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록

제7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6년 9월 14일 (토) 13시
장 소 도시건설위원회

  의사일정
1. 중3동서부지역중학교건립을위한도시계획변경에관한청원

  심사된안건
1. 중3동서부지역중학교건립을위한도시계획변경에관한청원

(13시46분 개의)

1. 중3동서부지역중학교건립을위한도시계획변경에관한청원
○위원장직무대리 오명근 계속되는 회의에 참석하신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박노운 의원의 소개로 9월 7일 본회의에서 회부된 중3동 서부지역 중학교 건립에 위한 도시계획변경에 관한 청원을 다루고자 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7회 부천시의회 제7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중3동 서부지역 중학교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변경에 대한 청원을 상정합니다.
  우선 청원을 소개한 박노운 의원께 청원 취지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청원 취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운 의원 우선 바쁘신 중에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설명을 조금 드리겠습니다.
  중3동에 현재 위치한 중학교는 2개교가 기 건립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은하마을 부근에 중학교를 세워달라는 것은 현재 표시로는 구청 및 보건소 그리고 동사무소가 돼 있는 것으로 그렇게 해서 공공용지로 지정이 돼 있는데 그 자리에 현재 부족되는 중학교 분을 세워줬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고 그 이유는 맨 뒷면에 있는데, 우선 이것부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중흥중학교나 심원중학교 지금 두 학교가 있는데 지금 거기 초등학교가 현재는 학생수가 적습니다.
  그런데 졸업반으로 올라갈수록 학생수가 아주 급격히 늘어납니다.
  즉 13평에서 61평형 아파트로 구성이 돼 있는데 그 사람들이 지금 입주하면서 저평수에는 초등학생밖에 없지만 그 학생들이 자라나면서 중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요인이 있습니다, 우선.
  그래서 지금 2개 가지고는 어차피 학교가 모자라는 실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 다음에 당초에 이런 원인이 나오게 된 것은 90년도 도면 일부에 보면 현재 자리가 학교부지로 명시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91년도 이후 건축업자들이 우선 학교를 짓는 것보다는 집을 짓는 것이 유리하다 하는 판단으로 학교 부지를 바꿨어요.
  바꿔서 다시 중학교 짓는 자리를 지금 P-2블록, 그러니까 세진컴퓨터학원에다가 중학교 자리를 그리 옮겨놓고 초등학교를 지어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금강과 은하마을 사이에 본래중학교가 있던 자리는 사실상 없어지면서 구청자리로 바뀐 이런 결과입니다.
  따라서 지금 그런 부분을 인정하고 들어오신 분들 세입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건 중학교부지다 아니다 하는 그런 갈등입니다.
  따라서 지금 금강마을이라는 데서는 중학교를 지을 때 그 주변이 상가나 이런 부분이 발전이 안 되기 때문에 그대로 지금 명시된 대로 공공건물을 지어달라는 것이고 은하마을 쪽 지금 청원을 내신 분들 의견은 지금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학교로 명시돼 있던 것으로 지금 초등학교에서 늘어나는 중학생 수를 어차피 두 학교 가지고 수용을 어차피 못할 바에는 중학교를 짓자 그런 배경설명은 바로 큰 도로 50m 도로를 건너가면 지금 2차 신시가지 개발을 하는데 거기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들어갈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구청을 아직 우리가 4개 구로 늘어나야만 될 것이다 하는 계획에 의한 필요성이고 중학교는 당장 필요하지 않느냐, 그러니까 우선 중학교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 변경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고 교육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저희하고 또 지역주민하고 대화가 됐습니다.
  또한 시장께도 이런 걸 물어봤을 때 변경안 요구가 오면 거기에 대한 대응을 해 주시겠다 그런 말씀도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런 설명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중3동 은하마을하고 금강마을의 이런 대립되는 문제쪽으로만 말씀을 드린다면 이제 분동이 되면 그 동이 둘 다 4동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금강마을도 4동이고 은하마을도 4동이 되는데 같은 동에서 이런 한 소리가 안 나오고 다른 소리가 나온다는 건, 좀 견해가 다른데 여러 위원님들이 드린 유인물을 참고로 해서 중장기 계획이나 앞으로 부천시 장래를 봤을 때 어떤 것이 옳은지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지금 이게 90년도에 나왔던 것 같은데이 자료에 학교부지로 표시돼 있어요, 지금 그 자리가.
  그래서 일부 주민들의 그런 의견도 충분히 고려를 해야 되고 그런 것을 보고 들어왔다고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지금 어느 상황으로 봐도 중학교 셋가지고는 모자라는 실정이예요.
  그래서 간단하게 이렇게 설명을 드리고 지금 여기 드린 것으로 충분한 검토를 하시고 검토하시면서 의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간중간 제가 여기 있다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오명근 수고하셨습니다.
  동 청원은 중3동 지역주민들이 방금 박노운 의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동 청원에 대한 반대 진정이 96년 8월 31일 원미구 중3동 1030번지 금강마을 입주자 자치회장 김두조로부터 신구청 부지를 학교부지로 변경 철회에 대한 반대입장을 진정한 바 있습니다.
  동 청원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관련된 자료제출, 집행부 공무원의 제안설명 청취, 현장확인 등을 통해서 계속 심사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의견이 어떠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없다 하시므로 그럼 계속해서 심사하고자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47회 부천시의회 제7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3시50분 산회)


○출석위원
  강신권  김철현  오명근  이강진  장명진  전만기
○불출석위원
  강문식  고의범  서영석(성곡)  양오석
  윤석흥  이영자
○위원아닌의원
  박노운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최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