에서 특조나 특교세로 진행되는 공원조성사업에 관심 가져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공원조성과에서 공모사업으로 산림청에서 무장애나눔길로 20억을 확보하셨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윤단비 위원 보니까 전국에서 16개 시·군이 선정됐는데 부천시가 그중에서 제일 사업량 ㎞당 사업비를 많이 따왔더라고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전국에서 두 군데가 선정됐거든요. 대전시와 부천시 두 군데가 선정됐습니다.
윤단비 위원 집행부 차원에서 시 예산이 아니고 산림청이나 공모사업 예산으로 집행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열심히 하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행감자료 20쪽을 보시면 자연생태공원 운영 관련해서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운영활동비가 있거든요. 이게 집행률이 작년에는 1.9%이고 올해는 미집행됐어요. 연유가 뭔지?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서 프로그램 운영하기가 어려웠었고요. 그래서 1.9%의 집행률을 보이게 됐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저희가 실비로 자원봉사자에게 1만 원씩 지출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실비도 1만 원씩 주라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간 인정까지도 그렇게 해 줬었는데, 지금 그 관련 부서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비로 지급할 것인지, 자원봉사자 시간을 인정해 줄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된다고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도 그래서 실비 지원보다는 중복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 시간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서 저희가 그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자원봉사자들이 실비보다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기를 더 원하는 건가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2024년 본예산에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윤단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저희 지역구에 여월 110호 소공원이 있잖아요. 이것을 한번 질의를 드릴 텐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면 12쪽에 나와 있습니다. 이 사업이 예산 확보 후에 보상협의를 실시해야 하는 단계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공원 조성을 해야 하는 곳에다가 돈을 써야 하는데 당초에 이 사업을 공원조성으로 추진했을 때보다 지금 보상금 증액이 늘어났죠? 얼마만큼 늘어났는지.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당초에는 110호 소공원 관련해서 24억 원을 저희가 예산 책정을 했는데요. 저희가 토지보상 감정평가를 해 보니까 47억 원까지 올라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이 이 부분뿐만 아니라 잔여부지가 있거든요. 잔여부지가 있는데 저희가 잔여부지를 사주지 않게 되면 그 잔여부지 자체가 거의 맹지화하다시피 되어 있어서 아마 토지주 관련해서는 분명히 그것을 잔여부지까지 다 매입하는 것으로 아마 요청을 할 것 같습니다. 그것까지 계산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70억 원의 토지보상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저희가 예상했었던 24억보다 70억을 내야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 거네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윤단비 위원 아까 늘어났었던 이유는 설명해 주셨고, 그러면 여월 110호 공원조성을 취소하고 그 지역 부근의 다른 공원에 예산 투입이 가능한가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 예산은 110호 소공원에 잡혀 있지만 그 공원의 토지 형태를 봤을 때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공원부지 옆에 3개의 공원, 도당근린공원과 109호 공원인가 하나 더 있거든요. 그리고 그 옆에도 하나 더 있고, 그래서 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과연 이 부분이 저희가 70억 원을 주고 토지를 매입해야 되는 것인지를 저희가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과장께서 1년 전쯤 여월 110호 공원 조성 관련해서 업무보고를 하신 적이 있는데 그 공원이 굉장히 길쭉하고 그 부근에 공원 3개가 붙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과연 이 공원을 누가 이용할 것인지 이용객에 대한 수요가 있는지를 여쭤본 기억이 나는데, 이미 저희가 24억을 확보한 상태라면 가능하다면 차라리 수주공원 같은 데다가 공원확대조성사업을 할 때 그 예산을 사용하는 게 가능한지.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은 사실 종합적으로 검토해 봐야 되겠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주어린이공원 확대조성지도 상당히 지정해 놓고 오랜 기간 시일이 지나고 있거든요.
윤단비 위원 맞습니다. 계속 지연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면 공원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에 공원조성이 필요하기는 한데 토지보상비나 사전에 토지주에게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 보이는 부분 같아요. 아까 공원사업단장께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 부천시가 공원조성을 할 때 물론 자체적으로 선정 기준이 있겠지만 토지보상을 하고 난 후에 증액과 관련된 부분들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여월 110호 공원을 대신해서 수주어린이공원 확대하는 것과 만약에 그 부근에 시설물이나 그 예산으로 다른 것을 쓸 수 있다면 검토해서 어떤 어떤 안들이 있는지를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윤단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미자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님, 1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 여름쯤에 자연생태공원을 간 적이 있었어요. 처음 간 거죠. 처음 갔는데 참 좋더라고요. 좋은데 휴식공간에서 보면 매점을 운영하더라고요. 그 매점이 좁아서 굉장히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서로가 다 하고 싶은데 공간이 없다 보니까 그냥 지나치고 지나치고 또 거기에서 손님이 많다 보니까 손님이 왔는지 뭐 했는지도 모르고 응대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게 직영인가요, 아니면 위탁을 준 건가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저희가 직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직영을 하고 있어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김미자 위원 직영이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깨끗이 하고 휴지통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잘 마련해서 운영했으면 해요. 처음 갔는데 굉장히 불쾌했어요.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해 줬으면 하고요.
  그리고 복사골공원에 리모델링을 하고 있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23년도에 보면 맨발산책로까지 계획이 되어 있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맨발산책로는 지금 계획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런데 23년도에 공원 기능 확대로 해서 써놨는데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소새울공원 관련해서는 되어 있고요. 복사골공원에서는 원체 면적은 근린공원보다 크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좁기 때문에
김미자 위원 거기가 맨발로 조성해서 걸을 만한 것은 안 되는 것 같은데 여기 쓰여 있기에 질의한 거고요.
  그리고 경로당을 개보수했나요? 화장실하고. 공원 내에 있잖아요, 경로당이.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경로당의 화장실은 리모델링하지는 않았습니다.
김미자 위원 경로당 및 화장실 정비내역에 보면 외부 보수했다고 지금 여기 적혀 있는데, 거기가 왜 질의를 하느냐면 복사골공원이 굉장히 열악해요. 다른 과장께서 보고한 이런 공원에 비하면 정말 절반도 안 되는 공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리모델링한다고 해서 본 위원 지역구는 아니지만 여기에 굉장히 본 위원도 많이 가봤는데 거기 체육시설 같은 것, 배드민턴장조차도 없어요. 그래서 인도로 다니는 곳에서 배드맨턴 동호회들이 거기에서 줄을 쳐놓고 배드민턴을 치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어차피 리모델링을 하면 그 시설까지 들어갔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그렇습니다. 배드민턴장 들어가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들어갔어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김미자 위원 그러면 굉장히 잘된 일이고, 보기가 굉장히 안 좋더라고요. 사각지대에서 시니어 어르신들이 나와서 거기에서 배드민턴을 줄을 쳐놓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난번에 리모델링 들어간다고 해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 뒤로 제가 가보지는 않았어요. 그랬는데 그것까지 들어갔다니까 굉장히 잘된 것 같습니다.
  그게 궁금해서 질의한 거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미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해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해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께서 복사골공원 리모델링 공사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 예산이 18억 원이더라고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18억 원입니다.
장해영 위원 그리고 꼭 필요한 리모델링이었고 예산을 많이 소요해서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하셨던 부분들을 크게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추진과정에 제가 앞서 공원사업단장께도 확인을 했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에 대한 얘기들이 있어요.
  특히 지난 9월에 저희 위원님들이 많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제가 맨발걷기활성화 조례를 발의했고 그게 통과가 된 바가 있는데 이 사업이 10월에 들어갔더라고요. 그리고 맨발걷기 조례는 우리 공원조성과 소관이잖아요.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한 주민 수요나 설계 부분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사전에 됐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느 날 저한테만 민원이 온 것은 아니었고 그 지역구의 의원님들한테도 복수로 민원이 제기된 것 같은데, 맨발걷기길이 실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돌을 고르고 흙길 조성해서 안전하게 만드시는 자발적인 활동으로 맨발걷기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길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암투병하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명상하시는 분들이 그 공간을 맨발걷기길로 활용하면서 굉장히 효용성 있게 사용했던 길을 아스팔트 길로 덮겠다, 그래서 산책길을 만든다라는 계획이 수립돼서 시행이 되고 있다고 이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이야기였어요.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수렴은 어떤 방식으로 하셨습니까?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저희가 주민의견은 동사무소에서 1차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했고요. 또 부분적으로 저희가 별도로 현장에서 의견수렴을 하였고 또 위원님을 통해서 사실 의견수렴을 몇 번을 한 사항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맨발길에 관련해서는 나중에 공사가 진행될 때 그 의견을 받게 됐거든요. 그런데 지금 복사골공원 같은 경우에는 기존 동선의 폭과 그리고 또 체육시설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원체 크기 때문에 사실 녹지 면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복사골공원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복사골근린공원이지만 체육공원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거기에 농구장과 족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기존의 어린이시설, 그리고 또 동선도 상당히 많이 이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동선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민원을 받기는 받았지만 저희가 사실 검토를 해 보았는데 적당한 장소를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또 하나 아까 말씀드렸지만 거기에 경로당도 있고 그 경로당에서 광장처럼 사용하는 부분들이 그런 면적들이 굉장히 많이 차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다시 한 번 검토를 해 보겠는데, 사실 그렇게 하다 보니 이런 시설물 때문에 녹지면적이 많지 않고 녹지면적을 줄여야 사실 그런 시설물들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일단은 저희가 그 당시에 민원이 들어와서 검토해 봤을 때 적당한 장소가 사실 없었다라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다시 한 번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 근처에 녹지가 유일한 곳이 복사골공원이에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맞습니다.
장해영 위원 체육시설들에 대한 기능이나 활용목적에 대해서 강조하셔서 얘기하셨는데 녹지에 대한 필요성, 주변에 사실 녹지들이 많으면 일정 정도 생활체육시설이나 기능을 편제할 수는 있겠으나 주변의 녹지로서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녹지를 보존하기 위한 일정 정도의 비율은 확보하고 계셨어야 됐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
  그 과정에 주민들이, 사실은 맨발걷기길이라는 게 저는 조례를 발의하던 그 시점에 주민들의 요구나 수요가 너무 폭발적이어서 이게 확 붐이 일어났구나 이런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까 오랜 시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맨발길을 만들어 놓은 공원들이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그중에 복사골공원도 한 곳이었었고.
  그렇다고 하면 그 부분을 최대한 존치시킬 수 있는 방안, 아니면 대체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계획단계에서 됐으면 좋았겠지만 지금 계획변경이 가능하다면 고려하셔서 이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담는 그런 공원으로 리모델링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실은 뭔가 계획했다가 수정하고 변경하려면 또 예산 수반이 되거나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지금 복사골공원을 가지고 말씀드리지만 알음알음 동에서도 수렴하고 여기저기 수렴을 하셨다고, 의견수렴을 하셨다고 말씀은 하셨는데 공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이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주민공청회를 하거나 아니면 기본설계가 나오면 현장에 직접 가서 설계도면을 가지고 주민들께 설명하고 그것은 충분히 공지를 해야겠죠. “몇 날 몇 시에 이런 설명회가 있으니 참여해 주십시오.” 해서 그걸 진행하고 거기에 공지를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못 나오시는 분이 있다라면 그것까지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런 공식적인 절차들 속에서 의견이 수렴됐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이라도 이런 목소리가 있으니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정말 간절하게 그 길들을 만들어오신 분들이시고 약간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의견들을 개진하시는 분들이. 그리고 그 길이 아주 긴 길도 아니에요.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흙길을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알겠습니다.
  저희가 공식적으로 사실 주민의견을 딱 한 번 수렴을 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번 관련해서 소의견을 하는 부분에서 저희가 충분히 받아서 설계에 반영해서 진행된 사항이고,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다시 한 번 재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맨발길 관련해서 사실 우리 조례상에는 흙길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금 우리 공원조성과에서 계획하고 계시는 것 중에 황톳길 관련된 조성사업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황톳길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장단점을 잘 아시는 분들이 과장님이시잖아요. 자칫 예산이 무분별하게, 무분별하다는 표현은 좀 그렇고 예산이 예상 외로 많이 소요될 수 있는, 조성할 때뿐만 아니라 관리하는 데 있어서의 장단점들이 충분히 검토되어야 될 것 같고, 거기 환경에 맞는 황톳길인지를 고민해 보셔서 만약에 정말 유지 관리하는 데 예산이 너무 소요되고 현실적으로 유지 관리가 어렵다고 하면 황톳길이 아닌 흙길로도 조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제가 원미산 흙길을 걸으시는 동호회 분들과 의견 청취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반드시 황톳길이 아니더라도 흙길만이라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아파트 옆의 샛길이든 아니면 공원의 작은 공간이든 관계없이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넓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을 주시더라고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알겠습니다. 저희가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신데 만들어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 관리해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그 부분 신경 써서 검토하고 주민들을 설득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주세요.
  행정이 아무래도 정보를 많이 갖고 계시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그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서 의견들이 접점이 맞춰지지 않는 경우들이 상당히 있더라고요. 정보를 충분히 주셔서 주민들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는 과정들을 거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권 장해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의열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의열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최의열입니다.
  지금 소사본동 지역에 총 사업비 1047억 원을 들여서 대공원을 조성하려고 해요. 그렇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최의열 위원 그런데 여기에 시민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을 조금 설명하고 넘어가시자고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이라고 있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훼손지 복구사업이라는 것은 그린벨트를 풀어서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는 해제 면적의 10∼20%에 대해서는 녹지와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그것이 훼손지 복구사업이라고 되어 있고요.
  지금 238호 근린공원 같은 경우는 김포시 전호지구라고 개발사업이 있는데 거기의 그린벨트를 훼손하면서 개발사업을 진행한 것이 저희 쪽에서 238호 근린공원을 지정해서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하는 거고요.
  훼손지 복구사업 같은 경우에는 LH에서 토지보상까지 다 하고 공원조성까지 해서 저희한테 기부채납하는 그런 형태입니다.
최의열 위원 그러니까 김포에서 GB를 훼손했어요. 그 넓이만큼 우리가 공원을 만들면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죠? 간단하게 얘기하면.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래서 우리가 굉장히 확대해서 소사대공원을 지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조금 그쪽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한미재단에 대해서 얘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저한테도 며칠 전에 출신 분들이 전화를 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가서 보면 출신 분들한테는 굉장히 의미 있는 건물일 수 있고 공간일 수 있고 그래요. 그런데 현재 근대 건축물로 사일로 하나만 지정된 거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런데 그분들의 생각을 우리가 조금만 들어준다면 일단 입구 쪽에 기숙사였던 건물이 있는데 그게 원형이 많이 훼손됐어요. 그렇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많이 훼손돼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훼손되다 보니 그것은 보존 가치가 별로 없는 거죠. 그런데 다른 건물들이 조금 있기는 해요. 그 건물 하나 정도는 혹시 전시관으로 그때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분들의 자료를 전시할 만한 공간 하나는 선택하면 안 될까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 말씀드린 대로 문화예술과에서는 한미재단 안에 있는 그 건물에 대해서는 과연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느냐라고 해서 용역을 추진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문화적인 가치가 없다는 판단을 용역에서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거기에 공원 내에 일곱 동이 있는데 한 동에 대해서는 입주권 때문에 사실 좀 어렵고요. 나머지 동에서는 신규로 패널로 지었기 때문에 어렵고, 그래서 다섯 동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딱 한 동만 건축허가를 정식으로 받아서
최의열 위원 건축허가를 받아서 지은 거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받아서 되어 있는데 그 부분까지도 현재 일부 건축허가를 1층으로 받았지만 2층까지 용도변경을 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 동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건축허가가 난 부분에 대해서는, 나머지는 불법건축물이고요. 그래서 한 동에 대해서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전시할 수 있는 그런 공간 하나는 필요할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고민해 주시고요.
  그런데 사일로는 어찌 됐든 지정을 받았기 때문에 보존을 하실 거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보존하실 때 주변 경관하고 잘 맞게 정리해서, 안에 있는 쓰레기들은 치워졌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건물 주변에 대해서는 아직, 일부 쓰레기는 정리했고요. 사일로 같은 경우에는 펜스를 쳐서 저희가 공사한 것은 아니고요. 문화예술과에서 펜스를 쳐서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래요. 하여튼 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소사지역에서 그 공원에 대해서 생각들이 아주 많은 부분들이고요. 그렇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최의열 위원 지금 고강동에 장안근린공원을 한 210억 들여서 조성하려고 해요. 그렇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최의열 위원 이 부분이 혹시 군부대하고 연결된 지역인가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작동 군부대 부지하고 거의 연결돼 있습니다.
  장안근린공원은 그 군부대와 중간에 사유지가 있기는 있는데 그렇게 많이 떨어진 사유지가 아니라서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최의열 위원 작동 군부대의 문화시설에 대한 계획들이 수립되고 있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최의열 위원 같이 연결해서 하면 더 좋지 않아요? 210억이 들어가는 건데.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장안근린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은 완료가 됐고요. 1단계 사업까지 완료가 됐습니다. 그래서 2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35억만 확보가 되면 2단계 사업부지에 대해서 공원조성이 진행될 거고요.
  지금은 아마 장안근린공원을 같이 연결시키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작동 군부대 부지 조성할 때 충분히 그것을 가미해서 저희가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아까 존경하는 장해영 위원도 얘기했지만 맨발걷기 사업에서 지금 소새울공원 리모델링을 하고 계시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하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거기도 황톳길 걷는 길도 조성하고 계시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최의열 위원 그런데 한 200m는 짧게 느껴지기는 하네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소새울공원 면적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가지 시설물을 제외하고 나면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최대한으로 공간을 활용하기는 했는데 폭은 1.5m에 200m 정도를 황톳길로 시범적으로 조성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이 단장님께 질의했던 간데미공원 지금 이게 소송으로 가고 있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90억 원을 들여서 근린공원 조성을 하는데 우리 소송과 관련이 없는 부분인가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은 보상이 완전히 끝났기 때문에, 간데미근린공원 토지보상이 완전히 끝났기 때문에 보상에 대한 증액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 건은 소송 건대로 가고 사업은 사업대로 별도로 추진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최의열 위원 이게 투자를 했는데 결과에 따라서는 참 곤란한 투자가 될 수도 있겠네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기는 한데 말씀드린 대로 사실 환매권이라는 것이 있기는 있지만 그것보다는 현재 소송은 아마 끝까지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지역구이다 보니까 우리 윤단비 위원님이 여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찌 됐든 팀들을 잘 구성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저희가 승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수고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의열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선 역곡에 공공주택지구 해서 LH가 지금 다 보상 끝나고 하게 되는데 지금 여기 일정을 보니까 공원이 되려면 어쨌든 한 2026년을 바라봐야 되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지금 공원을 조성하는데 역곡지구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저희가 공원 조성은 대부분 건축물을, 아파트를 재개발 먼저 하고 난 뒤에 대부분 공원은 그 뒤에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순위에 있어서 공원 조성은 살짝 뒤로 밀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경우에도
곽내경 위원 그런데 그때 당초에 어떤 논의가 있었느냐면 통상 그렇게 하는데 지금 기존에 여기 살고 있었던 분들이 그 주변의 체육시설이라든가 공원을 활용했던 부분들이 있으니 먼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달라 이런 요청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우리가 도시공사에도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어쨌든 답변을 최대한 그렇게 하도록 협의하겠다는 지점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일정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제일 마지막에 하는 것 같아서.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저희가 그 말씀을 드린 경우는 지금도 협의 중에 있지만 장소가 아파트 내에 있는 녹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별도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LH와 계속 협의는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아파트대로 짓고 여기는 별도로 공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을 계속 협의는 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도 그런 요구가 계속 있어서 반영하겠다는 의사가 분명했었고, 말씀하신 대로 뭔가 섞여 있는 공간 안에 있는 것이라면 제일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되는 우선순위가 있겠지만 이곳은 좀 들어가서 다른 곳이잖아요. 구분이 되어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이 부분에 대한, 공원에 대한 조성을 먼저 해 주십사 했었던 요청이 있었거든요. 이것은 챙기셔서 도시공사와도 그렇고, 도시공사를 통해서 LH와 이야기를 하는 거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 부분에 대한 주장을 분명히 하실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여기 기다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은 딱히 갈 만한 데가 마땅치 않거든요. 그 길을 다 폐쇄해 버리니까. 그래서 고민을 분명하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두 번째로 역곡 주민들이 복숭아꽃축제와 복숭아꽃에 대한 민감함이 되게 있어요. 아시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미 역곡지구로 변경되면서 빼앗긴 복숭아축제장과 복숭아꽃과 나무에 대한 불편한 심사가 지금 너무나 심각합니다, 저희 동에서는요.
  그렇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원조성과가 일정 부분을 그 시민들의 불만을, 그리고 그 요구를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보셨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 복숭아축제와 관련해서 그게 없어지는 바람에 민원이 많이 들어오기는 했었는데요. 저희가 역곡지구 안에 일부 공원을 활용해서 지금에 있는 복숭아단지보다는 작지만 공원과 연계한 그런 축제를 열 수 있는 공간을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저희가 그 부분을 부천대공원 지역에, 춘의동 지역에 마련하려고 했었는데 춘의동 지역과 역곡지역이 서로
곽내경 위원 춘의동이 안 되죠. 맞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가깝게는 있지만 약간 다르다고 말씀하셔서 저희가 역곡지구 내에 공원부지를 충분히 활용해서 축제까지 열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조성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 준비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세 번째로 아까 존경하는 최초은 위원께서도 질문을 했어요. 은행어린이공원에 대해서는 제가 우리 과장께서 조성과장이 아닌 공원관리과장 때부터 이 논의를 해 왔는데 아직도 사실은 아쉽게도 전혀 변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저희도 그 부분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고 사업비 10억 원까지 확보하고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아까 말씀드린 대로 원미파출소 부지가 확장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거기에 같이 연결되다 보니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원미파출소가 어느 정도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380㎡ 정도를 더 공원을 침범해서 들어오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제척해서 해야 되는 사항이라서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제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파출소를 확장시켜주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지요. 확대가 되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일단 그것에서부터 오는 찬반은 되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결정사항이니까 제가 이 자리에서 논하지는 않을게요. 결정이 됐어요. 그러면 그 안에 있었던 지구대가 지금 파출소 옆에 가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경찰서에서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일부 그 지구대 초소를 별도로 주지 않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하면 공원을 우리가 확장시켜주는 것에 대해서도 저는 문제 제기가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그 역할에 대해서 경찰서도 책임을 지어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안에, 그 건물이 확장되는 범위 안에 원미1동 자율방범대 초소에 대한 문제도 경찰서에서 함께 논의가 되어야 되는데, 이게 365안전센터에도 어제 질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연장선에서는 공원조성과가 이 역할에서는 재산관리과와 공원조성과와 365안전센터가 다함께 한번 모이셔서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분명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우리가 우리 시의 일정 부분을, 서로가 다 함께 잘하기 위해서 지구대에다가도 일정 부분의 면적을 내어주잖아요. 그렇다면 거기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자율방범대초소 정도는 안에 함께 흡수할 수 있는 시설물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공원조성과도 거기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보거든요, 그 부지 내가.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 역할을 분명히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때 공원관리과장을 하실 때도 과장께서 되게 의지 있게 이야기하시고 제안하셨던 부분 중의 하나가 은행어린이공원에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최적의 공원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으셨는데 그런 부분은 혹시 실현이 가능할까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 딱 100평 정도가 사실, 평으로 따지면 100평 정도가 공원으로 제척해야 되는 상황인데, 사실 거기에 365안전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방호시설까지 있지 않습니까.
곽내경 위원 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이런 면적, 저런 면적 다 빼고 나면 사실 녹지 면적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원미파출소가 확대되는 부분에 있어서 하게 되면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서 어르신들과 또 어린이들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시설물들을 만드는 데 있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물리적으로 줄이다 보니까
곽내경 위원 면적을 나누기에는 이미 면적에 할애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제한적이 되어버렸잖아요. 그러니까 그 면적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그것에 대한 내용적인 부분을 채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요.
  그 부분을 어떻게 해야 될지는 여러 가지 제안점을 받아봐야겠지만 항상 부딪치는 부분 중의 하나가 어르신들이 미리 다 차지하고 나면 아이들은 놀 곳이 없다, 또 아이들이 다 놀면 어르신들은 있을 곳이 없다. 서로 계속 상충되기 마련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적절한 여부들을 분명하게 구분, 어떻게 구분을 딱 하는 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뭔가 함께하더라도 공간적인 배치나 이런 부분에서 애를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좁기 때문에 이미.
  고민을 하셔서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복사골공원에 대해서는 제가 수차례 말씀드렸어요. 배드민턴장에 대한 이야기는 혹시 이제 주거와 멀리 갔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주거에서 그래도 기존보다는 거의
곽내경 위원 반대편 쪽으로 갔나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테니스장 부지 쪽으로 붙어 있거든요. 저희가 그쪽 먼저 해 놓고
곽내경 위원 만약에 18억 원이나 들여서 공원을 다 공사했는데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되면 그때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잖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또 뭔가를 막아야 되고 쳐야 되는 그런 합리적이지 않은 수순들이 될 텐데, 사전에 그런 부분에 대한 다시 철저한, 그리고 소음에 대한 측정 이런 부분들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그래서 저희가 주택가 쪽에 가까이 있는 공원 진입 쪽에 대해서는 저희가 녹지 폭을 충분히 확보해서 방음이 될 수 있도록 수목을 많이 식재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역곡공원에 대해서 한 가지 짚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역곡공원의 주차장 문제는 매우 심각한 것 알고 계시지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다툼이 여러 번 있었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수시로 경찰차가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저희한테까지 그 언성이 높아지고 있고, 그런데 최근에 그 주변에 있는 아파트에서 본인들이 갖고 있는 아파트 부지를 팔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공원조성과장께도 아마 이야기가 들어갔을 겁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한 공원조성과의 입장은 어떤가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지금 사실 그쪽이 대명 앙뜨레빌아파트라고 되어 있는데요. 거기에서 359㎡ 정도가 되는데 이 사업비가 거의 30억∼40억을 들여야지만 저희가
곽내경 위원 주차장 몇 면을 계획했을 때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거기가 제가 보기에는 요즘 359㎡ 정도의 주차장을 만약에 배정하게 되면 20∼30면 정도밖에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 가지고 거기에 역곡문화공원 주차장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사실 어렵고요. 현재 여기 토지가 대지로 되어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토지계획을 변경해야 되는 문제가 있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토지보상에 있어서 상당히 높게 나와 있는 상황이거든요. 사실 저희는 주차장을 만든다고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토지를 매입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20∼30면 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것이 해소가 되는 것은 사실 아니거든요.
곽내경 위원 과장님의 생각과 주민들의 생각은, 공원을 이용하는 분들의 생각은 매우 다를 것 같아요. 20∼30면이면 어이구야 얼마나 넓은, 생기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결국은 예산 대비 그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냐라는 부분에 대한 판단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토지계획을 변경해야 되는 부담감이 있을 것이고, 전체 공원조성에서 면적 안에서의 시설물에 대한 계획도 분명히 포함되어 있을 텐데, 그 여러 가지를 총망라해서 검토된 내용들을 개별적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이 문제의 궁극적인 질문의 취지는 역곡공원에 대한 주차장 문제는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진행되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고 분명히 가톨릭대학교와 MOU를 맺은 협약의 내용은 그쪽을 쓰라고 했지만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실효적이지 않은 정책을 이행했을 뿐입니다.
  실효적이지 않은 정책을 이행하고 주민들에게 이용하라고, 그 공원에 오신 분들에게 이용하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거든요. 주차장은 제일 가까운 곳에, 시설과 가까운 곳에 제일 합리적으로 있어야 그 주차장은 이용 가치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보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곽내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전 위원 마지막 질의자가 돼서 좀 부담스럽네요.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많은 지적을 했었는데 지금 도당배수지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도당배수지는 저희가 당초에 현재 사업내용을 천문대와 연계하는 부분을 가지고 미래도시 화성여행이라는 것을 가지고 다시 용도변경을 하려고 경기도청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병전 위원 이게 도당배수지가 경기문화배수지 조성사업으로 해서 처음 시행된 게 2017년도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김병전 위원 2017년도에 이 사업을 시행했는데 아직까지도 사업 자체가 결정이 안 돼서 지금까지 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뭐냐 하면 여러 위원님들이 계속 얘기하셨잖아요.
  주민의견 수렴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정확히 해서 이 사업이 한번 결정되면 공무원들도 역시 이 사업에 대해서 법적인 문제, 여러 가지 문제를 검토한 다음에 그다음에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서 이루어져야 되는데 이게 즉흥적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자주 변경이 돼요, 사업 자체가.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거죠. 현재 여기도 전체적으로 예산이 75억 정도 들어간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현재 국비라든가 도비를 확보해 놓은 게 42억 5000만 원을 확보했어요. 나머지 부분은 32억 정도가 미확보되어 있는데, 이게 특조금 같은 경우가 2019년도에 온 돈입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김병전 위원 그런데도 아직까지 사업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사업 자체를 변경하는 그런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그래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한 부분이 주민의견 수렴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계속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어떤 사업을 결정할 때는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거기에 따른 예산이 많이 소요되거든요. 그러니까 검토하시고 그 부분이 어떤 부분에 대해서 흔들려서는 안 되는 것이고, 이게 도저히 어렵다 했을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변경이 돼야겠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김병전 위원 그런데 여기에서 지연 사유를 보면 배수지 재활용 방안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몇 개월이 지연됐어요. 그런데 배수지 같은 부분은 솔직한 얘기가 지금은 담당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부천시 같은 경우에는 수도시설이 과잉으로 공급되어 있어요.
  그런데 배수지를 다시 재활용한다 어쩐다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은 납득이 안 갑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그 당시에 배수지 관련, 수도 관련해서 종합계획을 세울 때 그 배수지가 필요하다는 관련 부서의 의견이 사실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부서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기다려줬던 부분이고, 당초에 여기가 와이너리까지, 그 배수지 안에 와이너리까지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콘텐츠가 과연 그런 것들을 조성했을 때 실효가 있을까라는,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그리고 특히 사업
김병전 위원 와이너리 같은 경우도 그런 것을 했을 경우에 처음에 계획을 세웠을 때 이게 과연 타당하냐, 우리 부천시 실정에 타당하냐, 안 하냐 그런 부분을 검토해서 그 자체가 사업을 제안한 쪽에 정확한 워딩을 해서 그런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했어야죠.
  그런데 그걸 가지고서 하다 보니까 시간이 경과되고 자꾸 그러다 보니까 사업계획이 변경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우리 실정에 맞는 사업을 하고 그다음에 이걸 하면 주민의견 수렴을 정확히 해서 사업 자체가 계속 지연되는 부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사업이 똑같아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이게 도당배수지 조성사업만 가지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이게 워낙 지연되기 때문에 제가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전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사업계획 자체를 선정하는 것도 신중해야 되고 법적인 검토 여러 가지를 해야겠죠.
  그리고 그게 결정되면 주민설명회를 하고 방향을 결정해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정확히 해 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그리고 부천대공원 관련해서요.
  지금 존경하는 곽내경 위원도 여러 가지 세부적인 사업으로 해서 주민들이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을 해 달라는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고 그 부분은 적극 검토하시되 이 대공원 지정문제요, 대공원으로 지정하는 것, 지정하는 것도 지금 이게 검토된 게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명칭 지정하는 건데 이게 2021년부터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도 아직까지도 공원 지정하는 데 2026년까지 가야만 공원 지정이 된다고 그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현재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어요?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국토부와 경기도청과 계속 협의는 하고 있는데요. 지금 그쪽에서는 사실 저희가 식물원 건물 자체가 당초에는 아까 재배시설로 사실 그것이 충분히 됐었는데 감사 결과에 의해서 재배시설로 볼 수 없다라는 부분이 나와 있다 보니까, 그리고 또 그걸 이용한 지가 저희가 지금 10여 년 넘게 이용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국토부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GB관리계획을 받을 때 공원 결정을 할 때 그 부분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감사의 지적을 받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쪽에서는 기존의 감사에 지적된 대로 용도를 변경해서 사용해야 되는 게 아니냐라고 얘기하는 것이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현재 그렇게 해서 10여 년 동안 식물원과 사무실, 또 거기에 관련된 시설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충분히 인정해 달라는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경기도청과 말씀드린 대로 국토부와 계속 지금 협의는 하고 있습니다.
김병전 위원 그래서 감사 지적된 게 2005년도 아니에요. 2005년도 지적사항인데 이 부분을 가지고 행정을 하는 데 차질이 발생돼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어차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할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좀 더 발 빠르게 대처해서 공원시설하는 것도 그렇고 공원명칭을 지정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를 해 주시고, 지금 이런 부분 때문에 지난번에 민자고속도로 관련해서 소송해서 부천시가 졌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김병전 위원 그런 부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공원으로 지정돼서 했으면 공원 훼손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유로 해서 우리가 질 수 없는 건데, 우리가 봤을 때는 대처라든가 이런 부분이 잘못돼서 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까도 존경하는 윤단비 위원도 소송 관련해서 대처를 잘해 달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시민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거든요. 역곡지구가 개발돼서 시민들이 입주했을 경우에 거기에 소음이 발생되고 어떤 것들이 발생됐을 때는 또 다른 민원이 야기될 수 있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대기업하고 소송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부분이 있었겠지만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잘하셔서 결과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면 어차피 지나간 건데, 앞으로의 소송이나 이런 부분은 보다 정확하게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해 주셔야만 되지, 이게 소송으로 인한 피해라든가 시민들의 피해라든가 그걸 정확하게 재판부에 했어야 된다고 봐요, 이런 부분도.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더 신중하게 해 주시고, 현재 부천대공원 쪽을 하는데 자연생태공원 내에 누구나숲길조성사업도 진행되고 있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있습니다.
김병전 위원 지난번에 현장도 가보고 했었는데 그걸 해서 야간개방을 한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습니다.
김병전 위원 현재 이용실적이라든가 그게 상당히 누구나숲길 자체의 이용실적도 높은데 이런 야간개방을 할 수 있는 숲길조성사업을 하면 조금 더 우리 부천의 명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하여튼 자꾸 사업이 지연되는 부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제가 할 얘기는 많은데 여기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병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곽내경 위원께서 질의하셨어요. 역곡지구 개발로 인한 복숭아 과원 소실에 관련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그것은 복숭아는 그렇잖아요. 지금 복숭화꽃은 시화, 시목이죠.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위원장 윤병권 그래서 본 위원이 268회 지난 6월 시정질문을 통해 받은 답변서를 제가 봐드릴게요. 답변서가 “봄철 부천시의 대표적인 꽃축제인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와 우리 시화, 시목인 복사꽃 복숭아나무의 명맥을 유지하고자 역곡공공주택사업지구 역곡지구 내 324호 근린공원에 복숭화 화목 등 수목을 테마로 식재하고 복숭아꽃 축제 관련 시설 야외무대, 잔디마당, 화장실 등을 LH와 공원조성계획 협의 시 반영토록 하겠음.”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런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거기에 480여 그루가 있어요, 역곡에. 그 480여 그루를 가지고 행사를 매년 복숭아축제를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LH와, 추가로 주문드리고 싶은 것은 LH와 협의 시에 거기에 상응하는, 거기에 접근되는 그런 규모로 조성돼서 역곡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복숭아축제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김정완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공원조성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 이하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 20분까지 감사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13분 감사중지)

(14시25분 감사계속)

○위원장 윤병권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관리과 소관 보고가 있겠습니다.
  공원관리과장은 나오셔서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안녕하십니까. 공원관리과장 신인식입니다.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윤병권 위원장님과 윤단비 부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공원관리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종대 공원운영팀장입니다.
  박경수 공원관리1팀장입니다.
  천환주 공원관리2팀장입니다.
  공원관리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공원관리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권 공원관리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님, 세 팀장님들 1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박경수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공원에 대한 민원거리를 정말 신속하게 잘 처리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상동호수공원 관리운영 민간위탁이 두 업체가 들어가 있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상동호수공원은 지금 한 개 업체.
김미자 위원 하나의 업체가 들어가 있고 공원 청소 운영도 민간업체가 들어가 있고 그것은 호수공원은 아니지만 공원관리과에서 민간위탁을 두 군데를 하고 있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상동호수공원을 별도로 청소와 수목, 녹지 관리까지 다 포함하고 케어가든 운영까지, 프로그램 운영까지 다 한 곳에 같이 일괄 위탁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지엔그린에서 하고 있고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하나는 주식회사 위드플러스시스템.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것은 호수공원을 제외한
김미자 위원 제외한 나머지 공원을 관리하나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김미자 위원 그러면 민간위탁으로 지엔그린이 호수공원에 들어와서 하고 있는데 공사용역 입찰을 들어갈 수가 있어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것은 저희 위탁과는 별개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조경 관련 건설면허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참여하는 것은 문제는 없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것에 참여하는 건 문제가 없어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김미자 위원 5000만 원 이상 되는 금액도 수의계약으로 했네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의 경우는 5000만 원, 부가세 포함하면 5500만 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김미자 위원 그런데 기념동산 조성공사인데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올해 오카야마동산 역곡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있던 게 없어지면서 호수공원 내에 그것을 행정지원과 요청에 의해서 하게 되었는데 그때 그 업체가 전문적으로 그런 사업을 잘할 수
김미자 위원 그런데 민간위탁으로 들어와서 하고 있는데 지금 지엔그린이 다 호수공원 쪽에 입찰을 받아서 23년도에도 그렇고 22년도에도 그렇고 지금 건수가 되게 많아요.
  그래서 어느 누가 생각해도 민간위탁 총 사업비는 일단 8억 7000만 원 돈이라는 돈을 받고 운영하는데 또 이렇게 공사를 같은 곳에서 입찰한다고 해서 들어가서 그 업체가 다시 그것을 받아가지고 하는 건 누가 봐도 이건 아닌데라고 느껴질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한두 번도 아니고 1억짜리도 있는 것 같고, 그것은 공개입찰이지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시정이 되어야 되지 않나.
  이왕이면 호수공원 전담으로 들어와서 거기에서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다 관리하고 활동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그래도 다른 업체들한테도 더 혜택을 주게끔 해 줘야지, 그분들이 1년에 몇 건 되는 건수를 가지고 다 들어와서, 입찰을 알고 물론 들어왔겠죠, 다 수의계약이니까. 조달청으로 들어온 것도 아니고 수의계약으로 다 들어왔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누가 봤을 때 이건 민간위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보조를 받고, 한두 푼 받는 것도 아니고 8억 이상씩, 근 10억 단위를 받고 활동하고 있는데 그것도 입찰 들어와서 5000만 원, 9000만 원, 2000만 원 이런 걸 다 여러 군데를 받아서 호수공원 내에서 한다는 건 이건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검토 중에 보다가 지엔그린을, 처음부터 본 위원도 지엔그린에 대해서 지적사항이라기보다 이렇게 했던 상황이 작년에 행감 때도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지적을 했는데 또 올해도 똑같은 활동을 하고 있네.’ 이렇게 봤을 때 아마 이런 것들은 조금 시정하면서 운영해 주셨으면 어떤가 싶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위원님 말씀 공감하고요. 공개경쟁에 의해서 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수의계약 부분은 전문성이나 그런 걸 폭넓게 해서 특정업체가 특혜받는다는 그런 감이 안 가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렇죠, 그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잘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미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초은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초은 위원 과장님, 감사합니다. 저 뒤의 천환주 팀장님도 항상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통화를 많이 한 팀장님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고, 과장님께서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사실 힘든 부분일 수도 있었는데 제 민원과 어르신들을 위해서 칸막이 설치도 빨리 해 주셔서 한겨울 너무 따뜻하게 잘 보내고 있다고, 사실 설치해 주신 지 몇 개월이 흘렀는데도 제가 요즘 장미공원에 가도 계속 그 이야기를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질의보다는 궁금해서요.
  저희가 작년 행감할 때도 상동호수공원에 예산이 꽤 많이 들어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보니까 공원 조성하는 데 꽤 많은 예산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제가 요즘에 수피아도 조카들 때문에 자주 가고 공원을 자주 가기는 하는데 뭔가 삭막한 느낌은 아직 사라지지가 않은 것 같아서요.
  사실 22년도에는 사망사건도 있었으니까 좀 더 변화가 있는 모습이 있나 하고 자주 가본 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삭막하다고 해야 되나, 그런 느낌은 계속 받고 있어서 내년도에 더 많은 변화를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쨌든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까요, 다른 공원들보다.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고 질의를 먼저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초은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해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해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GTX-B노선 내년 착공 관련해서 상동호수공원에 날벼락이 떨어졌더라고요. 환경영향평가 초안 발표되는 과정에서 157㎾ 정도 되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15만 4000.
장해영 위원 15만 4000. 죄송합니다. 15만 4000㎸가 되는 전력 전기공급 계획으로 변전소가 설치될 계획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상동 주민들이 화들짝 놀라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한전과 한 5년 넘는 특고압 지중화 관련된 논의들 속에서 많이 힘드셨던 주민들이기 때문에 이게 또 무슨 소리인가 하는 생각들을 하셨을 거예요. 그 자리에 과장님도 참석하셨다고 들었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복사골문화센터에서 11월 15일 정도에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가 있었는데 정작 그날은 가보니까 변전소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일절 얘기가 없더라고요. 그때 참석하신 시의원님들이 그 얘기를 해서 설명을 들었죠. 그전에도 일부 얘기가 나와서 지역 주민들, 상동주민자치회 식구들도 많이들 오시고 해서 그때 많이 부각이 된 것 같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것에 대한 입장은 언론에서 우리 시 관계자라고 표현하면서 나온 인터뷰이기는 한데, 입장을 명확하게 표현하시던데 우리 시 입장은 언론에 나온 입장과 같으신가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럼요. 우리 부천시는 진짜 좁은 면적에 녹지면적도 부족하고 녹지를 더 확충해도 부족한데 거기에 보면 지금 계획상으로는 한 30∼100m 정도를 변전소가 물론 지하로 들어가겠지만 그게 들어가고 거기에 환기시설을 갖추게 되면 그 부분은 어떻게 보면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영구히 상실하는 공간이 되거든요.
  그만큼 시민들 고압이 들어가고 미관, 여러 가지들을 다 고려해서라도 거기에는 들어오면 안 된다는 게 저희들의 입장이고요. 그다음에 점용허가 그런 부분이 들어와도 저희는 불허할 것입니다.
장해영 위원 명확한 입장을 가져주셔서, 시민의 편에서 명확한 입장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건 공공갈등이나 공공정책들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실은 비용과 편익이 불일치하는 아주 대표적인 사례일 수 있을 것 같아요.
  GTX 노선의 역들은 인천에 훨씬 더 많고, 그런데 그 비용을 왜 우리가 돈을 낸다는 의미보다도 공간을 왜 우리 부천시에서 제공하느냐라는 부분에 있어서 합당하지 않은 문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공원관리과의 입장이 명확하셔서 시민들도 안심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 그 과정에서도 혹시 시민들의 정보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소통하셔서 시의 입장을 명확하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공원 관리 차원에서 제가 앞에 공원조성과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길을 낸 맨발길들이 공원에 좀 있어요. 크고 작은 공원들에 작은 공간, 혹은 조금 더 넓은 공간 그 정도 차이는 있지만 가까운 곳에서 맨발길을 걸을 수 있는 것 자체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많아진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그렇다 보니까 그렇게 흙길을 걷는 그 편익이 물론 있지만 소나무나 나무밑 사잇길들, 길이 아닌 곳에 길을 내다 보니까 나무뿌리들이 겉으로 드러나서 그 나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과장님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자연발생적으로 중앙공원이든 공원의 나무 밑으로 도는데 나무뿌리 쪽으로 하게 되면 피압에 의해서 나무에 좋은 영향은 아니겠지만 현재 그렇게 운영되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래서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 것 자체에 대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시면서 공원이 리모델링을 하거나 혹은 환경개선을 하게 될 때 나무 사잇길로 길이 나 있어서 나무들한테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이 명확하게 느껴지시고 확인되신다면 흙길을 나무 사잇길과 분리해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곳곳에서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물론 시민을 위한 공원이긴 하지만 거기에서 나무의 역할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또 시민들도 쾌적한 공간에서 공원을 즐기실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자연과 인간이 상생한다는 너무나 당연하고 강조되어야 될 말들이 우리 공원에서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신경 쓰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장해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의열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의열 위원 안녕하십니까, 과장님.
  상동호수공원에 제가 9월 10일에 행사가 있어서 갔어요. 갔더니 호수공원에 가림막을 하고 공사 중이었어요. 9월 10일경에 공사하셨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어린이놀이터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호수 주변에 울타리
최의열 위원 주변에 가림막을 했더라고요. 가림막 높이가 제 키 수준이더라고요. 꽤 높은 수준인데 분수대가 보이지 않는데 분수대를 켜놨더라고요. 그리고 2주 있다가 가림막이 다 철거가 됐어요. 그리고 공사가 다 끝났겠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최의열 위원 그런데 그날이 시민어울림한마당이었는데 공사도 끝나고 가림막도 없는데 분수는 나오지 않았어요. 날짜가 어떻게, 켜는 날짜와 시기가 달라서 그런가요? 아니면 가림막을 해 놓고 분수를 켜놓는 것은 도무지 저는 이해가 안 갔어요, 전기세도 많이 나오는데. 그렇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분수 가동시간이 있는데
최의열 위원 날짜가 2주 차이였는데 2주 후에는 가림막도 없고 공사도 다 끝났는데 분수대 가동을 안 했더라고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아마 위원님이 방문했던 그 시간대에 분수가 가동시간이 정해져서 가동했다가 쉬었다가 이렇게 순환하면서 가동을 하는데, 혹시 위원님이 방문하셨던 그 시간대에 분수가 잠깐 가동을 쉬는 타임일 수도 있고 그럴 수 있는데 그날 하루를 아주 쉰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그러면 가림막을 하고 공사할 때 아무 의미 없이 분수대를 켜놓은 것 같아서 신경을 썼으면 좋겠고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최의열 위원 중앙공원 남동쪽이죠? 웅덩이 진 것을 메워서 보수공사를 하셨잖아요. 남동쪽인가요? 왜 모퉁이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물폭포 있고 계류 있는 데 말씀하시는 거죠?
최의열 위원 아니, 옛날에 원형으로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웅덩이 졌던 데
최의열 위원 원형으로 이렇게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홈 파진 데 있었잖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원형광장
최의열 위원 선큰 정도로 돼 있는 데.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맞습니다.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거기를 메우셨잖아요. 그것도 몇 억 들여서 한 거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운동시설이 거기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운동시설이 동쪽에 있던 것을 광장 나무, 수목 있는 그쪽 옆으로 해서 나무 아래에 새로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밑에는 또 탄성포장을 갖춰서.
최의열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원형에 다 메운 그 위에는 제가 봤을 때는 아무 시설이 안 되어 있더라고요, 운동시설이.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거기는 다목적으로 쓰려고 다목적광장 용도로 해서 저녁에 운동 오시는 분들, 또 에어로빅 활동하시는 분들
최의열 위원 자유스럽게 하시라고 그 공간을 그렇게 해 놓은 거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수피아 참 좋다고 봐요. 좋은데 수피아 뒤쪽에 보면 사진을 찍어놨는데 모든 기자재 이런 것들을 관리하다 보면 있겠죠. 뒤편에 다 쌓아놨더라고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자재들이
최의열 위원 자재들이. 그런데 안에서 이렇게 2층을 돌다 보면 보여요, 유리다 보니까. 그런데 내부는 깔끔한데 외부가 지저분하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운 부분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처음에 수피아 같은 공간을 지을 때 충분한 기자재가 있을 거라고 상상을 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런 창고들이 안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어떻게 뒤에 있는 물품들을 정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다음에 우리가 공원 관리 같은 거 아까도 얘기가 나왔었는데 민간위탁을 하잖아요. 민간위탁을 해 봄으로써 혹시 느끼는 게 좀 있나요? 좋은 부분들, 아니면 좋지 않은 부분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공원 민간위탁을 화장실이 없는 곳은 국민운동단체에 위탁을 주고 있고 나머지 일반공원은 사회적기업에 위탁을 주고 있는데, 그다음에 기존의 공원관리요원들이 직영하는 공원이 있습니다.
  직영하는 공원은 이분들이 호봉제로 오래 근무하다 보니까 관리 인건비가 비싼 편이고 그다음에 민간위탁은 상대적으로 인건비는 적고 청소면에서는 일부 부족하다는 얘기를 저희도 듣고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그분들을 교육도 해서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특히 청소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 불협화음들이 있더라고요,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잘 관리를 해 주시고요.
  어린이놀이시설 중에 수영장, 물놀이장 이런 거 여름에 많이 하죠? 공원에서.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최의열 위원 그런데 보통 흐르는 물이 아니고 고여놓은 물에서 물놀이장을 만들잖아요. 그런데 수질관리나 이런 건 어떻게 공원관리과에서도 위탁을 주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물놀이장 운영을 위탁을 주고 있습니다, 용역으로.
최의열 위원 용역으로 하잖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그 기간 동안.
최의열 위원 그러면 그들이 수질관리 같은 것을 잘 해요? 한 번씩 가서 보세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일단은 하루에 두 번 정도 시작 전과 중간에 물을 전체 다 용수교체를 해요. 새로운 물을 받아서 하고 2시간마다 한 번씩 잔류염소 체크를 해요. 그다음에 매시간마다 부유물, 이물질 이런 것을 걸러내고 그다음에 15일마다 전문시험기관에다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렇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위치상으로 보면 남부수자원공사 같은 데는 없더라고요. 혹시 공간이 확인되면 내년 여름에는 그쪽에도 물놀이장을 설치했으면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존속해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거기가 하수과인가요, 거기에서 합니다.
최의열 위원 하수과에서, 그건 하수과에서 하는구나.
  아무튼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질, 그다음에 안전관리인 것 같아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요. 아무튼 낭비가 조금이라도 생기는 부분이 있다면 촘촘히 관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더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의열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전 위원 과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공원들을 보면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김병전 위원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게 제 역할을 하려면 공원에서 전지작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잘해 줘야 돼요. 그런데 이게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되더라고요, 각 공원별로 보면. 그러면 사각지대가 발생이 되면 또다시 확충을 해야 될 문제가 나오고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렇다고 무한정 CCTV를 설치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이왕 CCTV가 설치되어 있는 데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끔 전지작업이라든가 사각지대가 나오지 않도록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줘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례로 먹자골목 같은 경우에도 어린아이 폭행사건이 발생돼서 현장에 가봤는데 사각지대가 상당히 많이 발생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추가 설치가 필요할 경우는 추가 설치를 하시고 일반적으로 추가 설치는 어렵더라도 전지나 조금 이동한다든가 해서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으면 해소할 수 있도록 해서 본연의 CCTV로서의 역할을 다 잘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전체적으로 체크를 해 주세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그리고 어린이놀이터에 모래로 되어 있는 데가 몇 군데가 있습니까? 현재 공원관리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 중에서.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모래놀이터가 꽤 있습니다. 10 몇 군데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전 위원 일반 모래가 관리상에 어려움이 있고 위생상 문제나 그런 것 때문에 많이 교체하고 있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김병전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부모님들은 모래도 솔직히 필요는 해요. 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필요한데 청소가 제대로 안 되다 보니까 그런 게 염려가 돼서 그렇고, 요즘은 공원에 강아지나 여러 가지 애완동물들, 반려견도 그렇지만. 반려견하고 같이 나와서 하다 보니까 변 처리가 안 되다 보니까 그런 것으로 인해서 오염되다 보니까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좀 불안해해요.
  불안해하기 때문에 모래로 되어 있는 어린이놀이터에 대해서는 하여튼 청소를 확실하게 잘해 주시고 이왕 교체 계획이 있는 데는 교체를 하시면 되겠고, 그건 어차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교체하기는 어려우니까 청소문제를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세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잘 알겠습니다. 신경 많이 쓰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현재 과장님 말씀하셨지만 공원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민간위탁이 있고 직영이 있고, 또 보니까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해서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분들이 시간이 장시간이 아니고 일반인 경우에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 해서 국민운동단체에서 관리하는 데는 그렇게 되고, 그리고 민간위탁 같은 경우에는 아까 확인해 보니까 3시간 정도 근무한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시간을 적절하게 안배해서 청소를 하는 데 금방 청소하고 갔는데 또 버리고 가면 청소가 안 된 것으로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청소 계획이나 사람 배치하는 데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 같은 경우 저에게 민원이 들어온 부분은 뭐냐 하면 강아지가 변을 보고 갔는데 그래서 마침 그때 청소하는 사람이 있어서 청소를 좀 해 달라 했더니 자기는 그런 담당이 아니다 해서 “어떻게 변 청소하는 사람 따로 있고 휴지, 담배꽁초 줍는 사람 따로 있냐.” 그런 항의를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각별하게 교육을 시켜서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죠. 이왕 우리 부천 같은 경우는 공원이 부족한데 그나마 만들어 놓은 공원시설이 이용도가 높아야 되잖아요.
  그다음에 그 주변의 운동기구 같은 게 낡아서 이용하기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점검해서 각별하게, 이게 전부 예산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부천 같은 경우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겠지만 없는 예산에서 잘 활용해서 조치해 주시기 바라고.
  그리고 천체투영관 조성계획이 잡혀 있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김병전 위원 그렇게 되면 공사가 금년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로 되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용객들은 어떻게 됩니까? 이용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공사기간에는 중단이 됩니까?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공사기간에는 조금 지장을 받습니다.
김병전 위원 이게 주로 초등학교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데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연계 서비스입니다.
김병전 위원 그런 부분을 확실하게 안내를 잘해서 어차피 수업일정을 짤 때 그런 부분이 사전에 공지가 돼서 해야지 중간에 수업일정을 짜놨는데 “공사 중이기 때문에 이번에 못 합니다. 후반기에 와야 됩니다.” 그런 얘기를 하다 보면 학교에서 교육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각별히 생각해서 해 주시고.
  아까 공원조성과 할 때 도당배수지 관계는 말씀드렸지만 도당배수지 같은 경우는 계획서상으로 잘 진척이 된다 하더라도 25년 12월에 준공 계획이에요.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 있지만 이게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공원관리과에서 받아서 운영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김병전 위원 그러면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계획을 할 때 공원조성과와 관리과가 협의를 잘해서 관리하는 데서의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것도 사전에 검토를 하셔서 처음에 설계할 때 그런 부분이 잘 들어가야 돼요. 다 끝난 다음에 관리하는 데 문제가 있다, 뭐 한다, 입장료 받는 데 뭐가 있다 그래서는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잘 알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병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신인식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앞서 존경하는 김병전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던 어린이놀이시설 공원 내에 있는 안전사고 관련돼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말씀드리는데 어린이놀이시설이 공원 안에 있을 때 사고가 나면 부천시가 배상책임이 따르지 않는 사고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우리 관리적 하자 책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다치신 분들에 대해서 공제보험상에 구내치료비특약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일 사고당 100만 원 정도 치료비 지원할 수 있는 특약이 있어서 그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특약으로 처리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윤단비 위원 행감자료 163쪽을 보시면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위원님.
윤단비 위원 공원 내 수목으로 구입한 수량이 나와 있어요. 작년에는 5만 6700주이고 올해는 1만 8900주가 맞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윤단비 위원 이걸 보다 보니까 기존에 있는 수목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질의를 드리고 싶어요.
  153쪽을 보시면 공원 내 수목 현황이 나와 있는데 그러면 이 수목들에 대해서 번호나 인식표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과거에도 위원님께서 이런 말씀을 주셔서 수목마다 일일이 관리번호를 했는데 워낙 방대하다 보니까 인력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하다가 현재는 그렇게까지 관리는 못 하고요.
윤단비 위원 수목이 너무 많다 보니까?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저희 기간제 인력 포함해서 90명이 공원관리에 투입돼서 하고 있는데 일일이 고사나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부분들 이런 걸 유기적으로 수정하기가 벅찬 면도 좀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제가, 수목을 작년에는 5만 8000주 사고 올해는 1만 8000주를 샀는데 매해 구입을 하니까 그러면 기존에 있는 수목들이나 고사목에 관해서 저희가 데이터화해서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지나가는 말로 지난번에 한번 말씀을 드리긴 했었어요.
  그래서 물주기나 수목에 대한 각각의 생태정보가 다르잖아요. 그런데 너무 양이 방대해서 DB를 어떻게 처음에 정리할지는 고민이긴 한데 그런 작업이 있으면 공원 관리하는 데 추후적으로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맞습니다. 공원 내에 있는 큰 나무들, 교목 중심으로 그런 중요 수목들은 그렇게 관리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키 작은 관목류들은 어떻게 보면 군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하나 나무에 새기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철쭉나무 이만큼 있는데 이것을 일일이 하나하나 몇 주가 심어져 있는지 세기는 상당히 어려워서 그것은 면적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우리가 공원을 새로 조성하거나 리모델링을 할 때는 그것도 한 주 한 번으로 계산해서 심거든요.
윤단비 위원 공원을 조성할 때는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그러다 보니까 그런 괴리가 좀 있습니다, 관리 측면에서.
윤단비 위원 만약에 가능하다면 신규로 조성하는 공원에 관해서, 그것은 이미 수목을 구입해서 저희가 식재하는 거니까 그런 부분은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규로 조성하는 공원에 대해서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윤단비 위원 그리고 제가 작년 행감에서 겨울철 공원 화장실을 개방해 달라고 주문을 드렸는데 신경 써서 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은데미공원에 있는 LED 조명도 교체를 같이 해 주셨더라고요. 그렇게 신경 써주신 거, 특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들 같은 의견 반영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주문을 드리면 열심히 잘해 주시니까 제가 계속 요청을 드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행감에서도 몇 가지 요청을 드릴 텐데요.
  민원이 가장 많은 게 지역에서 공원 내에 있는 팔각정 같은 파고라에 바람막이나 투명막을 설치해 달라는 건데, 일부 저희 지역의 오정대공원 같은 곳에는 설치를 해 주셨더라고요. 그렇게 설치했을 때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앞으로 좀 더 추가 설치할 의향이 있으신지, 가능한지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우리 공원에 어르신들이 많이들 나오십니다. 정자를 파고라라고 부르기도 하고 정자 밑에서 쉬시는데 겨울돼서 바람도 불고 비가 오면 비도 들이치고 그러다 보니까 좀 불편해하시죠.
  그래서 그걸 일부에서는 막아달라고 하는데 그걸 다 사면을 막게 되면 건축물이 돼서 그래서 불법건축물에 해당될 수가 있어서 그렇게까지는 안 되고 저희들이 자바라 형식이든 아니면 겨울철에는 투명비닐로 해서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또 경관적으로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그렇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가급적 공공에서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은 게 공원에 지난번에 가니까 어떤 어르신이 못질을 하시면서 천막을 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서 이러시면 안 되시는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희 중앙공원에 가보면 중앙공원에는 파고라도 되어 있고 전기로 끌어다가 쓴다고 하시고.
  그래서 어떻게 해서 가능한지를 여쭤보니 몇 해 전에 체육진흥과 쪽에서 장기·바둑을 두는 시설로 인정해서 거기다 전기를 끌어다가 파고라 쪽에 설치를 해 주셨대요.
  그런데 지금 저희 지역에 설치하려고 하니 체육진흥과 소관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공원관리과에서 가능한 건지, 체육진흥과에서 장기·바둑 시설로 봐야 되는 건지 의견이 있으시다면.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중앙공원은 체육·운동하는 그 구역 내에 있어서 수요가 많이 있어서 그때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외에 은데미공원이든 도당공원이든 그런 데 어르신들이 많이 나와서 장기·바둑 두는 공간에는 저희들이 장기·바둑 시설을 같이 넣어주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거기에 전기를 쓸 수는 없잖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렇습니다.
윤단비 위원 전기를 쓰려고 하면 체육시설로 지정이 되어야 하는 거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렇지 않고요. 그렇지는 않더라도 일단 원칙적으로 파고라라는 공간은 시민 누구나 와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인데 또 어르신들이 갈 곳이 많지 않다 보니까 그쪽으로 특화돼서 모이시는데 거기에 전기를 넣게 되면, 또 바람막이라도 막게 되면 어르신들이 가고 난 이후에 청소년들이 와서 거기에서 전기 사용하다가 화재나 이런 안전상 문제도 발생하고 또
윤단비 위원 그것은 체육진흥과와 공원관리과와 다시 한 번 검토해서 얘기하는 자리를 갖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은데미공원에도 예쁘게 파고라를 설치해 주셨는데 따뜻하잖아요. 어르신들이 온열의자 같은 것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건 버스정류소에 있는 건데 그게 공원 안에도 가능한지는 제가 알아보겠다고 했거든요. 그게 가능한지도 한번 찾아봐 주시면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자꾸자꾸 더
윤단비 위원 요구가 많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렇습니다. 하여튼 저희들도 어르신들이 쉴 수 있게 하는 그런 데 초점을 맞춰서 다방면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철쭉동산이나 은데미공원 쪽에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에 관련해서 검토한 적이 있긴 한데 추진상황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자료로 다시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윤단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과장님, 지난번 역곡공원에 맨발걷기 하는, 짧으나마 한 150m 정도 된다고 하셨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200m 정도 됩니다.
곽내경 위원 그거 하는 데 혹시 예산이 얼마 들었어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것은 별도 예산은 안 들고 자체 인력 투입을 해서 도와드렸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래도 쓰레받기랑 빗자루는 사다가 했을 거 아니에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건 상시 공원관리용품으로 구매해서 비치한 창고물품에서 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어쨌든 예산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시민이 원하는 맨발걷기를 그래도 짧으나마 그렇게 했다는 취지가 굉장한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시민들의 만족도가 좋다는, 좀 짧기는 하지만 어차피 왔다 갔다 하면 된다, 거기에 다들 맞춰서 하시고 했다는 지점에서 완성해 주신 것에 대해서 일단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때도 일단 추운 날 우리가 왔다 갔다 하고, 더운 날 왔다 갔다 하고 이러면서 뭔가를 계속 만들어내고 계속 생산해냈는데 거기에 예산까지 안 들어갔다는 지점에서 다들 시민들이 매우 좋아하세요. 본인들은 안 될 거라고 하고 제안했는데 그걸 해 주니까 더 없이 기쁘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한번 얘기해 봤는데 이게 되네.”라는 감탄을 하셨다는데 여하튼 이런 일들이 되게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천 팀장님이야 만날 고생하시는 거고, 동네가 아니세요, 우리 팀장님 우리 지역이. 그런데 다들 위원님들 말씀이 굉장히 노력하고 계시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현장을 일단 가야 되는 수고로움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일단은 감사하다는 마음은 제가 전달하고요.
  대신 그래도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겠습니다.
  일단 중앙공원에 자판기가 있어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시설관리 측면에서 등록이 되어 있나 했더니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불법이죠, 그러면?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개인의 불법인 거죠. 개인이 갖다놓은 자판기인 거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곽내경 위원 전기도 끌어썼고 물도 끌어썼고요. 지금 조치가 어떻게 됐나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지금 관련 자판기 허가부서인 신중동 민원위생과 측에서 아마 나갔습니다.
곽내경 위원 점검?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무허가라고. 그래서 원상복구하라는 명령이 나가 있는 상태이고요.
곽내경 위원 원상복구라는 것은 치우라는 이야기인 건가 보죠?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불법시설이니까 자판기 영업허가를 받아야 되는데 안 받고 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어르신들 장기·바둑을 두러 오시는 어르신들은 자판기를 이용하려고 하고 계시고, 그래서 그거 철거 못 하게 해 달라는 다수의 민원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곽내경 위원 지난번에 108쪽 보니까 민원이라고 해서 2023년 4월 5일에 접수된 민원에 서촌공원 내 바람막이 그리고 음료수 자판기 및 전기설치 요청이라고 했는데 처리내용이 일단 불가하다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중앙공원은 그렇게 큰 공원 내에 자판기가 있는 걸 인지 못 하셨나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전에 꽤 됐는데 그때 어르신들 노인회 측에서 갖다놨다가 자판기 운영하는 쪽에다가 해 달라고 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곽내경 위원 그런데 이야기로는 또 체육진흥과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는데 체육진흥과에서 끌어다놓은 전기를 함께 공유하신 것 같아요. 그러면 전기사용료를 받았나요? 소급해서.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아직 안 받았습니다.
곽내경 위원 어쨌든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계약에 의한 조건이나 계약이 전혀 성립되지 않은 자판기고 무허가 자판기고, 그리고 두 번째는 이미 사용한 전기시설과 사용 수도시설도 있고, 그리고 이걸 처분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수순도 있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자판기를 요구하는 민원인들에게는 불가하다는 통보를 하셨나요? 지금 상황에.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어르신들한테 우리는 그렇게 했고 일단 적법하게 중앙공원에 있는 자판기 시설을 하여튼 어르신들도 쓸 수 있도록 해서 합법화해야 된다. 그래서 그걸 거기에서 자판기를 설치해서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자활기업이라든지 또는
곽내경 위원 자활기업이 매점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건 지역자활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 데나 아니면 사회적기업이라든지 거기에서 우리가 공유재산 무상임대도 가능하니까 그런 쪽에서 그것을 인수 받아서 그 자판기를 해서 인가부서인 신중동 민원위생과에서 그걸 인가를 내주면 거기에 따라서 그 업체에서는 아까 얘기한 전기, 수도를 분리해서
곽내경 위원 이런 것 같아요.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두 가지인 것 같은데, 그분은 빼지 않으려고 하는 게 있는 거고, 그리고 빼지 않는 과정에서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 다시 뭔가 가격을 매겨서 파시고 싶으신 거고,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조례에 의하면 공고도 내야 되고 신청자격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야 되고요. 그리고 또 계약이라는 과정도 있어야 되고요. 계약자의 의무도 지켜야 되고요.
  여러 가지 수반돼야 하는 사항들이 하나도 진행되지 않았지만 또 그것을 가지고 있는 분은, 또 다른 아까 말씀하신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활기관 재활센터에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고요. 되게 지금 합리적이지 않은 과정이 매우 많은 요소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초반에도 얘기했던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아야 되는 전기나 수도시설도 사용했고요. 이런 문제들이 여러 가지가 발생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것을 조기에 발견해서 조치를 미리 했었더라면 불거지지 않았던 문제라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고요. 이것을 처분하는 과정에서도 이것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억울한 과정이 생기지 않도록 잘 살펴서 신중동과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그 자활센터에게, 예를 들게요. 내가 30만 원 정도가 거기에서 수익이 생겼어. 그러면 “너희가 운영하는데 나한테 한 15만 원을 주지 않을래.” 이런 이야기도 있고요. 서로가 자활센터로서는 이행할 수 없는 요건들, 그리고 이걸 “얼마를 주고 사주면 안 되겠냐?”라는 납득이 되지 않는 아무 책임의 소재가 없는 자활센터 입장에서는 부담이잖아요.
  저도 이게 자활센터를, 우리 복지정책과에서 하다가 자활센터로 이야기가 된 것을 듣고 저도 확인절차를 가졌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수순들이 발견되면 그 부분은 억울함이 생기기 때문에 바로바로 이런 건 조치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어서 두 번째는 결국은 그런데 그 시설이 자판기가 필요하다면 이제는 올바른 절차에 의해서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그러려고요. 돌리려고 그럽니다.
곽내경 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전기시설이라는 부분이 비 오고 눈 오고 위험한 사항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갖다 쓸 수도 있는 거고, 그랬을 때 문제가 안 일어나면 모르겠는데 말씀하신 화재가 발생하면 꼭 우리 시의 책임소재가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매끈한 정리가 이번 기회를 삼아 필요하실 것 같아서 정리를 다부지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러다 보니 혹시 다른 공원도 그런 게 있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번 전반적으로 검토를, 검사를 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저도 상동호수공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께서 말씀하신,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거기도 어차피 위탁업체가 또 다른 데에 위탁할 거면 그냥 우리가 위탁업체에 일정 부분 공사나 이런 부분은 우리가 하는 게 더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런 게 힘이 들어서 위탁을 주는 거잖아요, 다 관리를 총체적으로.
  그렇다면 그 관리에 있어서도 좀 더 잘 살펴보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그리고 실제로는 위탁해서 할 수 없는 일정 부분의 역할은 있지만 그 기관에서는 어느 정도를 수용하고 어느 정도는 외부에 주고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점검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하청 내 하청이 되는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데 불가피한 부분과 불가피하지 않은 부분, 그리고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관리 이런 것들을 살펴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춘의주공아파트 내에 어린이놀이터가 있어요. 그런데 그게 지금 항상 문제가 생기면 관리 주체가 LH이다 보니 잘 합리적으로 안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혹시, 그 어린이놀이터시설이 단지 내에 있고 관리 주체가 LH이기 때문에 우리가 바로 이행하기에는 맞지 않거든요.
  그건 맞지 않지만 이걸 관리하는 부서와 의논하셔서 만약에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개보수를 하고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할 수 있는지, 고쳐지지는 않고 사고가 나서 그때서야 고치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지금 춘의주공 말고도 그래요. 오래된, 한 30년 된 임대아파트들 안에 있는 시설들에 모든 문제가 생기잖아요. 그런데 그 놀이터 시설에 대해서 우리가 협력해서 하되 비용의 부분은 우리가 또 다 할 수 있다는 측면은 매우 부담스럽거든요.
  그런 것들이 또 어린이놀이터가 놀이터 측면의 공원으로 등록해서 한다면 공원관리과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의 일정 부분, 그 대신에 예산에 대한 부분 이런 것들을 협의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아예 불가능한지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아무도 관리해 주지 않는데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부천시민이거든요. 그런데다가 영구임대아파트는 너무나 오래됐고 낡고 되게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데 그 어린이시설이 다 녹슬어서 거의 부서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예전에 도당 강남어린이공원처럼 완전히 부서지기 일보직전이에요. 너무 안타까운 관계들이 많아서 그런 걸 한 번쯤은 협의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좀 드려봅니다. 일이 많아서 바쁘시겠지만 큰 틀 안에서의 그런 부분들은 정책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가 있는지 한번 검토 부탁드리고요.
  영 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과 그쪽 안의 비용처리 문제나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의논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할까요, 과장님?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일단 관리 주체가 LH이다 보니까 거기에서 책임관리를 하는 게 맞고요. 그 안에 춘의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거기에서 LH와 같이 해야 되는 게 맞는데, 그다음에 거기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공동주택관리부서를 통해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들, 개선요구를 해야 되는 게 맞다고 보고 저희 공원 측에서 나서기에는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움이 있는데, 하여튼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자체적으로 한번 어떤지 검토는 해 보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아마도 공원관리과에서 주도적으로 하기에는 안 맞는 것 같고요. 그 부분에는 100% 동의를 하고요. 다만 공동주택과의 그런 사항들에 대해서 두 부서가 논의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되게 어려운 상황 같은데 한번 이것 또한 큰 입장에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파고라에 대한 문제가 좋은 부분도 있는데 그곳이 오랫동안 장기 두시고 어르신들만의 소유라고 하는 어머니들의, 학부모님들의 원성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파고라를 이렇게 잘 하도록 안내를 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어린이들도 추운데 들어가서 놀고 싶은데 들어갈 수 없는 구조라고 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함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잘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곽내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해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해영 위원 과장님, 긴 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꼭 제안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요. 우리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은, 전국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는 공정무역도시로 활동을 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서 활동가분들이나 지역자활센터, 사회적기업, 민간기업들까지도 공정무역 상품들을 판매하는 활동들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 부천시도 적어도 직영하는 곳에서는 공정무역 상품들을 활용해야 되지 않을까, 그것이 소비자운동에 우리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정 받는 것에서의 부천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수피아에서 아직 공정무역 커피가 판매되지 않고 있더라고요.
  이게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격을 지불하고 먹는다는 의미가 있어서 커피의 단가는 상대적으로 비쌀 수는 있는데 그것이 갖고 있는 사회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저는 수피아에도 적극적으로 공정무역 커피가 판매되는 것들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거든요.
  수피아 정도의 커피 매출량이면 실제로 직영하는 공급망을 활용한다거나 했을 때 단가를 할인받을 수 있는 그런 방법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수피아 워낙 사랑 받는 공간인데 거기에서 소비자로서 내가 윤리적인 소비를 한다라고 했을 때 우리 시민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공정무역 커피도 일부 판매하는 것을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공원관리과장 신인식 네,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장해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공원관리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 이하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27분 감사중지)

(15시41분 감사계속)

○위원장 윤병권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녹지과 소관 보고가 있겠습니다.
  녹지과장 나오셔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안녕하십니까. 녹지과장 이명호입니다.
  녹지과 보고에 앞서 녹지과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김병수 도시녹화팀장입니다.
  유낙운 가로수팀장입니다.
  이수만 조경팀장입니다.
  김국광 시설녹지팀장입니다.
  임소양 산림환경팀장은 산림청 주관 관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녹지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녹지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녹지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병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전 위원 과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번에 시청 앞에 있는 잔디가 많이 이번에 영화제 때문에 훼손이 됐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김병전 위원 그러면서 훼손된 잔디를 복구하면서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갔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다시 한 번
김병전 위원 복구 예산이 얼마만큼 들어갔냐고요.
○녹지과장 이명호 예산이요?
김병전 위원 네.
○녹지과장 이명호 우리 자체적으로 4800만 원 정도 들어갔고요. 또 영화제사무국에서 저희들이 잔디 1,000㎡를 지원받았습니다. 그것까지 하면 7000만 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김병전 위원 7000만 원 정도?
○녹지과장 이명호 네.
김병전 위원 그래서 이게 어차피 우리 시의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국제영화제 때문에 불가피하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실내구조물을 설치하느라고 그런 상황이 발생이 됐는데, 이게 어차피 영화제사무국과 협의해서 다시는 이런 실내구조물을 설치해서, 어차피 우중 영화제예요. 영화제는 항상 매년 비가 오는, 시기적으로 매년 똑같은 내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지 잔디마당에다가 구조물을 설치해서 훼손시키고 다시 복구하면 복구하는 기간에 또 시민들 이용도 못 하고 여러 가지 부분에 문제점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아트센터도 멋있게 만들어놨고 이게 부족하다면 실내체육관도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 해야지 실내구조물을 설치해서 한다는 건 안 맞는 것 같아요.
○녹지과장 이명호 그 당시에 제가 알기로는 장마철이라 아마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서 대형장비들이 잔디마당에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이 훼손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장마철이 아니라면 돔 같은 것을 설치 안 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잘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김병전 위원 항상 매년 시기적으로 7월이기 때문에 국제영화제라는 것은 우리 시에서 임의적으로 시기를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전국에 있는 다른 영화제와 시기를 맞춰서 하기 때문에 항상 그 시기예요. 차이 나봐야 며칠 차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리가 우중 영화제라고 별명을 붙였잖아요. 그래서 여름철에 하는 영화제이기 때문에 항상 비는 대비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디광장이라고 하더라도 우중에는 별도로 일기예보를 봤을 때 후보계획을 수립해서 아트센터로 들어간다든가 실내체육관으로 간다든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지 이렇게 7000만 원 정도 다시 필요 없는 예산, 그리고 구조물 설치하는 데도 7000∼8000 정도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조물 대여하는 데도.
  그러면 이 돈이 1억 4000만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사전에 시장님께도 그렇게 보고하시고 영화제와 협의해서 앞으로 잔디광장에서 그런 부분은 불합리하다 하는 것을 강력하게 얘기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네, 알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가로수가 상당히 중요해요. 어차피 여기 업무보고에도 있지만 탄소중립에 관련돼서도 가로수가 계속 심어져야 되는데, 이게 가장 큰 문제가 가로수 낙엽으로 인해서 민원이 상당히 많이 발생되고 있어요.
  그리고 전지작업을 해야 되는데 전지작업이 또 이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전지를 너무 많이 하면 어떤 분들은 또 나무를 너무 혹사시킨다고 하는 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와요.
  또 가로수가 너무 무성하게 있으면 이웃에 있는 상가 같은 데서 간판 가린다고 얘기하고 여러 가지 그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지작업도 적기에 해서, 그리고 어차피 기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전지를 하겠지만 일반인들이 봤을 때 너무 또 많이 잘라버리면 혹사한다고 해요. 어떤 분들은 그렇게 잘라야만 나무가 잘 자라고 훨씬 좋다고 하는 분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잘해서 전지작업을 적기에 해 주시고.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게 은행이에요, 은행. 은행 같은 경우에는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요. 그래서 은행의 지금 얘기하는 부분에 대한 현장민원을 받다 보니까 은행나무 밑에 접시받이 있잖아요. 접시받이를 설치해서 하면 효과가 있더라 하는 부분도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여러 가지 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는 알고 있어요.
  하여튼 다각적으로 그런 부분을 검토하셔서, 은행나무 하여튼 이번에 각 동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 제일 많이 나오는 게 은행나무 문제예요. 냄새난다, 뭐한다, 우리집으로 떨어진다 하는 얘기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은행나무에 대한 것은 대책을 수립하셔야 될 것 같아요.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어차피 가로수 수종 교체라든가 그런 부분을 할 때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탄소중립에 효과가 있는 그런 수종으로 해서 가로수 수종 갱신을 할 때는 항상 그것을 염두에 두시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김병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병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장해영 위원 질의하여 주십시오.
장해영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존경하는 김병전 위원님께서 은행나무 열매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제가 작년에 이 은행나무 낙과에 대해 행감에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제가 요청을 드리기도 했었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알고 있습니다.
장해영 위원 올해도 열매털이기 활용해서 열매 터는 작업들을 하셨을 것 같은데 낙과가 얼마나 채취가 됐죠?
○녹지과장 이명호 3.5㎏ 정도 수확을 했고요.
장해영 위원 3.5㎏이요. 톤?
○녹지과장 이명호 3.5톤, 죄송합니다. 3.5톤 정도 수확을 했는데 그중에서 400㎏ 정도를 저희들이 활용했습니다. 호수공원에 갖다줘서 활용하게끔 했고, 그게 자체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다 보니까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120℃ 열에서 36시간을 가열해 줘야 되거든요.
  그리고 또 문제가 뭐냐 하면 그것을 만약에 우리가 가로수라든지 녹지대에 활용했을 경우 냄새가 납니다. 이게 해충을 직접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게 아니라 접근을 못 하게끔 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장해영 위원 그게 끓여서 숙성되면 향이 원래 은행이 갖고 있는 역한 냄새가 아니라 약간 한약냄새 비슷한 향이 나던데요. 그렇게 불쾌한 냄새가 아니던데요.
○녹지과장 이명호 저도 한 통 정도 빌려다가 시골에 썼는데도 냄새가 좀 나기는 납니다.
  그리고 문제가 또 있습니다. 우리가 고압분무기로 약을 주지 않습니까. 찌꺼기가 많기 때문에 기계 자체가 다 막혀버립니다. 고장 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요. 그래서 이것은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보다는 도시텃밭이라든지, 조루로 줄 수 있는 도시텃밭이나 케어가든 쪽에 활용하는 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래서 그렇게 활용하고 계시고 또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나 아니면 교육받으러 오시는 분들, 혹은 코디네이터분들이 일부 만들어진 천연농약을 가지고 가셔서 집에서도 활용하시면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관련해서 탄소중립과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운동으로 지역 안에서 전파되고 있다라고 정도로 제가 파악이 되는데, 문제는 시가 하는 역할은 그러면 뭘까. 민은 이렇게 선도적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가지고 재활용해서 활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시가 어떤 지원이나 역할을 하는가가 궁금한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저희들이 마땅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가공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설을 해야 되고 거기에 아까 36시간 가열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장해영 위원 그 모든 것들을 다 시가 직접 할 수 있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직접 할 수 없다면 민이 하는 역할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고민하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정말 이게 고된 작업인데 끓이고 들통에 있는 것을 들어서 올리고 엎고 이게 굉장히 고된 작업인데 정말 민에서 열정적으로 하고는 계세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시가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검토 한번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고민해 주십시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턴 은행열매를 갖다주실 때 사실은 작년까지는 쓰레기랑 낙엽이 다 겹쳐져서 왔었다고 하는데 올해는 딱 열매만 골라서 잘 갖다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것부터 사실은 우리 시가 민의 역할과 협력할 수 있는 실천들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시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서 이런 리사이클 운동들이 우리 시에 잘 정착되고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들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리고 가로수 식재를 할 때 이미, 이게 선후가 어떻게 되는지 역사가 있을 테니까.
  인도와 자전거길이 있는데 쭉 인도와 자전거길이 가다가 이 길이 합쳐지면서 인도에 가로수가 뚝 서 있게 되는 상황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면 도보를 하다가, 보행을 하다가 자전거길로 약간 피해야 되는데 그때 자전거들이 올 때 보행자와 자전거 타신 분들과의 안전상 문제들이 계속 거론되는데, 이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와봤는데.
(자료를 보며)
  이게 상동로 부근인데요. 여기 자전거길이 있고 인도가 있어요. 그런데 여기 자전거길은 그대로 보이는데 인도 한가운데를, 좁은 인도에 가로수가 이렇게 식재되어 있는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혹시 그 앞에 횡단보도가 있습니까?
장해영 위원 바로 앞은 아니에요. 바로 앞은 아니고 한 2∼3m 앞에 횡단보도는 있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그게 옛날에 저희가 한 게 아니라 365에서 여름에 그늘막처럼 시험적으로 그늘막을 설치해 놓았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 4∼5년 정도 전에 365에서 여름에 햇빛 가리기 위해서 식재를 한 게 있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늘용으로. 그런데 여기는 인도 바로 앞은 아니고 그 뒤로도 한 20∼30m 거리 안에 나무가 한 3그루 정도가 인도 가운데에 있는 모습이에요.
○녹지과장 이명호 저희도 확인해서 그것도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이거 보셔야 되고.
  또 하나 보여드리면 여기도, 여기도 자전거길이 있고 여기는 화단인데 이 좁은 인도에 가로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행환경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로수는 나무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저는 과감하게 뽑아야 될 필요는 있을 것 같거든요, 다른 곳에 옮겨서 식재를 하더라도.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확인해서 저희들이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다 보여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아마도 버스정류장이 나중에 생겨서 부득이하게 있는 나무를 뽑지 않은 채로 보행도로를 막아버린다든가 이런 과정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역사가 있는 과정들이라서.
  그런데 여기가 신도시 부근인데도 이런 상황이고 도로가 정비됐다라고, 보행통로가 정비됐다라고 해도 보행통로를 막는 나무들이, 가로수들이 있다면 구도심도 그런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일정 정도 기간을 세우고 전수조사를 각 동별로 추진하셔서 보행환경을 막거나 안전상 위험한 부분이 있다면 나무를 옮겨심거나 뽑는 과정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력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네,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장해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최의열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의열 위원 최의열입니다. 과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번에 옥길동 철길 주변 국가부처랑 협의했던 팀장님이 누구시죠?
○녹지과장 이명호 김국광 팀장입니다.
최의열 위원 김국광 팀장,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옥길 철길 주변에 우리가 사용허가를 받았잖아요. 그래서 뭔가를 하고 싶은데 국가에서 하는 공모라든지 아니면 일단은 과에서 고민을 많이 하시면 저희가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일단 국비를 시드머니화 해서 먼저 어떻게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일단 올해는 경작금지 표지판 붙이실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최의열 위원 경작금지.
○녹지과장 이명호 국방시설관리단에서 저번에 가봤더니 다 해놨더라고요.
최의열 위원 그걸 다 해놨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다 아주 철저하게 바닥하고 주변에 다 설치해놨더라고요.
최의열 위원 우리가 하려고 했는데 대신 해 줬네요, 그러면.
○녹지과장 이명호 네.
최의열 위원 아무튼 그리고 또 우리 옥길동 헤일라움아파트 아주 깔끔하게 잘해 주셔서 주민들이 저한테 고맙다고 전화 오기에 녹지과에서 한 거라고 했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고맙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래서 그것도 고맙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우리 부천시에 보호수가 한 7종이 있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7개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7개 있죠. 이게 보통 보면 국유지에 있는 나무도 있고 시유지, 개인 소유의 땅에도 있고 그래요.
○녹지과장 이명호 1개 수, 측백나무 있습니다.
최의열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혹시 인천에 인천대공원 후문 쪽에 만의골이라고 아세요?
○녹지과장 이명호 거기 은행나무 말씀하는 거죠?
최의열 위원 그 은행나무가 한 800년 된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최의열 위원 주변을 싹 정리했더라고요, 그 비싼 음식점들을 한 서너 채 사서 아마 집들이 단가가 보통 나가지 않았겠어요? 거기 장사 정말 잘 되는 데인데. 그런데 싹 쓸어가지고 주변 환경을 완전히 바꿔놨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세종병원 앞에 있는 은행나무, 여기는 1,000년이라고 하셨는데 1,000년 훨씬 넘는 것으로 추측이 돼요. 너무 늙으셔서 조금 힘들어하는데 우리 부천시의 보호수들의 가장 문제점이 보호수 주변이 너무 뭐라고 할까요. 땅이 없어요. 그렇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맞습니다.
최의열 위원 보호수를 넓게 해서 공원은 아니더라도 보호수를 보존해야 될 가치성이 있는 것들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복잡한 건물과 건물 사이, 아니면 골목길에 우뚝 서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보호수 맞나,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그렇지 않으세요?
○녹지과장 이명호 저도 그렇게 느끼는데, 사실 지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세종병원에도 옛날에 집 2채인가 3채를 사서 그만큼 넓힌 거거든요.
최의열 위원 넓힌 건데 그렇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맞습니다.
최의열 위원 우리가 보통 미신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 관례를 보면 그런 1,000년이 넘는 나무에 대해서는 신성시도 하고 이런 것들도 좀 있잖아요. 그래서 보존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리고 김병전 위원이 얘기했던 시청 앞 잔디광장 이게 지금 보호매트인가요, 플라스틱으로 된 거 뭐라고 하죠?
○녹지과장 이명호 잔디보호매트입니다.
최의열 위원 그게 잔디보호매트예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최의열 위원 이걸 전체 다 깔고 계시는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전체는 아직 다 못 깔고요.
최의열 위원 계획이?
○녹지과장 이명호 네, 계획은 다 있습니다. 하반기에 재료비 잔액 가지고 사서 전체 다 깔 예정입니다.
최의열 위원 그게 뭐냐 하면 아까 문화행사라든지 영화제예요. 영화제가 국제영화제인데 아트센터 1,000 몇 백석, 그다음에 시청 어울마당 600석 이런 정도밖에 안 돼요. 그래서 영화제를 치르기에는 부적절한 공간이에요.
  어쩔 수 없이 잔디광장에서 해야 돼요, 체육관으로 안 가면. 그래서 저는 그렇게 협의해 봤으면 좋겠어요. 뭐냐 하면 지금 과장님 말씀 들으니까 한 1억 몇 천만 원이 들어간 거예요. 그런가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맞습니다.
최의열 위원 거기 텐트까지 치고 우리가 7000만 원, 그분들이 텐트 치는 데 한 6000∼7000만 원. 그런데 그것도 급하게 치는 바람에 아마 경기도에서 무슨 경고를 먹었나 뭘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게 안전상에 대비를 다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텐트를 친다고 해서 치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영화제 할 때 잔디광장을 일단 최소화시키면서 빌려주되 1,000원짜리 우비보다는 요즘 한 5,000∼6,000원이면 굉장히 알찬 비옷이 될 것 같아요. 충분히 빗속에서 입어도 될 만한 비옷 있잖아요. 5,000원짜리를 해도 한 5,000명이라고 해도 2500만 원 드나요?
  그렇다면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 부분들이에요.
  그래서 우리 시청 잔디광장 때문에 과장님 굉장히 골머리 아플 거예요. 복사골축제하면서 막말로 망가뜨려놨지 또 조금 다듬어놓으니까 영화제가 또 망가뜨려놨지. 고민 많이 크시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그렇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래서 보호매트는 잘 까신 것 같고요. 그렇다 보면 이게 깔아져 있으면 잔디가 그래도 많이 보호되더라고요. 이건 매년 들어가는 돈은 아니잖아요, 한번 깔아놓으면.
○녹지과장 이명호 네.
최의열 위원 그래서 일단 국제행사들이 치러질 때 또 다른 제안을 하되 우리 잔디광장을 아예 사용하지 말라 이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그래서 사전에 저희들이 끝나고 나서 각 해당 부서한테 공문을 보냈고 또 협의를 했습니다. 이런 대형공사가 있을 때는 어떤 식으로 할 건지 저희들과 상의를 해 줘라. 그래야 우리도 사후 대처할 수 있지 않냐 해서 협의를 다 했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래서 제가 이번에 시정질문에 뭘 했냐 하면 중앙공원에 옛날에 야외음악당이 있었어요. 아시죠? 옛날 야외음악당이 있었던 뒤쪽에 잔디가 좀 있는데 그쪽에다가 야외음악당을 지어놓으면 복사골예술제라든지 이런 행사들은 그쪽으로 보내면 시청잔디도 좀 더 보존하는 데, 보호하는 데 편할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그건 제가 질의할 생각이 있습니다.
  아무튼 잔디광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그래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아무튼 과장님께는 제가 항상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고맙습니다.
최의열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의열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최초은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초은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질의를 안 하기는 좀 아쉬워서.
  앞서 김병전 위원님과 최의열 위원님께서 잔디광장 말씀해 주셨잖아요. 사실 저도 그게 너무 고민스러운 부분 중 하나였거든요. 거기에서 모든 성대한 축제를 다 하는 곳이니까.
  그런데 항상 잔디가 밟히고 그래서 저게 과연, 다시 조성을 하고 다시 또 무대설치를 한 다음에 또 다시 조성을 하고 그러는 과정을 저희가 겪잖아요. 그런 경우에 예산이 많이 들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자꾸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앞서서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충분히 해 주셨으니까 저는 그 대답을 들은 것으로 하고.
  저는 다른 것보다는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요.
  얼마 전에 저희 도당동 장미공원 밑에 화단 조성해 주셨잖아요, 학교 앞에. 그런데 저한테 거기뿐만 아니라 그렇게 화단 조성을 하는 곳에서 민원을 계속 받은 게, 아실 거예요. 아이들 등교시간에 왜 하필 지금 하느냐, 왜 하필 출근시간에 하느냐.
  빨리 해서 빨리 마무리 지어주시려고 하시는 마음은 잘 알겠지만 아무래도 좁은 인도에서 아저씨들이 막 움직이시다 보면 아이들도 다치고 그리고 또 그 아이들이 인도로 못 다니니까 차도로 다니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말씀을 드리니까 업체와 이야기를 해서 시간조정은 해 주셨어요. 그런데 주민분들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미리 조정을 했으면 우리 아이들이 다치거나 걱정할 일이 없었을 텐데, 그리고 하필 그곳이 학교 앞이기도 하고 또 초등학생들도 많이 다니고 그 앞에 유치원도 있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최초은 위원 아시죠. 그러다 보니까 남녀노소 하지 않고 많이 다니는 곳이거든요,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앞으로 공사하실 때 이런 부분을 좀 더 유념하셔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초은 위원 아니요.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초은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미자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님, 1년 동안 팀장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고맙습니다.
김미자 위원 보고서 239쪽에 보면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지가 있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239쪽이요?
김미자 위원 238∼239쪽에, 22년도∼23년도 약수터 수질검사 하셨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한 달에 한 번씩 10월까지 보고가 됐는데 22년은 그렇고 23년도에 이렇게 보면 10월까지 부적합이 많았고 채수 불가이고 이 정도가 되게 많아요. 성주산만 하나 적합도가 나왔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엊그제 수질검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11개소 중에서 4개소가 적합으로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3개소는 저희들이 자외선살균기를 설치했습니다. 1개당 3000만 원 정도 소요되는데요. 그래서 성주산 제3약수터와 정명약수터, 원미산 7약수터 이렇게 3개소에 자외선살균기를 설치했는데 거기에서 적합이 나왔고요. 그리고 옆에 춘덕산약수터에서 적합이 나왔거든요. 그 나머지는 계속 불합격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미자 위원 채수 불가로 뜨면 거기를 막아놓나요? 못 들어가시게.
○녹지과장 이명호 막을 수 없는 게 주변에 있는 야생동물이 있지 않습니까. 조류라든지 기타 동물들에게 옹달샘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폐쇄를 못 합니다.
김미자 위원 아예 폐쇄를 못 하고?
○녹지과장 이명호 네, 저희들이 그게 나오면 적격, 부적격 게시물을 붙이거든요. 이건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고 항상 붙여놓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4회 이상 나오면 폐쇄를 시키는 게 원칙인데 그런 이유 때문에 폐쇄를 시킬 수가 없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수질검사 결과지를 거기에 붙여놓고 만약에 시민들이, 주민들이 그걸 떠다가 드셨는데 이상이 있다거나 그런 건 아직까지는 없었나요?
○녹지과장 이명호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같지 않고 약수터에서 채수하시는 분들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김미자 위원 혹여라도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신고라도 들어오고 하면 책임은 또 우리 시가 져야 되잖아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맞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 표를 보니까 굉장히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 질의를 했고,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하세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왜냐하면 이 책임이 돌아오는 것은 어쨌든 우리 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녹지과나 우리 시 쪽에서 책임을 져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이런 부분들은 관리해 주시고요.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리고 그 뒤쪽에 보면 주민참여감독제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업체가 가로변 녹지대 조성사업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있을 때 위촉인원이 1명으로 되어 있어요, 지금 보니까.
  그러면 위촉인원은 동에서, 만약에 신중동에서 이 사업을 하게 되면 신중동의 어느 사람을 위촉하는 건가요?
○녹지과장 이명호 대부분 그 지역 통장님들 위촉을 합니다.
김미자 위원 통장님들이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김미자 위원 그래서 여기 사업기간을 보면 거의 한 달이거든요. 그러면 한 달이면 통장님들이 관리 감독을 하게 된다면 그분들은 유급제인가요?
○녹지과장 이명호 시설부대비에서 조금 드립니다. 10만 원 정도.
김미자 위원 얼마요?
○녹지과장 이명호 10만 원 정도.
김미자 위원 그러면 한 달 정도 감독하는데 10만 원 드리는 거예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이 공사가 큰 공사일 텐데 이게 1000만 원 미만짜리는 아닐 것 같은데
○녹지과장 이명호 그게 저희들이 별도로 예산 책정된 게 아니라 시설부대비에서 나가는 돈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예산을 시설부대비 확보를 못 했을 경우는 돈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드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금액은 1명 위촉은 하지만 감독관님을 10만 원이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쓰시네요?
○녹지과장 이명호 그렇게 볼 수도 있고 또 자기 지역 봉사도 하니까 저희들은
김미자 위원 위촉위원이 1명이 되어 있어서 그분들이 분명히 관리 감독을 할 텐데 그분들이 여기에 나와 있지 않으니까 궁금하니까 한번 질의드렸던 거고요.
  지난번에 지난 연도에 행감에서 제가 송내대로, 그때 과장님이 안 계셨을 거예요, 단장님이 계셨을 때예요. 유실수 살구나무는 처분하셨나요?
○녹지과장 이명호 안 했습니다. 도로변 밖으로 나오는 가지 전지는 해 줬고요. 제거는 안 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지속적으로 그게 안 됐다면 내년 봄에도 그게 무성하게 자라서 열매 열리면 그게 바깥으로 큰 대로변에 튀고 이렇게 되면 많이 저기할 텐데.
○녹지과장 이명호 최대한 전지는 해 줬는데요. 봄철에 꽃피는 것도 예쁘고 그래서 제거하면 또 너무
김미자 위원 아주 제거할 생각은 없으세요?
○녹지과장 이명호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왜냐하면 거기에 유실수를 심어놨는데 그 과일을 먹지도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제거를 했으면 좋겠는데. 굉장히 자동차에 방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거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검토 한번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리고 송내대로 푸른빛 산책로 조성공사는 거의 본 위원도 지나가다 보니까 끄트머리 쪽만 공사가 남아 있더라고요. 거의 마무리 단계가 되는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김미자 위원 고생 많이 하셨고.
  또 열린 공유숲 상동 꿈동산아파트 그 사잇길 있잖아요. 그것도 다 마무리된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12월 초까지는
김미자 위원 거기도 다 마무리되는 단계인가요?
○녹지과장 이명호 제가 엊그제 나가보니까 포장만 하면 어느 정도 다 끝날 것 같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중동에 팰리스 사잇길에 무궁화나무 도로였잖아요, 거기가. 꽃 조성. 그런데 그 무궁화나무는 다 어디로 뽑혀나간 것 같던데?
○녹지과장 이명호 그것은 제가 확인을
김미자 위원 그래요? 그것도 지난번에 요청드렸던 부분인데 무궁화나무가 다 없어졌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다른 것으로 교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미자 위원 다른 것으로 교체했는데 그거 모르시나요?
○녹지과장 이명호 봉오대로에 식재했답니다. 오정동에 봉오대로 쪽으로
김미자 위원 그쪽으로 다 옮겨갔죠. 고생하셨고요.
  그리고 법원 담장길 주변 편의를 위해서 그 높은 담을 허무시느라고 이수만 팀장님,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마무리 잘해 주시고 상인회 쪽에서도 굉장히 좋아하시니까, 높은 담 허무느라고 진짜 고생 많았습니다.
  한 가지만 당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겨울철 산불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우리 시에서 진화대 작업 인원은 한 20명밖에 안 되는 거예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김미자 위원 인원수가 굉장히 적네요. 그 20명이 우리 부천시 전체 산을 다 감독하러 다니시는 거예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맞습니다.
김미자 위원 일단 겨울철에 산불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미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과장님, 고리울가로공원 있잖아요. 특조사업이랑 같이 매칭해서 열심히 진행 중인데 그 과정에서 식재 수목 정리하는 것, 나무를 무자비하게 깎았다는 주민 민원이 있어요. 꼭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
○녹지과장 이명호 그게 대왕참나무인데 뿌리가 약한 나무입니다. 제가 가보니까 연립주택 바로 앞에 쭉 되어 있더라고요. 이건 향후에라도 없애야 될 나무 같다, 태풍이나 비바람 치면 곧 넘어질 나무 같다.
  왜냐하면 공사가 다 진행상태에서 포장이 되고 다른 시설물이 들어오면 커다란 장비들 같은 게 못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예 공사하는 김에 없애고 거기에 맞는 나무를 심자 해서 제거를 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공원 내에서 수목을 깎을 때 그 기준은 없어요? 몇 그루를 깎을 수 있다든지, 그러니까 전체를 다 식재에 대해서 훼손할 수 없는 거잖아요. 기준이 있는지.
○녹지과장 이명호 저희들이 재해위험 수목이라고 해서 일반 원도심 지역에 다세대나 연립주택에 가 보면 큰 나무들이 뿌리를 다 담장을 파고 들어갑니다. 거기 같은 경우도 연립담장하고 거의 붙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향후에라도 정말 제거해 줘야 될 나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제거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전문가의 판단이 그렇다고 하시니.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굵직굵직한 나무들이 주민들에게 상당히 의미가 있었나 봐요. 본인들이 심었던 나무도 있고, 그런데 한순간에 다 통으로 잘라버리니까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셨다고 지켜보시는 주민들이 그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녹지과장 이명호 죄송합니다.
윤단비 위원 철쭉동산 무장애 나눔길 있잖아요. 휠체어로 베리어프리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는데 문턱의 난간이 높아요. 그래서 휠체어가 올라가기에 첫 구간에 힘듦이 있거든요. 그래서 나눔길 전체적으로 휠체어가 정말 잘 다닐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점검해 주시면
○녹지과장 이명호 그건 저희가 확인해서 곧바로 조치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공사가 얼마 전에 끝났기 때문에 시공사에 다시 한 번 확인해서 가능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수만 팀장님이 지난번에 주민센터에서 만나서 주민분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소통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는데요.
  고강선사유적공원 앞에 있는 문주, 고인돌 형식으로 되어 있는 문주를 저희가 새로 이번에 만들었잖아요. 그 과정에서 주민분들이 투표를 통해서 문주를 어떤 디자인으로 할 것인지를 했었어요.
  약간의 잡음과 소통의 과정에서 시 집행부와 주민들과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어찌 됐든 주민분들이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인돌 모양으로 문주가 되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녹지과에서 원도심에 관해서 이런 소소한 리모델링을 할 때 주민설명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주민들의 불만이 집행부에서 공직자들이 알아서 물어보지도 않고 나무도 자르고 문주도 바꿔버리고 한다는 오해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특조로 진행해야 되는 사업들이 1단계, 2단계 있잖아요. 그때마다 설명회를 시기에 맞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위원님들이 만날 도와주셔서 쉽게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예산도 확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리고 저희 여월동 측백나무 보호수가 500년이 됐어요. 아까 존경하는 최의열 위원님께서도 언급을 주셨다시피 보호수 근처는 정비가 필요한데 저는 이 측백나무 보호수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어요.
  만약에 성골지구 같은 곳을 개발할 때 그때 묶어서도 문화재청에 의뢰를 할 수 있는지.
○녹지과장 이명호 제가 알기로 거기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을 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린이공원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그 지역이 됐는데 일단 당장은 사유지이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 보호 조치는 하고 있는데 당장은 그게 어느 정도 선행돼서 부지가 우리 땅으로 됐을 때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하든지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당장은 그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예산이 있어서 그 땅을 매입한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현재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은 그때 도시계획시설 개발계획에 의해서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윤단비 위원 성골지구 개발할 때 한 번 더 논의를 같이 해 봤으면 좋겠어요. 도시전략과나 문화예술과와 가능하다면.
  그리고 작동군부대 들어가는 진출입로 입구 있잖아요. 거기에 고사목들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사람이 많이 안 다니는 통로이기는 한데 고사목에 대한 식재 정리도 부탁드립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윤단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고맙습니다.
곽내경 위원 슬슬 저희도 피곤해지네요, 이제.
  우선 단장님께 질문을 드릴게요. 질의하겠습니다, 단장님.
○위원장 윤병권 단장님,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단장님, 이게 자주 한 번씩 등장하는 건데 왜 단장님께 질문하느냐면 공원관리과에도 있을 테고 녹지과에도 있을 테고 조성과에도 있을 테고 여러 분야에 다 걸쳐져 있기 때문에 공무직과 기간제, 되게 여러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 관리에 관한 이야기들이 자꾸만 나와요. 제가 그 이야기를 여러 번 했더니 거기에서 저를 되게 미워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것 같아요. 어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고 자꾸 이야기를 하십니다. 폭언을 들었다, 욕설을 들었다, 그리고 어떤 위치로써의 불편한 관계로 조성을 하였다. 여러 가지들을 많이 말씀하시는데 이게 한 번, 두 번 나온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면 누군가가 그 역할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우리 부서나 부서장께서는 다 편하실 수 있겠지만 이게 오래 축적된 일들인 것 같아요.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혹여 좀 더 원성을 듣더라도 이 부분은 어쨌든 개선이 안 되니까 매해마다 저에게 제보가 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다라는 지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누구라고 이야기하면 또 뭔가 타깃이 돼서 꼭 한두 분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으니 그래도 다 거기 연세 드신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어르신들도 계시고 되게 높낮이도 다양하신데, 그래도 가급적 존중하고 그래도 기분 좋게 이야기해 주고 또 일 자체도 힘든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폭언이나 갑질이나 욕설을 들으면 좋아할 사람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제가 이 이야기를 누구에게 하겠습니까. 단장께서 책임지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리고 과장님도 마찬가지고 또 일을 함께하시는 팀장님들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살갑고 우리에게는 되게 다정하게 대하지만 다시 일선으로 가셔서는 또 뭔가를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고 여러 가지 사항들이 누구라도 있는 거잖아요.
  제가 단장님을 대할 때와 누군가를 대할 때가 다르면 그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싶어서 저도 힘들고 불편한 이야기들이지만 하게 됩니다. 할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신경을 단단히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이맘때 이 같은 제보가 그래도 변화가 되었다, 조금은 변화가 되었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나온다는 게 이상하고 또 한 번 이야기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또 오랜 세월 동안 몸에 배어 있는 어쩌면 그런 이야기들이 되기 때문에 각별하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위원님,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저희들도 충분히 인지도 하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저도 대충 알 것 같기도 하고, 저희들 공원관리과에는 공무직이 예전에는 7급, 8급 할 때는 100여 분 계셨거든요. 지금은 거의 공무직 신규 채용은 안 하고 그렇게 하는데 남아 있는 분 중에 기간제 하시는 분들 연세도 많이 드시고 일에 대해서 쉽게 말해서 갑질도 하고 있다 그런 말은 인지하고 우리도 조치한 사례도 있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더 신경 써서 체크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게 자꾸 이야기가 회자가 되면 들으시는 분도 기분이 나쁠 수 있고 되게 여러 가지가 합리적이지 않은 과정들이 많아지거든요. 사람들은 다 개인의 감정을 제일 중요시하거든요. 그러니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일인 것도 알고 그게 그때 그때마다, 그 사안 사안마다 그걸 다 쫓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강력히 모아놓고 교육을 시키고
곽내경 위원 강력히 그것도 좀 무서운 것 같은데요.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하여튼 교육을 제대로 시키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뭔가 서로를 존중하고 같은 대화를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가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사업단장 제해표 네, 잘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단장님께서는
○위원장 윤병권 단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과장님, 시청 산소정원이요. 또 예산이 들어갔어요. 그렇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우연히 지나가다가 아까 그 사진을 찾느라 한참 찾았는데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하얗게 다 쳐놓고서 공사를 하셨어요. 8000만 원 정도 들었죠. 이게 10억 들었죠? 국비 5억 받아서, 시비 5억 들여서 10억짜리 예산에 그게 21년도 공사해서 22년도 6월에 개원했고 그리고 지금이 23년도잖아요. 딱 1년 만에 공사를 8000만 원짜리를 했습니다.
  하자보수로 받을 수 없었던 건가 봐요?
○녹지과장 이명호 그게 다른 공사를 한 게 아니라 생장조명이라고 조명만 설치한 겁니다.
곽내경 위원 빛이 부족하니까 그 빛 부족으로 인한 다른 부분을 채우기 위한 시설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이야기는 그런 정도에, 실내에 조성을 할 때 그 부분은 왜 고려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드리는 거고, 그리고 만약에 그랬다면 조금은 줄이더라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했어야 맞는데 그렇게 하면 무한정 그 예산의 초과는 대중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2023년 12월, 올해면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나요?
○녹지과장 이명호 맞습니다. 내년도 5월이면 끝납니다.
곽내경 위원 이제 다 끝났네요, 하자보수도. 그리고 또 하자보수를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다 구분하다 보면 결국은 하자보수 기간은 끝나리라고 봅니다.
  또 혹시 예정해야 되는 내년도 본예산에 들어가 있는 내용이 있나요?
○녹지과장 이명호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양묘장 있지 않습니까. 양묘장에서 어떤 특색 있는 식물을 키울 겁니다. 거기에 맞는 식물을 키워서 고사되면 같이 심고 보식을 하고 이렇게 하려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면 유지관리 비용이 얼마예요? 매해 1년.
○녹지과장 이명호 1년에 유지관리비, 혹은 인건비 정도만 현재 들고 있고요. 지금 산소정원만 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어쨌든 물도 줘야 되고 전기도 해야 되는데 그 물과 전기는 시청 것을 쓰니까 들어가지 않는다?
○녹지과장 이명호 네?
곽내경 위원 물도 주고 뭔가를 해야 되잖아요.
○녹지과장 이명호 전기요금 같은 경우에는 월 57만 원 정도 그렇게 나오거든요.
곽내경 위원 그러면 600만 원 잡고
○녹지과장 이명호 우리가 조명을 설치하기 전에는 20만 원 정도 나왔는데 40만 원 정도 더 나오는 것으로 이렇게
곽내경 위원 그 요금은 부천시청에 내고 있어요?
○녹지과장 이명호 별도로 시 전체에서 내고 있는 거고요.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녹지과에서는 내지 않는 거죠?
○녹지과장 이명호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유지관리 측면에서 물이나 전기는 부수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고, 그런데 식재나 이런 게 지금 관리해야 되는 측면에서는 인건비는 기존에 있었던 인력을 거기에다가 채우면서 들어가지 않는 비용이니까 그것도 부수적으로 뺀다 이렇게 정도로 정리되시는 것 같아요.
○녹지과장 이명호 네.
곽내경 위원 산소정원에 대해서는 좋다, 나쁘다가 너무너무 많은 것 같아요. 좋다는 의견도 있고요. 대신 나쁘다는 의견도 많고요. 그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 공간에서 그래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로비를 이용했던 주민들에게 아직도 원성을 듣습니다.
  왜냐하면 늘 하얀 천막으로 쳐 있고 지금은 또 겨울철이라고 쳐 있고 실상 드러나 있는 달이 그닥 많지가 않아요, 이것 떼고 다 떼면요.
  어느 정도 언제까지 유지가 잘 운영될지 모르겠지만 산소정원에 대한 되게 회의적인 부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관리를 더 충실히 잘 하셔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아마 또 추가비용을 들여서 뭔가를 개선해야 되는 비용이 들어온다면 차라리 없애자고 하지 않을까요? 이제. 한번 잘 고민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지금 다 들어간 돈을 없앤다는 것은, 매몰한다는 자체는 그조차도 비용이고요. 지적이 되는 거고요.
○녹지과장 이명호 최대한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관리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관리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도당동 장미공원 앞의 인도를 개선하면서 녹지공간에 대한 민원들이 매우 많았잖아요. 저희도 그날은 전화기를 열어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누군가가 번호를 공유해서 막 폭탄으로 올리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한테.
  인도는 인도여야 돼요, 보도는요. 그리고 그때 도당동 장미공원 앞에 보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의 1번은 불필요한 녹지를 최소화해 주고 우리가 건너갈 수 있도록 우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혀달라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거기의 절반을 화단으로 써버리면 매우 매우 원성이 컸습니다. 어떻게 개선이 되었죠?
○녹지과장 이명호 저희들도 일부 시민들이 화단을 만들어달라는 시민들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말씀대로 공사 조성할 때 엄청난 민원, 또 학부모 민원이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현장에 나가서 협의한 게 그러면 북고등학교 쪽은 아예 없애자 해서 그쪽은 아예 화단을 없앴고요. 맞은편 도당고등학교 쪽에는 기존의 장미 심은 데 50㎝ 정도 폭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 폭으로 해서 녹지를 조성하고
곽내경 위원 원래 히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그 50㎝ 폭에 자꾸 벌레가 꼬이고 거기에다 다 휴지를 던져버린다고 해서 그걸 빼고 차라리 유모차나 어르신들 있잖아요, 타고 다니시는 거.
  그런 게 잘 용이하도록 넓혀달라는 요구가 매우 많았거든요. 그런데 돌연 거기에 더 확장된 화단이 생기고 화단을 피해 가느라고 애들이 뛰어가면서 도로로 나간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까 최초은 위원도 이야기했지만 그게 보도 본래의 목적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아이들은 차도로 내려가서 걸어가는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지니 빨리 개선해 달라고 했는데 일단 녹지과장님께서 적절한 조치인지 제가 아직 거기를 못 가봤어요.
  그런데 조치하셨다고 하니 다행인데, 다 되고 난 다음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어서 걱정이 되고요. 혹시 앞으로라도 만약에 그곳에 대한 개선이 접수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마무리를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마지막으로는 아까 약수터 있잖아요. 여기에 보면 적합인 달도 있는데 또 지나가다 부적합인 데가 있어요. 그러면 결국은 부적합인 거거든요. 식수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시지만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니 우리 부천시 약수터는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부 다 전수를, 만약에 적합할 때 마침 와서 이걸 열어놨는데 부적합한 날이 그다음 날이면 이건 낭패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도 판단을 하셔야 돼요. 작년에도 똑같이 얘기했거든요. 판단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식수로는 더 이상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부천시에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또 그게 괜찮다고 하면 사람의 심리가 그래도 어떻게 해 볼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옹달샘으로 양보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드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전혀 그런 것은 사용할 수 없다고 전부 정리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녹지과장 이명호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곽내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녹지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 이하 관계공무원은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중지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44분 감사중지)

(17시03분 감사계속)

○위원장 윤병권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농업과 소관 보고가 있겠습니다.
  도시농업과장 나오셔서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안녕하십니까. 도시농업과장 유기순입니다.
  보고에 앞서 도시농업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상호 도시농업팀장입니다.
  김도성 농식품유통팀장입니다.
  이천환 동물자원팀장입니다.
  김연옥 동물복지팀장입니다.
  지금부터 도시농업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현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윤병권 도시농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님, 그동안 팀장님들과 함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만약에 조류가 죽었다고 신고가 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합니까?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조류는
김미자 위원 유해조류가.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김미자 위원 누가 설명하시겠습니까?
○위원장 윤병권 담당 팀장은 보조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유해조류
○도시농업과도시농업팀장 김상호 도시농업팀장이고요. 야생조류는 저희가 직접 하지는 않고 관련 부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환경 쪽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따로 하는 데가 있어요?
○도시농업과도시농업팀장 김상호 네, 저희는 개나 고양이, 법에서 지정하고 있는 반려동물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유해조류는 동물복지센터가 우리 시에는 없잖아요.
○도시농업과도시농업팀장 김상호 네, 환경 파트에도 지금 없는 것으로 해서 여타 타 지자체에서도 대행하는 데다 맡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저희 도시농업과에서 하고 있는 동물은 반려동물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보니
김미자 위원 길고양이하고 반려동물만.
○도시농업과도시농업팀장 김상호 네,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렇군요. 그래서 한번
○위원장 윤병권 관계 팀장 자리로 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한번 질의했던 거고요.
  과장님, 우리 송내IC 하부공간 민원 들어온 것 알고 계시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과장께서는 지난번에도 거기가 완공됐다고 해서 제가 몇 번을 찾아가 봤어요. 찾아가 봤다가 못 찾고 그 앞에 현수막 해 놓은 것만 보고 사진만 찍어왔는데 나중에 가 보니까 그 뒤가 맞더라고요. 그렇죠?
(자료를 보며)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김미자 위원 그 현수막 붙여놓은 그 뒤가 맞더라고요.
  그래서 본 위원이 갔을 때는 여기 이렇게 사진을 보시면 공사 중이었어요. 공사 중이어서 여기가 무슨 시설일까 이럴 정도로 깜짝 놀랐죠. 공사 몇 분이 하시면서 어떻게 오셨냐고 해서 명함을 드리고 한번 보러 왔다 하고서 봤더니 전체적으로 다 미흡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난번에 과장께서 업무보고 차 제 방에 잠깐 오셨을 때 다 완공됐다라고 해서 저는 기대치가 있어서 또 한 번 가봤고 지금 우리 위원회가 한 번 현장을 갔잖아요. 그 뒤로 갔던 거예요, 이 사진이. 그런데도 그때 하나도 안 됐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당초에는 11월 둘째 주 금요일까지 완공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민원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민원 때문에 중간에 공사를 잠깐 중지하다가 조금 처리가 늦어져서 완공이 최근에 완료가 됐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런데 지금 추진실적에 보면 22년 11월에 반려견놀이터 조성 주민설명회가 있었어요, 과장님. 그때는 과장님이 안 계셨었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제가 7월에
김미자 위원 그렇기 때문에 대충 내용은 알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그 주민설명회가 어떤 주민설명회였을까요? 어떤 분이, 찬반이 그냥 평범하게 주민들이 다 모여서 설명회를 했나요, 아니면 찬성만 하는 분들이 많으셨던가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그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구하고자 하는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때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왜냐하면 사실 부천시에는 반려동물에 관련된 인프라가 단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경기도 내 반려견놀이터가 38개소가 있고, 그런데 부천시는 저희가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다가 그것도 물류단지에 불가해서 무산이 됐고요. 현재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22년 11월에 추진했던 것은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게 되는 필요성이라든가 운영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런데 여기 내용에 보면, 민원이 들어온 내용에 보면 그때 한 10명 되시는 분 중에서 6명 정도가 참여해서 보니까 찬성을 하시는 분들이 참여를 했더라고요, 여기 민원사항에 보면.
  그렇게 하고 지금 주민설명회를 올해 10월 27일 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추가로 했습니다.
김미자 위원 올해 10월 27일 한 주민설명회는 어떤 설명회를 했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10월 27일에 한 것도 저희가 이미 공사가 진행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조성을 안 한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주민 의견을 들어서 어쨌든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런 부분으로 자리가 마련된 것이었고, 사실 반대가 너무 심해서 저희가 설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은 못 됐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이게 시작과 동시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상동호수공원에 반려견놀이터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고강동에 반려견쉼터가 있었는데 두 군데가 다 폐쇄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조성해 달라는 민원이 89건이 있었고 이번에 사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인근에 사시는 주민 세 분이 다니시면서 그 현장을 보시면서 반대를 하신 겁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3건에 대한, 34명에 대한 민원이 반대 민원입니다.
김미자 위원 34명이나 반대 의견을 가지고 계시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세 분이 주로 민원을 내셨는데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그렇게 다수의 민원을 제출한 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개장을 24년 1월로 보고를 하셨는데 그 34명이라는 반대 의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걸 어떻게 설득을 시켜서 개장하실 계획이십니까?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주로 반대되는 민원의 주요 내용은 개소음하고 그다음에 개로 인한 악취, 주차, 안전문제 등의 사유로 반대하셨는데 저희가 학생들 같은 경우는 보통 학교를 9시에 학교 수업을 시작하니까 그전에 8시에 주로 통행을 하고요. 저희는 운영을 10시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미자 위원 오전 10시부터?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10시부터 오후 8시로 계획을 잡고 있고요. 학생들의 통행과는 겹치지 않는 시간대로 운영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청소를 매일 기간제 2명을 채용해서 매일같이 청소를 할 거고요.
  그다음에 2주에 1회는 소독을 정기적으로 할 겁니다. 그리고 토양에 대해서는 거기가 반려견놀이터가 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놀이터, 펜스가 쳐져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는 건데 그쪽의 토양검사를, 바닥이 마사토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토양검사를 1년에 한 번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바닥을 마사토로 반려견을 다니게끔 하는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바닥이 마사토로 되어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마사토로 되어 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김미자 위원 그러면 마사토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반려견이 배변을 본다 그러면 그냥 거기에서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배변수거함을 따로 설치하고요. 그 안에 관리인이 저희가 기간제가 있기 때문에, 물론 견주들이 와서 배변을 처리하면 그것을 직접 수거해서 처리할 수 있고요.
  저희도 관리인이 또 거기를 관리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김미자 위원 그건 어차피 놀이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계획은 다 조성이 됐잖아요. 어쨌든 뭐는 어떻게 관리하고 뭐는 어떻게 하고 다 되어 있지만 반대 의견들이 34명이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을 어떻게 설득을 시켜서 이걸 어떻게 개장할 건가 이걸 연구하셔야 돼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그래서 어쨌든 개소음을 얘기하셨는데 사실 거기가 지하철이 다니는 바로 옆이에요. 고속도로 하부 공간이기 때문에 사실 열악한 환경 속에 조성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10분마다 전철이 다니는 현장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말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고, 물론 악취문제라든가 그런 문제를 얘기했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청소를 해서 위생관리나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에 있고요.
  어쨌든 학생들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운영 방침은 과장께서 계획을 세우셨기 때문에 다 철저하게 있지만 그분들 앞에서 과장께서 설명을 다시 한 번 하시든가 어떻게 설득을 시켜서 개장할 건가 그걸 연구하시라는 거예요.
  무조건 지금 방침만 갖고 말씀하시지 말고 어떻게 34명의 반대 의견이 있는데 개장은 곧 개장해야 되잖아요. 한 달 있으면 개장합니다. 그러면 개장 전에 그 34명 반대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다시 한 번 설명하고 그분들을 설득을 시켜서, 어차피 공사는 했잖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적은 돈을 들여서 한 것도 아니고 5억이라는 돈이면 진짜 큰돈으로 공사를 한 겁니다.
  그러면 이걸 어떻게 개장할 건가 그걸 잘 연구하셔서 34명을 다시 한 번 만나시든가 해서 설득을 하셔서 개장하시라는 겁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무슨 소리인지 아시겠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김미자 위원 그게 염려돼서 지금 말씀드리는 거니까 충분히 34명이 설명을 들어서 설득할 수 있게끔 우리 시에서 대처를 하시라는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김미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초은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초은 위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앞서 김미자 위원님께서 민원에 대해서 저희가 요즘에 많은 고충을 겪고 있어서요. 사실 저도 오늘 다시 한 번 확인을 부탁드렸어요.
  제가 그날 저희 위원회에서 찾아갔을 때는 의회운영위가 있어서 못 가봐서 오늘 다시 완공이 되었는지, 그때는 완공이 되지 않은 사진을 봐서 내년 1월에 바로 개장하니까 다 됐는지 확인해 봤는데 사실은 김미자 위원님 말씀처럼 정말 5억이라는 돈이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바닥 조성하고 차근차근 더 나아가실 거라고 생각하고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최근에 반려동물축제 했었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초은 위원 사실 그날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오전까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더군다나 제 주변에 반려견이 있으신 분들이 오랜만에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까 가보신다고 해서 저도 한번 찾아뵀는데 열악한 상황에서도 많이 노력해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민원 아닌 민원이 하나 들어왔는데 반려동물 간식 나눠주는 것을 하셨나 봐요. 선착순으로 200분에게 어떤 행사에 참석하면, 달리기였나 그것을 참석하면 간식을 나눠주신다고 안내를 받아서 그걸 받으러 갔는데 그 간식이 제조가 22년 6월에 제조하고 유통기한이 한 달이 채 안 남은 간식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무료로 받는 거라고 하지만 이게 사실 공짜로 받는다기보다는 우선 참가하고 저희 입장에서는 드리는 거잖아요. 글쎄요, 받으시는 분들은 그것에 대해서 말씀 들으신 게 없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그건 알라딘이라는 쪽에 저희가 위탁을 줘서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간식도 사실은 그쪽에서 준비한 부분이었는데 저희가 미처 그런 부분까지 다 챙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향후 만약에 행사를 개최할 때는 그런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초은 위원 과장님께서 워낙 꼼꼼하게 해 주신다고 하셨고 사실 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이게 주변 반려동물 가지신 분들에게는 기대가 많이 크셨나 봐요.
  다음에는 좀 더 잘 갖춰져서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전달드리고 싶어서 질의드렸습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최초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초은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해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해영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우리 도하고 시가 매칭하는 사업 중에 도 예산이 30%, 시비가 70% 들어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관련해서 확인하려고 하는데요.
  이게 원래 국비가 편성이 됐었던 사업이었는데 국비가 전액 삭감되면서 도에서 어렵게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 우리 시도 어렵게 매칭 예산을 편성해서 사업량을 축소한 채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그 과정에 대상을 선발하는 방법이 그전 해에는 선착순이었다가 추첨방식으로 바뀌면서 추첨에서 떨어진, 사업량도 줄었지만 추첨에서 떨어진 임산부들의 원성이 아주 자자했었던 사업이에요.
  그래서 이 사업이 아무리 국비와 도비가 편성되는 사업이지만 이렇게 임산부들이 혜택을 못 받는, 탈락돼서 혜택을 못 받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저는 굉장히 공감이 가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국비 전액 삭감, 그리고 도가 노력했지만 어쨌든 사업량을 축소한 과정, 이런 것들을 벗어나서라도 그러면 시는 그 민원들이 빗발칠 때 시는 무엇을 해야 될까라는 고민을, 요청을 과장께 드렸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도가 추경을 편성하면 그때 시도 매칭을 하겠습니다라는 답변뿐이어서 도가 추경을 편성하면 시는 매칭을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선제적으로 시가 먼저 이런 목소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먼저 예산을 편성하고 이후에 도가 추경을 하면 거기에서 우리 시가 먼저 부담한 것들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과정들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것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어서.
  물론 우리 시가 넉넉하지 않은 예산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압니다만 이 사업이라는 것이 저출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먹거리에 관련된 것이기도 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생산과의 관계 속에서 아주 광범위한 목적을 갖고 있는 사업인데 이렇게 중요한 사업에 대해서 너무 간과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그 지점을 제가 오늘 왜 얘기를 하느냐면 다행히 이후에 도가 추경을 편성해서 시도 매칭해서 나머지 더 수혜받지 못했던 임산부들이 결과적으로는 수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내년에 도비가 삭감되거나 국비가 삭감돼서 내려오는 이런 식의 사업들에 대해서 우리 시가 대응하는 자세가 조금은 달라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예로 들어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사실 위원님 말씀에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도비 사업을 보통 시에서 매칭하다 보니까 저희가 자율적으로 시비로 도비 사업의 예산을 따로 편성하는 것은 쉬운 부분이 아니기는 하지만 이렇게 사회적으로 배려를 받아야 될 대상이라든가 꼭 필요한 사업 같은 경우는 저희가 시비를 꼭 예산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후반기에 추경되고 나서 대상자 선발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됐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대상자 선발은 저희가 하는 게 아니라 말씀하셨다시피 도에서 추첨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장해영 위원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두 번째 방식도 추첨방식이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아직은 결정이 돼서 따로 바뀌었다는 보고를 받은 건 없고요. 도 추첨제로 하는 것으로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사업량도 내년에 예산을 세울 때 올해 1,921명이 지원됐거든요. 탈락자까지 추가로 포함돼서 2회 추경에 다 세워진 예산입니다.
  내년도 똑같이 1,921명의 사업량을 가져가기는 하는데 만약에 이렇게, 사실 신청이 적을 수도 있지만 더 늘어나는 경우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쨌든 추경에 도비를 저희가 요청해서 확보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만약에 그전에 확보가 안 될 것 같은 경우는 저희가 시비로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러면 저는 선발방식에 대해서 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자부담이 있는 사업이에요. 그래서 내가 신청했는데 기존에 선착순 방식이었다라면 내가 늦게 신청해서 내가 혜택을 못 받았구나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자체를 원망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게 운에 맡기는 추첨제다 보니까 나는 제때 맞춰서 신청했고 추첨에 들어갔는데 탈락이 됐다고 그러면 임산부들의 마음이 굉장히 상심할 수 있는 대상자 선정방법이거든요.
  그래서 전체에게 다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의 예산 규모가 아니라면 저는 선착순 방식으로, 과거에 했던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도에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도시농업위원회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제가 도시농업위원회 관련된 회의 내용, 현황, 근거 이런 것들을 자료요청을 했어요. 그런데 대외비로 해서 왔더라고요.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이게 대외비 사항은 아닌 것 같은데 이게 대외비로 관리가 되고 있는 자료인가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도시농업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내용들이 도시농업사업계획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도시농업사업계획에 대해서 그걸 일단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대외비로 보내졌을 것 같습니다.
장해영 위원 공개를 왜 못 하죠? 논의한 내용을, 안건이나 내용을.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도시농업 저희 사업계획의 여러 건들이 있는데 올해는 17건을 저희가 심의했는데 저희 도시농업에서 하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저희가 중간에 사업이 변경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하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일단 노출시킬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해서 대외비로
장해영 위원 저는 그것이 굉장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건 위원의 입장입니다. 집행부의 입장과 다를 수는 있어요.
  그리고 이 회의가 굉장히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한 번 진행했는데 그 한 번마저도 서면으로 진행하셨더라고요. 그런데 목적은 민관 도시농업 거버넌스예요. 참석한 인원이, 서면으로 했으니까 이메일로 보내셨고, 이메일로 보내고 회신된 게 4건, 4명이 회신해 주셔서 7명 재적위원 중에 과반수가 넘은 4명으로 17건이 다 100% 의결이 됐어요.
  거기에 그분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코멘트나 이런 것들에 대한 내용은 회의 결과에 적시된 것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냥 부천시가 안을 세우고 형식적으로 메일을 보내고 거기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연락드려서 사업설명은 하셨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이고, 실제로 참여하신 민간위원님 중에는 그 이메일이 회의자료였다고 인식을 못 하고 계시더라고요. 올해 회의를 한 번도 하지 않으신 것으로 생각하고 계셔서 사실은 제가 자료요청을 한 거였는데, 이메일 회의가 한 번 있었더라고요.
  너무 형식적인, 위원조차도 이게 일련의 도시농업 관련된 회의 계획을 다루는 안건을 심의하는 회의라는 인식을 못 하고 있다라면 비공개로 이렇게 하는 게 의미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제가 그 당시에, 제가 올해 7월에 이 자리로 왔기 때문에 사실 그 당시에 회의가 어떻게 개최되었는지는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부천시 도시농업의 중요한 사업들을 결정하는 사항인 만큼 앞으로 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그래서 형식적으로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꼭 챙기셔야 될 것 같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도시농업이 단순히 농업뿐만 아니라 치유텃밭 해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업들이 많은데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좀 더 발전적인 방안들을 세우기 위해서 회의를 하는 거지, 시가 마련한 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려고 회의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신경 써서 정말로 민관거버넌스의 도시농업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장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장해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의열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의열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한 열흘 있으면 이사 오시더라고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12월 8일 이사 예정입니다.
최의열 위원 그 건물을 도시농업과에서 전체를 다 쓰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내년도에는 동물행정팀이 팀 하나가 더 늘어납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가 쓰고 있는 사무실이 좁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재산관리과에서 저희를 그쪽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최의열 위원 멀리 있을 때는 뵙자고 하기가 미안했는데 다행이네요.
  얼마 전에 친환경급식센터 사무국장 자리가 궐위 됐었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의열 위원 그때 모집 전에 새로 공모하셨겠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의열 위원 그때 사무국장에 대한 부분에서 새로 변경할 게 있다고 과장님이 저한테 얘기하셨는데 응모 자격, 국장 자격을 변경해야 되겠다고 하셨는데 변경을 하신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타 시에도 친환경급식센터 사무국장 모집하는 게 있기 때문에 그런 타 시의 사례와 여러 가지를 봐서 준용해서 자격을 정했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때 “기존의 자격 기준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랬어요. 그러면서 “바뀌게 되면 바뀐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랬는데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자격 기준이 바뀌었나 안 바뀌었나를 물어보는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특별하게 제한을 둘 수 있는 상황은 못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편적인 사항으로 저희가 어쨌든 기준을 마련했기 때문에 전의 것과는 크게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겁니다.
최의열 위원 그때 문제가 좀 있어서 바꾼다고 하셨는데 안 바꾸셨다는 얘기죠? 몇 분이나 응모하셨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3명이 응모했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러면 누가 됐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현재 거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기제 직원이 됐습니다.
최의열 위원 그렇죠. 글쎄요, 좀 안 좋은 얘기가 들려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어찌 됐든 내부 승진을 하다 보면 조금 좋지 않은 얘기가 나와요, 공정한 절차에 의해서 공모를 했겠지만. 어떤 단체의 몫으로 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채용에 관한 것은 인사팀에서 주관해서 하기 때문에 사실 저희 부서는 관여하지 않은 부분
최의열 위원 안 했겠죠. 과에서는 잘 했겠죠, 규정대로. 그렇죠?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반려견놀이터에 대해서 저도 질문을 할게요.
  예산이 5억이에요. 저는 5억이라는 돈이 이렇게 가치 없는가를 봤어요, 그 현장을 보고. 5억이면 어중간한 집 한 채 값인데 거기에 깔린 마사토가 그렇게 비싼가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5억이 들어가는 부분이 놀이터의 주차장 조성, 오·상수 시설, 놀이터에 여러 가지 시설이 들어가는 게 3억 5000이 들어가고요. 그 외에 전기·통신 부분이 있습니다.
  CCTV가 13대가 있고 보안등 설치라든가 그 안에 통신이라든가 전기 공사를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1억 5000이 소요돼서 5억이 들어간 부분입니다.
최의열 위원 그런 제반시설에 3억 몇 천만 원이 들어갔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조금, 왜냐하면 주변에 전봇대도 많고 전기 끌어오기도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었는데 제가 그런 건축시설, 토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느 누가 봐도 5억이라는 예산은 걸맞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그리고 주차장 앞길이 굉장히 커브길이에요. 아시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의열 위원 거의 원 정도 되는 식의 커브길이에요. 그때 다녀올 때 주차장에서 나올 때 왼쪽 편에서 차가 오면 사고 나기 딱 십상이더라고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사실 그 밑의 주차장 공간이 교각다리가 있는데 사실 그게 주차면은 위원님, 그때는 공사차량들이 같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정비가 안 된 상태에서 보셨을 텐데요.
  저희가 교각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기에 차단봉 같은 것을 둘레에 설치하게 되어 있는데 그런 공간을 빼면 사실 저희가 주차면을 당시에는 24대를 하려고 했다가 20대로 줄였거든요.
최의열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게 면적이 아니라 출입구, 차가 나왔을 때, 차가 나올 것 아니에요. 나오면서 운전기사가 왼쪽을 보겠죠, 차가 오나 안 오나를.
  그런데 그 길이 굉장한 커브길이라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상대 쪽에서, 왼쪽 편에서 오는 차가 우리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를 못 볼 가능성이 꽤 높을 정도로 커브길이더라고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그러면 그런 부분은 저희가 기간제가 상주해서 있기 때문에
최의열 위원 거기와는 상관이 없죠. 기간제가 밖에서 지시등을 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주차 쪽에도, 그쪽을 관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의열 위원 제가 판단했을 때는 양쪽에 방지턱도 필요해 보이고요. 왜냐하면 저희가 그 주차장을 찾지 못해서 위원장님하고 주차장을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서 왔어요.
  돌아서 오면서 봤을 때 저기가 주차장 입구에서 차가 나오리라는 인지를 못 하는 그런 식의 길이더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차가 조금이라도 빠른 속도로 왔을 때는 사고 날 가능성이 꽤 높더라는 얘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주차장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안전시설 미비에 대해서는 교통부서와 협의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의열 위원 꼭 보완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우리가 반려견 배설물에 대해서는 특히 배수가 잘 되어야 된다는 것, 마사토를 깔아서 아무리 우리가 반려견들을 잘 단속한다고 해도 소변 같은 것을 순간 개들이 누지 않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그렇죠.
최의열 위원 그러다 보면 마사토가 금방 오염이 돼요.
  그래서 이 반려견놀이터를 지을 때의 그 마사토 흙을 깔면서 배수시설을 철저하게 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만약에 오줌을 싸게 되면 그 오줌의 몇십 배의 물을 부어서 오염을 방지시켜야 된다고 하던데, 혹시 그거 알고 계세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오염이 된다는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쨌든 그런 부분에 대한 정기소독도 준비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최의열 위원 모르겠어요. 마사토를 깔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는 배수시설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을 솔직히 받았거든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거기에 저희가 다발공을 설치해서 배수시설을 다 준비해 놓은 상태입니다.
최의열 위원 그래요. 그러면 운영하고 있는 과정에서 한번 가보도록 하고요.
  저희가 사실 이 반려견놀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언제 알았느냐면 반려견한마당 때 시위하던 분 때문에 알았어요. 그때 어떤 한 분이 시위하셨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의열 위원 시청 잔디광장에서. 저분이 왜 시위하는가 이렇게 봤더니 반려견놀이터 때문에 시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민원이 많고 시위도 벌어지고 그러는데 상임위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분이 유튜브 위원들 발언들을 다 체크리스트 해서, 그거 아세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의열 위원 그런데 우리는 모르고 있었어요. 서로 이렇게 공감대가 형성이 안 되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내가 단장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민원이 많아서 살짝 몰래 하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아무튼 저희는 그 공간을 보면서 개를 어떻게 하든 운동시키고 힐링시키려고 견주들이 오는 거죠. 그렇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의열 위원 그런데 나는, 개들이 거기에 오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가겠어요. 소음이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힐링하러 왔다가 스트레스받고 가는 그런 공간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더라는 얘기예요.
  아무튼 그곳을 보면서 우리 도시농업과에서 추진한 일들에 대해서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는 얘기를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최의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최의열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단비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단비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송내IC 반려견놀이터 질의드리겠습니다.
  공사가 시작되고 나서야 사업추진을 알리는 이유가 뭐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21년부터 추진됐었던 사항이고요. 사실 사전설명을 드리기는 했었는데
윤단비 위원 문제가 이 반려견놀이터로 지어지는 게 어떤 통보 형식으로 공사를 강행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놀이터에 주민들과 소통의 과정이 있어서 이 놀이터가 만들어진 건지, 그 전후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해서 이 놀이터가 만들어 진 건지, 주민 수요가 당시에 많이 있었는지.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부천시에 반려동물에 대한 인프라가 단 한 군데도 없다 보니까 아까도 말씀드렸기는 했지만 상동호수공원에 있는 놀이터라든가 고강동에 있는 쉼터가 다 폐지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그런 민원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런 건들이 저희가 전국적으로 반려인구가 25%가 넘어서는데 타 지역에는 그런 관련된 인프라가 많은데 저희는 단 1개소도 없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반려동물에 관련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서 부지도 선정하고 여러 가지를 찾던 과정에 체육진흥과에서 도로공사로부터 그 공간을 쓰고 있었던 게 사항입니다.
  그게 비어 있는 상황이라 저희는 도심지와 그래도 떨어져 있는 공간을 찾다 보니까 그 지역이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쪽으로 선정해서 진행해 왔던 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애견 견주거든요. 그래서 반려견놀이터가 생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요.
  그런데 현장에 가보니까 반려견놀이터라고 조성하고 있는 그곳이 오히려 반려동물들한테는 되게 동물복지와 반대되는 행위 같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소음피해가 심하게 나고 인적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 사업부지의 선정과정과 사전에 분석이 제대로 된 건가라는 의구심이 첫 번째로 들었고요.
  두 번째는 아까 부천시의 반려인들이 원해서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추진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부근에 사는 송내동 주민분들에 대한 사전 동의나 설명회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반려동물에 관련된 시설들은 사실 주택가라든가 도심지에 있으면 반대 민원이 많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내동 지역 주민들을 저희가 그 지역을 선정하게 된 것도 사실 거기 앞에 녹지대가 있어요. 녹지대가 있고 보도가 있고 도로변이 있는데 사실 보도에서 보면 놀이터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도 어쨌든 도심지와 먼 곳을 찾다 보니까 그곳까지 가게 됐지만 전철이 10분마다 다니고 해서 사실 제가 보기에도 열악한 환경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도심이나 어떤 곳에도 반려동물에 관련된 시설을 건립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저희도 아마 부천시에서 고민을 하면서 찾은 지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2022년 10월에 주민설명회 할 때 몇 명이나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설명회 할 때 21명이 참석을 했었고요. 저희가 직접적으로 시민들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광역동에 협조해서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렸는데, 그 당시에 21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 이후에는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그 이후에는 저희가 이번 23년 10월에 다시 했는데 22명 참석했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1년 만에 만들어놓고 통보한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그동안에는 행정적인 절차를 하다 보니까 그런 과정이 조금 진행이 오래됐던 것이고요. 화재영향평가라든가 여러 가지 행정절차가 끝나고 저희가 9월에 착공할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윤단비 위원 화재영향평가를 했다는 것은 그 선정지에 반려동물놀이터를 짓겠다고 행정절차를 밟은 거잖아요. 그 절차를 밟기 이전에 그 부근에 사는 사람들한테 수요조사나 이런 게 사전적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이 만들어놓고 통보하는 형식이었잖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사실 저희가 업무를 추진할 때 수요조사를 해서 찬성과 반대를 해서 그걸 만들거나 만들지 않거나 이런 사항이 되면 좋겠지만 사실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민원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찬성하는 민원과 반대하는 민원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그 지역 주민들은 당연히 반대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부천시의 어느 지역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프라를 조성할 수가 없습니다.
윤단비 위원 아니죠, 협의의 과정은 있었어야죠. 반려인들과 그곳에 사는 비반려인에 대한 협의의 과정은 있었어야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서 일단은 사실 협의회라기보다는
윤단비 위원 주민설명회가 아니죠. 주민통보회죠, 그것은.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일단 저희가 그래도 그 당시에 취지에 대해서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우선 제가 그 말씀은 많이 드렸으니까 충분히 이해가 되셨겠죠.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반려동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는 게 이번만이 아니잖아요. 지난번에 고강동 고리울텃밭 위에 지었는데 그것도 반대가 심해서 또 옮기고, 비슷한 것 같아요.
  당연히 찬반이야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공사만을 놓고 봤을 때 그 현장에 가보니 5억이라는 예산을 들인 만큼 그만큼 퀄리티가 있냐라고 했을 때 그렇지 못한 게 실정이거든요.
  지금 제가 받은 반려견놀이터 조성공사로 실시설계를 받은 내용 중에 놀이터의 시설물이 아까 3억 5000이라고 했는데 그중에 대부분이 전기공사를 끌어오거나 관급이나 도급 자재를 쓰는 게 상당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전기를 저 멀리에서 끌어와서 써야 되는 인입비용을 알고 있었을 텐데, 그 비용이 상당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거기에 지원하는 거죠? 어디서부터 전기를 끌어오는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주변에 있는 가로등이나 그런 데서 끌어왔을 부분이긴 한데, 저희가 장소에 대해서 말씀하시면 사실 제가 동물보호센터도 무산되면서 부지선정을 위해서 출장을 다니면서 알아보기는 했지만 마땅히 부천시에 할 만한 장소가 저희가 거의 도심지다 보니까 장소가 없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저희가 체육진흥과에서 쓰는, 어쨌든 협의해서 쓰는 곳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을 변경해서 사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마땅히 다른 지역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도급 공사로 1억 8000 들어가고 관급 자재로 1억 1000 들어가고 전기통신비, 전기공사로 1억 5000 들어가고 이게 흙을 까는 비용이 아니에요. 그 외에 인입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여기에 관리소가 설치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관리자는 채용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기간제는 내년에 채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올해 12월에 저희가 공고가 나간 상태고요. 저희가 2명을 상주시키는데 기간제가 8개월 근무하기 때문에 3명을 채용해서, 고용해서 상주시킬 예정입니다.
윤단비 위원 그 좁은 공간에 3명이나 있어야 될 이유가 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2명이 상주하게 되어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2명이나 있어야 될 이유가 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아무래도 반려견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관리가 많이 필요할 부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윤단비 위원 그러면 그 두 분이 동물 관련된 자격증이라든지 교육을 받았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동물 관련 자격증에 대한 교육은 저희가 그런 것을 제한둬서 채용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저희가 일단 채용이 되면 충분히 사전에 교육을 시켜서 준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면 일반인 아무나 채용해 놓고 우선 교육시키는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일단은 그런 관련 자격증을 가진 분들은 우대해서 채용할 계획에 있고요. 일단 제한을 둘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윤단비 위원 그러니까 관리자에 대한 역할도 명확성이 필요한데 그런 게 없어요. 이 공간은 2명 정도 채용하면 되겠지 이런 식인 것 같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시설이라든가 주차장이라든가 여러 가지 시설들을 총 관리하다 보니까
윤단비 위원 강아지에 대한 개물림 사고가 있을 수 있는데,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케어하려면, 컨트롤하려면 반려견전문가가 와서 관리하는 게 맞거든요. 개끼리 물고 혹은 사람을 물면 그것에 관한 책임소재는 누구한테 있는지, CCTV를 달아놓는다고 해서 현장에서 바로 대응은 안 되잖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개물림 사고에 대해서 저희도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그래서 타 시에 있는 사례들도 자료를 확인해 봤는데 개 사이에 물림사건이 상현레스피아라고 용인시에 있는 반려견놀이터에서 3건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 건이 있어서 사실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못 되지만 개물림 사고 같은 경우는 사실 민간에서 처리해야 될 사항이라
윤단비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렇게 반려견놀이터를 만들 때는 관리자에 대한 기준도 명확했어야 됐고 그런 것은 당연히 세심하게 고려가 되어야 되는데 전체적으로 세심하지 못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고, 아까 최의열 위원님이 언급 주셨던 마사토 있잖아요. 그런데 그 마사토 밑에 자갈은 깔려 있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윤단비 위원 배수와 관련된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그 시설도 다 되어 있습니다.
윤단비 위원 장마나 폭우가 오면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그런 것을 대비해서 작업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거기가 하부공간입니다. 도로 밑이기 때문에 사실 거기에 비가 온다고 해서 그 비가 바로 그쪽으로 떨어질 만큼 그런 공간은 아닙니다.
윤단비 위원 본 위원이 느끼기에는 아직 다 완공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런 부분도 상당히 부족해 보이더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9시에 학교가 시작되고 그리고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계획하신다고 했는데 그 시간대는 중요하지 않거든요. 거기를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중요하지 않아요.
  개소음이나 악취, 주차문제, 안전문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주민들을 설득하고 혹은 반려인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비반려인과 협의하는 과정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전혀 없었다는 말씀에서 아쉽다는 지적을 드리고요.
  앞으로의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협의 후의 경과보고를 따로 업무보고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그냥 이대로 개장해버리면 정말 큰일 날 것 같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혹한기, 혹서기는 피해서 개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동절기라 개장은 내년 2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전에 저희가 충분히 방안을 검토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리울청춘농장 있잖아요. 이거 올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올해는 저희가 재배동 3개를 버섯과 딸기를 지금 입점시켜서 겨울에 아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렇게 진행하고 있고 채소를 수경재배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리고 텃밭은 그 위에 치유텃밭이 1개소가 있는데 현재는 10개 이상 단체 1개소가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윤단비 위원 고리울청춘농장이 위수탁을 하다가 위수탁이 종료되면서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게 됐잖아요. 그러면서 사업의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체험형 농장의 형식으로 가게 되는 건데, 사실상 체험계획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는데 주민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그게 또 있어요.
  그리고 그 위에 고강동 텃밭으로 쓰는 것도 바로바로 선정이 안 되고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그 사업을 이관해서 하고 싶은데 그 부분도 시 집행부와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과장께서 좀 면밀히 살피셔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현장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윤단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윤단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내경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어떻게 오픈이나 할 수 있겠어요? 못 할 것 같은데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일단 반려견놀이터를 기다리는 반려견 가족들도 있기 때문에
곽내경 위원 너무 걱정스러운데.
  제가 여기 지금 앉아서 전국 지자체에서 오픈한 놀이터를 계속 찾아봤어요. 실제로 어떤 모양새가 될까, 어떻게 운영을 할까, 어떤 사진들이 있고 어떻게 하고 있을까 이런 게 궁금해서 계속 찾아봤는데, 제가 뭔가 중복된 부분을 하나 보니까 뭐냐 하면 서울은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초안산근린공원 이런 대형공원에다 반려견놀이터를 했고요. 인천은 인천대공원, 계양꽃마루 반려견놀이터에서 대형공원을 선택했습니다.
  이게 광역 차원의 자료이고 그리고 경기도도 보면 광교호수공원, 호매실동 매화공원, 수원올림픽공원, 일산호수공원 등, 그리고 또 많이 있는 곳이 성남 분당에 있는 탄천 있잖아요. 탄천을 중심으로 한 반려견 놀이공간이 수없이 많고요.
  그다음에는 율동공원, 중앙공원 어마어마하게 큰 공원들이거든요. 대체로 대형공원에 있어요. 또는 전북은 너무나 우리와 자연환경 자체가 다르지만 대체로 보면 습지, 천, 대형공원 이렇게 여기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과장님.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근린공원에는 사실 동물놀이터 설치하는 게 10만 ㎡ 이상에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희도 사실 상동호수공원에 있었지만 리모델링이라든가 민원이 있었던 사항으로 그게 폐쇄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곽내경 위원 일단 우리는 이렇게 할 공간이 없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곽내경 위원 없는데 지금 상동호수공원은 없어졌어요. 고강동 없어졌어요. 그러면 수순이 송내동 없어지겠네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송내동은 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 위치가 다릅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일단 너무 걱정스럽고 사실은 지금 장소 선택에 우리가 선택할 사항이 별로 없으니까 선택되어진 거거든요. 거기가 마땅한지, 마땅하지 않은지 그것을 선택조차 할 수 없는 우리는 갈 곳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거기에 또 하나 문제점이 있어요. 지금 제가 대형이 아닌데도, 공원이 아닌데도, 탄천이 아닌데도 이런 데도 아닌데도 생긴 것에 대한 문제점을 하나 얘기했고.
  두 번째는 다 없어진, 우리 부천시에서 이미 다 없어진 곳들을 얘기했습니다.
  세 번째는 또 뭐냐 하면 여기가 상동호수공원에 대한 개발을 할 때 계속 문제점으로 제기된 것 혹시 기억하세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는 그 당시에 없어서
곽내경 위원 그때 가장, 왜 이렇게 여기다 돈을 투입하느냐, 부천시민이 얼마 이용하지 않는다, 인접해 있는 인천시민이 이용한다 이것에 대한 민원이 어마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식물원을 지을 때도 누구를 위한 식물원이냐. 그 돈 몇 십억, 50억, 처음에 50억 넘었거든요. 그 돈을 들이는 게 누구를 위한 거냐, 우리 부천시민을 위한 거냐, 인천시민을 위한 거냐. 무수히 많은 것을 지적했거든요.
  혹시 이것을 운영하시면 인천시민은 들어오지 못하게 할 건가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아니요,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 부천시민이 이용하면 더욱 좋기는 하겠지만 사실 저희가 타 지역에 있는 문화시설이나 공원도 같이 이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제한을 둔다면 지역이기주의 같은 현상도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곽내경 위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이야기가 될 수 있냐면 과장님, 우리 부천시민들의 염원도 아닌 것이 인천시민까지 다 포함해서 이용할 수 있는 그 공간을 왜 부천시민이 이렇게 오만 요구를 하는데도 ‘우리를 대변해야 되는 부천시는 왜 우리 이야기를 안 들어주지?’ 결국은 이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과장의 입장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요. 그리고 과장님이 추진하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충분히 알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그리고 뒤에 계신 팀장님들도 지금 이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공감하지 않지 않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지금 정해져 있는 문제, 나와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그중에 하나를 또 이야기해 볼게요.
  주차장 대수가 몇 대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현재 20대입니다.
곽내경 위원 20대죠. 일요일도 운영하실 거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곽내경 위원 일요일에 족구장 오시는 분들이 몇 분이세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곽내경 위원 일요일에 족구장이 거의 다 주차장을 사용하고 그 옆으로 주차를 세웁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걸어오지 못해요. 그렇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곽내경 위원 걸어오지 못하니까, 이게 반전이지만 걸어오지 못하니까 인근 주민들에게는 그렇게 떨어져 있습니다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걸어오지 못하니까 차를 가지고 올 거예요.
  그러면 거기는 지금도 주말에 차가 즐비하게 서 있고 그리고 그 주변에 아시겠지만 중고차매매단지에 대한 스트레스 그런 게 있는 동네잖아요. 그런데 여기 또 주차가 세워집니다.
  우리가 그림을 그려봐야 돼요, 왜 자꾸 불편하다고 하시는지. 그런데 송내동 매매단지는 저리 치우고요, 그건 차제로 하시고요.
  주말에 이곳에 만약 그렇게 즐비하게 있는 주차를 보면 그 인근 주민들이 어떨까요. 더 막 부글부글 끓어오르지 않을까요. 저는 너무 화가 날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며칠 전에 가까운 지인들하고 저녁시간에 집 앞에 있는 호프집을 갔습니다.
  호프집을 가서 제가 그날 이걸 찍으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날 우리 바깥에 있는 시설이어서 아이들은 밖의 공원에서 뛰어놀고 우리는 그 안에 있었거든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만한 검은색 대형견을 그 앞의 화단에 풀어놓은 거예요. 풀어놓았어요. 거기가 개들도 들어와도 되는 그런 곳이었거든요. 대형견을 풀어놓은 거예요. 그래서 너무 기도 안 막혀서 처음에는 너무 어이없고 너무 무서워서, 심지어 저는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강아지를 되게 무서워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싫어하지 않아요. 무서워합니다. 정말 너무 기도 안 막혀가지고.
  그런데 그러다가 지나가서 들어갔어요. 그러니까 못 찍었어요. 그러다 조금 있다가 30분 후에 또 나왔어요. 어떤 상황인가 보니까 카페에 계시던 분이 담배를 태우려고 밖으로 나왔다가 본인이 데려온 대형견을 옆에 풀어놓으신 거더라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신고하려고 보는데 어디다 신고해야 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분명히 그곳에 현수막을 계속 걸어달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요. 신고할 수 있는 전화번호가 없습니다.
  이걸 경찰서에 신고해야 되나, 소방서에 신고해야 되나 되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거기 계신 지인들은 시의원이신데 어떻게 좀 해 보시라고, 제가 너무. 지금 아직도 반려견들이 이 정도 키가 되는 반려견이면 굉장히 무서운데 보호구 착용도 하지 않았고 목줄도 풀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딘가 단속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있나요? 과장님.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 과에서 기간제를 채용해서 단속을 하고는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전혀 소용이 없다는 것 아시죠? 그러면 그 밤시간에 기간제가 퇴근하고 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가 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곽내경 위원 24시간으로 움직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허점이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은 대안이 아닙니다.
  지금 반려견에 대한 두 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 분들에게는 매우 속상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분들을 위한 정책은 정책대로 하되 그분들이 아닌 또 그 반대에 계신 분에 대한 정책도 정책을 나름 해야 되는데 아까 그 반려견놀이터가 방금 제가 겪은, 몇 주 전에 겪은 그 일처럼 그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 그런 피해가 오롯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 저런 것에 대한 보완책도 아직은 부족해 보이고요. 그리고 그 기본적인 주차, 뭔가 시설을 했을 때는 기본이 주차거든요. 그 주차로 인한 주변의 주택가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아직 아무런 답변을 하시기가 불충분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챙겨져야 되는 반려견놀이터의 요건에서도 우리 시가 워낙 땅덩어리가 부족하니까 지금 그것조차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국은 상동, 고강동 그다음 수순이 송내동이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급하게 잡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지금 우리 과장께서는 정말로 조금 더 유연하게. 우리 과장님, 잘 아시잖아요. 과장님 되게 당당하고 당차시잖아요. 그런데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는 당당하면 안 됩니다, 공무원은요. 되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돼요. 거기서부터 나는 시작한다고 봐요.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주민들을 그렇다면 해결방법이 있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요구사항이나 그러면 주민들한테도 요청해야죠, 무조건 안 된다는 것 말고 일단 요구사항을 말씀해 주셔서 해결할 수 있는 요구사항이 뭔지를 물어보세요.
  그런데 그 요구사항에 무조건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 그런데 또 시의 입장에서 ‘할 거야.’ 그러면 이게 상충이 됩니다. 그러니까 그래도 뭐라도 하나 주민들의 마음에 흡족할 수 있는 게 있는지 찾아보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되게 그래요. 지하철 때문에 다른 소음이 안 들릴 거다, 되게 위험합니다. 지하철 소음만으로도 힘들 텐데 지하철 소음에 플러스 강아지 소음까지 들려오면 더 힘들겠죠. 입장을 조금 바꾸면 내용이 그렇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부탁을 다시 진짜 드려보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금 이러한 상황들이, 제가 그때 우리가 받았을 때를 보고도 그 이상으로 의회에 바란다에 엄청 올라와 있네요.
  그러니까 저희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 부서에서도 고민을 많이 해 보시고 민원을 내신 분들이 3명이든 30명이든 일단 직접적으로 만나보시는 노력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만나보셨나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2차 주민설명회 할 때 뵙기는 했는데
곽내경 위원 그 이후에 그것도 시간이 한참 지났잖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다시 한 번 또 만나서
곽내경 위원 이 민원이 계속 제기되면서 만나보지는 않으셨죠, 서로 서면으로만 왔다 갔다 하셨죠?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저희 부서로 담당팀으로 전화가 걸려 오고 다수 민원도 접수되기 때문에 접촉은 계속 해 왔고요.
곽내경 위원 지금 특별히 대면하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도시농업과장 유기순 네, 다시 한 번 만나서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아까 아침에는 아이들이 시작하기 전이라고 하지만 또 오후에는 아이들과 겹칠 수 있는 충분한 개연성이 있습니다.
  하나 해결했다고 하나 다 해결된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놓고 보시고 살펴보시기 바라고요.
  사실은 오늘 청소년 급식과 관련돼서 질문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예산 때 다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반려견놀이터가 어쨌든 제일 현안이니까 그 부분에 집중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병권 곽내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농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감사이기 때문에 감사를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감사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감 준비로 고생하신 공원사업단 관계공무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공원사업단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13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곽내경  김미자  김병전  윤단비  윤병권  장해영  최의열  최초은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윤영운
  공원사업단장제해표
  공원조성과장김정완
  공원관리과장신인식
  녹지과장이명호
  도시농업과장유기순
○회의록서명
  위원장윤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