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총무위원회 회의록
제4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7년 4월 30일 (수) 10시
장 소 총무위원회
의사일정
1. 97.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된안건
1. 97.제1회추가경정예산안(계속)
(10시17분 개의)
1. 97.제1회추가경정예산안(계속)[613]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4차 총무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일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심사해 오신 9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자체심사 및 계수조정을 최종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예결특위에 회부코자 합니다.
자체심사중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관계 과장을 다시 한 번 출석시키도록 하고 자체심사 및 계수조정은 속기없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서 정회하고 난 다음에 계수조정을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18분 정회)
(16시46분 속개)
정회중 심사한 내용 가운데 영상산업 용역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기획실장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에 대해 기획실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십시오.
그런데 지금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이 현실적으로는 LG가 업체가 돼서 실지로 용역을 하게 될 현실적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습니까?
우리가 지난번에 LG하고 얘기가 된 게 수 차 보고드렸지만 굴지의 9개 업체에다 보냈는데 LG 하나만이 의향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우리는 할 수 없이 LG하고 손을 잡은 거지 앞으로 우리가 이런 타당성 조사를 한다거나 할 때 LG하고만 꼭 하겠다, 지금 위원님들 여러 분이 말씀하시는 게 LG를 너무 의식하시는 것 같고
그런데 국내에 아직 다른 업체가, 지난번에 이미 의향서를 냈는데 참여한 업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런 사업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다른 유수한 업체들이 이미 자회사에 그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현실 때문에 참여를 못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국내업체로서는 사실상 LG가 또 다시 요청을 한다 하더라도 LG만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죠. 현실적으로.
국내로 보면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그럼 외국에서는 워너브러더스사가 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겠죠?
그런데 이미 국·내외의 특정 업체들과 우리가 타협을 진행해 왔고 또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조건이 있었지 우리가 의도적으로 LG만을 택했다거나 의도적으로 워너브러더스사를 택했다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업체들과 우리가 하게 된 데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단 말입니다.
그 업체들과 진행된 현재의 시점이 우리 의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타당성조사 수주를 하게 된 겁니다.
이미 타당성조사를 했는데 한 번 또 하게 되는 겁니다. 약간 내용을 달리해서.
어쨌든 그것은 타당성조사가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라는 데서부터 기인합니다.
그런데 또 LG가 현재 의향이 있고, 현실적으로 LG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워너브러더스사가 또한 그러하다고 하면 또 다시 LG에서 함께 하자고 요청하는 걸로 형식적으로 불가피하게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대해서 우리는 상당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향후 상당부분 노력을 기울여야 될 부분은 국내 LG나 워너브러더스사 뿐만 아니라 실제로 외국의 그런 노하우가 있는 업체들에, 오히려 그런 쪽으로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집행부의 의지를 여기서 우리가 확인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 점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제가 지금 확실하게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런 방향으로 하고 저희가 모르는 점을 위원님들께 일일이 자문을 받아 가면서 또 협의를 해 가면서 한다는 것을 분명히 제가 약속을 드리고 지금 위원님들이 요구하시는 사항이 충족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용역결과서를 내게 하기 위해서 우리 부천시가 그들에게 실상 자료를 잘 제공해 줘야 된다는 겁니다.
그냥 부천시 여기다 몇 평 몇 평 이래서는 안 되고 주변정황이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같이 포함해서 우리 자료를 충분히 줌으로 해서 그들이 나중에 용역결과서를 내는데 조금도 오차가 없도록 만족한 결과를 접수받도록 그렇게 해야 된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그렇게 해낼 수 있겠습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보다 임 위원님이 더 잘 아시고 이 영상단지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료 제공하는 것 자체도 저희가 충분히 위원님들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심사한 9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 및 계수조정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삭감률은 6.2%입니다.
부천시장이 본 위원회에 제출한 97년도 제1회 추경예산 요구액 42억 2517만 4000원 중 2억 6102만원을 삭감하고 주요 쟁점사항으로 논란이 많았던 영상테마파크 및 공원지구 기본설계를 부기변경하여 영상테마파크 타당성 및 계획설계를 하는 것으로 하고 기타 사항은 기획실장과의 질의 답변을 통하여 결정한 바대로 하기로 하고 수정예산액 39억 6415만 4000원으로 수정가결시키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님들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9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55분 산회)
김덕균 김동규 김만수 김일섭 류재구
서강진 안익순 양용석 오세완 임해규
최용섭 최해영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이상문
기획실장장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