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부천시의회(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록
제6호
부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6년 9월 12일 (목) 11시
장 소 도시건설위원회
의사일정
1. 96.업무현황보고
심사된안건
1. 96.업무현황보고(시설과)
(11시18분 개의)
1. 96.업무현황보고(시설과)[508]
제47회 부천시의회 본 위원회 활동은 오늘 건설교통국 시설과 소관에 대한 업무현황 보고와 실내체육관, 시청사·의회청사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 동안 제2회 추경예산안 및 95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심사, 조례심사 등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의 노고는 시민생활의 질 향상에 디딤돌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원활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7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6차 도시건설위원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건설교통국 시설과 소관에 대한 업무현황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현황 보고는 시설과장이 시설과에 대한 기능, 직제 편제와 주요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 답변을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시설과장 나오셔서 업무현황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1계장 최명원 계장이 되겠습니다.
시설2계장 김순근 계장입니다.
보상계장 안영수 계장입니다.
시설관리계장 윤진규 계장입니다.
이렇게 4명의 계장이 있고, 시설과는 조금 더 말씀드리면 정원이 28명인데 현재 27명으로 1명이 부족합니다.
그 다음에 구청하고 시청 각 부서에서 일을 하던 사항 16건을 인수를 받아가지고 시설과에서 추진하게 되겠습니다.
추진하는 과정에서 위원님들하고 상의할 사항도 있습니다만 잘못된 사항도 있을 겁니다.
모든 것을 위원님들이 너그럽게 살펴주시고 지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시설과 16건에 대한 현황을 과장이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과 업무에 대한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 갖고 계신 유인물을 봐 주시지요.
유인물에 대한 보고는 이것으로 마치고, 먼저 오명근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시청사·의회청
사에 대한 감사 사항을 먼저번에 자세하게 보고를 해달라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보고를 해 드리겠습니다.
시청사하고 의회청사는 신축하면서 감사를 두 번 받았습니다.
한 번은 94년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 동안 경기도 감사를 받았습니다.
감사 지적된 주요 내용은 뭐냐하면, 철골공사에 고강도 볼트를 사용할 때는 코크스를 계산을 하지 않아야 되는데 계산을 했다고 하는 지적입니다.
이건 뭐냐면, 볼트 중에서 고강도의 볼트를, 강도가 아주 강한 볼트는 코크스에다 달구면 강도 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쓰지 못하도록 돼 있는데 설계의 착오에 의해서 설계의 품에 들어 갔던 겁니다.
그래서 그걸 감액시키라 그런 건데 해당되는 금액은 한 110만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게 있었고, 그 다음에 이건 저도 지금 그 내용을 조사하면서 좀 의문스럽긴 한데 이건 나중에 저희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복층 유리를 끼우는데 품의 계산을 잘못했다는 얘긴데 무슨 얘기냐면 유리가 일반적인 게 한면으로 된 유리가 있고 두 장을 붙여가지고 만드는 유리가 있는데 저희 시청사의 것은 전부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복층유리로 돼 있습니다.
두 가지로 돼 있는데 이게 품으로 봐서는 무게도 더 무겁고 그렇다면 품이 더 많이 들어가야되는데 품이 적은 것으로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당 0.56인이 들어가는 것으로 돼 있는데 변경을 해서 0.27인으로 감액을 시키라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해당되는 금액이 3600만원이 감액대상입니다.
그 다음에 골재 운반거리를 당초 설계가 한강미사리 40㎞로 돼 있는데 김포군 신곡리에서도 일부 골재가 나오는 게 확인됐기 때문에 15㎞를 감액시켜라 이거예요.
그건 해당되는 금액이 1억 2800만원 정도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잔토 운반거리를 실사를 한 겁니다.
실지로 버린 대로 정산을 한 거니까, 원래 계산된 것은 수도권 매립지에 30㎞로 돼 있는데 그게 23㎞부터 거리가 짧아졌기 때문에 짧아진 거리에 해당되는 운반비를 감액시키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해당되는 사업비는 2억 2300만원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기초공사를 할 때 붕괴를 막기 위해서 50m 광로쪽에 락앙카를 시공하는 공법이 계산돼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실지로 안한 개소가 한 2개소가 있는데 그 2개소에 해당되는 금액을 감액시키라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거기에 해당되는 것이 230만원, 그래서 경기도 감사 13일 동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의 총 감액이 5억 8900만원이 되겠습니다.
이건 전부 감액조치를 해야 되는 겁니다.
감액조치를 강신권 위원님 아까 말씀을 잠깐 하셨는데 설계변경이 현재 돼 있는 것은 이 부분이 5억 8900만원이 감액된 부분에 설계변경이 한 번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95년도 12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동안 감사원 제4국 5과에서 집중적인 감사가 있었습니다.
이거 내용은 잘못 시공된 철근콘크리트 슬라브의 공사 보완 시공이 되겠습니다.
잘못 시공된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공사는 저희가 전문 안전기관에 검사를 의뢰해서 보강하고 재시공한 겁니다.
내용이 뭐냐면, 시방서에 보면 영하 5도 이하일 때는 충분한 보온 보강이 안 된 상태에서 공사를 시공할 수 없도록 돼 있었는데 시공과정에 영하 5도가 넘었는데 그 부분이 미진하게 해가지고 진행한 걸로 지적이 된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과다 설계된 거푸집 및 자갈 채움의 공사비를 설계변경해서 조치하라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건, 과다설계 된 거푸집하고 자갈채움 공사비는 2억 5300만원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변경 시 감액조치할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 다음에 잘못 변경된 옥상층 건축구조물의 보완설계 하도록 조치된 사항인데 이건 구조검토를 해 가지고 설계변경에서 변경된 도면에 의해서 시공조치 중에 있습니다.
그게 시청사 쪽에 감사 수감됐던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실 텐데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질의하시도록 하지요.
우선 9p 시청사 및 의회청사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실 의원님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시면, 제가 먼저 시설과장께 물어봤던 3억 3700만원이 과다 지출됐다 하는데 보니까 부천종합건축사에서 두 차례의 설계변경을 하면서 예산이 과다 지출됐다라고만 알고 있는데 깊은 속은 모르거든요.
그것을 조금 아까 설명했던 거예요?
거기서 더 자세한 자료를 요구하시면 서면으로….
없으시면 차량등록사업소 신축과 농촌지도소 청사 신축, 차량등록사업소도 당초에 근화제약 자리를 차량등록사업소로 하려고 계획을 했었잖아요?
무슨 말씀이냐면, 저희 업무규칙 세부적으로 정해진 사항이 시 본청에서 추진하는 것은 사실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부지 선정 다 해 가지고 기본 예산을 세워서 저희 시설과로 넘기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에 거기는 해당되는 부서인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답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거기는 관여 안합니다.
저희는 집행만 해서 이관시켜 주는 과입니다.
위치가 어디냐면, 저희가 서울쪽으로 가는 새로 도로 뚫어놓은 것 있습니다.
그 도로 끝에 가시면 여기 와가지고, 옥산로가 되면 십자로로 보일 건데 아직 옥산로가 안됐지요.
그래가지고 다시 작동쪽으로 넘어가는 데서 조금 올라가시면 쓰레기적환장 가기 전에 주유소가 하나 있는데 그 주유소 뒷편입니다.
그리고 80만 시민 자연학습장인데 구태여 거기 가서 무슨 자연학습장으로 해가지고 44억 8600만원씩 들여가지고 하는 게 타당성이 있나 해가지고 묻는 겁니다.
농촌지도소라면 당장 이유를 달 거예요.
그래서, 이건 농촌지도소라면 안 됩니다.
지금 자꾸 감소가 되는데 충분히 있는 것 가지고도 활용할 거예요.
도시가 팽창되고 농촌 인구는 자꾸 줄어요.
사실 시민 자연학습장으로 쓴다면 명분이 있지요. 그 용도라면.
지금 있는 시설로도 도시영농기술개발보급센터라면 이런 시설이 부천에 필요한 시설이 사실은 아니지요?
한 1%를 위해서 이러한 많은 예산을 들인다면 안 되니까 농촌지도소 청사 신축하면 당장….
심곡2동 청사가 옛날 부천 단위농협자리라 그랬지요?
그걸 매입을 하겠다고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동 청사로 쓰겠다는 거지요.
아직 농협하고 정식으로 절충은 안했는데….
이런 건 앞으로는, 동사무소 짓는 것도 쓸만한 건 그냥 놔두고 써야 된다는 거예요.
돈 들여서 시세 갖다가 그런 형식으로 자꾸 한다면, 우리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쓸 만한 것도 부수고 다시 짓고 시끄럽다고 옮기고, 이게 문제가 된다고.
멀쩡한 동사무소 헐고 다시 짓고,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부천실내체육관 부지에 공영개발사업소에서 갖다 놓은 골재 때문에 공사가 지연될 움직임있어요?
공공에서 투자되는 부분 아니면 그런 부분에 골재를 판매를 하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각 구청이나 시 본청에서 쓰는 도로에 들어가는 보조기층재라든지 그런 것을 거기서 공급을 해 주는 거지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생각한 것처럼 많은 양이 일시에 나가지 않으니까 저희가 필요한 때까지 치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양도 많고.
(장내소란)
그러면 현재 토지개발공사에서는 한국통신 자리를 임대를 얻어가지고 지금 외부에서 나오는 흙 즉, 우리 부천시에 동아백화점 지하 터파기공사를 하거든요.
거기에서 나오는 흙을 토지공사에서 임대로 얻어가지고 거기다 흙을 적재해 놓는다고.
그러면 어차피 상동개발을 하게 되면 골재가 필요한데 시에서 공영개발사업소에서도 바로 실내체육관하고 인접한 상동지역의 땅을 임대를 해가지고 거기다 쌓아놓으면 되잖아요.
그래서 빨리 실내체육관을 차질없이 건립할 수 있도록 해야지.
연관된 공사가 같이 따라가 줘야 되는데 그게 안 되는 거예요.
체육관 짓는 자체는 지장이 없어요.
그런데 거기서 연관되는 주차장이라든지 하수도시설이라든지 나머지 것이 안 되는 겁니다.
(장내소란)
그런데 문제는 양이 많은 걸 어디다 또 옮긴다 그러면 예산이 또 들어가거든요.
그러니까 공영개발사업소에서는 가능하면 먼저 팔아주겠다 그랬는데
거기에 대한 대안 제시를 공영개발사업소에 빨리 해주라구요.
그래서
그래서 저희가 1단계 필요한 부분만 전부 색칠해서 이것만 먼저 치워달라. 그 다음에 또 다음에 이것 치워주고 그렇게 해서 그런 구분까지 다 됐는데 그것도 못 따라오는 거지요. 나가는 양이 원체 적으니까.
그 현장에 가서 한 번 보시면
그런데 그 때까지 기다리지 못해서 그런 거지요, 저희가.
그러니까 저쪽에서 선뜻 결정을 못하는 거지요.
이번에 여기는 안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보다도 경제수준이 훨씬 낮은 국가들의 메인스타디움도 보통 7만석, 10만석 이렇게, 기 건립된 것만 해도 콜로세움 경기장 같은 건 보통 10만석, 그런데 100만 도시고 수도권의 아주 중요한 분산경기장으로 최적한, 그런데 기왕에 뒤늦게 하는 공사를 3만 5000석 정도 해가지고 이게 어떤 국제경기를 유치하는데 좀 적지 않느냐 이겁니다.
기왕이면 한 7만석, 10만석 그렇게 해서 국제경기도 유치하고 중요한 경기 같은 것도 부천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지금 보통 국제경기장 추세 보면 3만 5000석 정도 수용 규모라는 건 19세기, 20세기 초쯤에 건립되던 경기장 규모가 보통 이렇다고.
그런데 거기에 제반 여건도 어렵고 그런데 이걸 다 풀어가면서 하나 장만하는 걸.
2002년 월드컵 경기도 유치하고 말이예요.
사실 저희가 종합운동장을 이강진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말로만 하고 실현도 못했던 사항인데 저희보다 오히려 재정적인 규모나 여건이 못한 데도 메인스터디움 가진 지가 오래됐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답변을 하는 겁니다.
그게 물론 여기 집행부의 의지가 약했던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지정학적인 위치가 더 약점이었던 게 아니냐, 수원이, 수부도시에서 볼 때는 벨트가 안양, 성남은 벨트가 됩니다.
그런데 부천은 벨트가 안 되지요.
그러니까 경기 하나를 유치하려면 연관성이 있어 호환성이 좋아야 되는데 우리는 뚝 떨어져가지고, 서울하고
호환성이 우리가 인천이라는 배후도시를 가지고 있고 거대한, 또 서울 시청에서 여기 나오나 천호동 가나 어디 광화문 가나 여기가 더 용이하지.
그런 배후 도시를 가지고 있다고 볼 때는 경기내용이 어떤 경기를 유치하느냐에 따라서는 유치하기 위한 입지조건은 지정학적으로 더 좋을 수가 없지요.
저희가 광역시나 별도의 시라면 그 말씀이 맞지요.
그런데 경기도 속에 부천시이기 때문에 어차피 덩어리는 경기도에서 배분을 해야 되니까 경기도 입장에서 볼 때는 부천만 따로 떼가지고 경기를 하나 유치하기는 사실 좀 그랬을 거예요.
부천이 계속 경기도 속에 부천시로 남으라는 그런 규정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다면 메인스터디움을 이제 뒤늦게 장만하는데, 하나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렇다면 이거 하나 만들어놓고 다시 그 때 가서 다른 데 입지를 선정해서 더 늘린다 이건 더 어렵다 이겁니다.
그 때 가서는 모든 보상가나 이런 게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그렇다면 지금 어렵사리 장만하는 이것을, 또 부천시가 언제까지나 경기도 속의 부천시로 남아있지 않다는 것도 울산이 광역시로 되듯이 말이예요.
이런다면 자체적으로 광역자치단체로 승격될 날도 그렇게 멀지 않았다고 예상해 본다면 이 경기장을 이거 가지고, 기왕에 아직 시작도 안 한 공사니까 설계변경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이걸 확대할 방안을 검토해 보시라 이런 얘깁니다.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저희가 종합운동장은 인구규모하고 맞춰야지 저희가 이것 때문에 저희 팀이 전부 잠실구장에 문서를 내가지고 잠실운동장에 갔었는데 1년에 유지비가 한 20억들어간답니다.
20억 들어가는데, 메인스터디움은 거의 종합적으로 필요한 때 외에는 안 쓰는 거지요.
그런 부분을 우리가 감안할 때는, 3만 5000석은 객석만 3만 5000석입니다.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이것 보다 훨씬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얘기하신 대로 앞으로 장래를 봐서 7만 5000이다 이렇게 더 들어갈 수 있는 시설을 하자고 하는 것은 조금 별개 사항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걸 하나 장만하는데, 전 세계를 다니면서 메인스터디움들 보면 3만 5000석이라는 건 사실 19세기에 만들었던 그때 경기장 규모다 이겁니다, 통상적으로.
이제 만드는 거, 더군다나 또 나오겠지만 문화예술회관을 짓는데 무슨 부천에 다 문화예술인들만 사나 7백 몇십억 씩 들여가지고 짓는데 이건 부천시민 전체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을 스케일을 크게 해가지고 명실상부한 국제경기장으로 만들면, 부천이 하나도 상징성이 없다고.
무슨 조형물이 하나 있어 부천에 명소가 하나 있어.
이런 게 바로 부천을 상징하는 세계적인데다 부천을 알리는 바로 그런 상징성을 갖고 있는 거다 이겁니다.
꼭 경기만 유치하는 게 아니라.
그래서 외국 관광객도 부천의 메인스터디움을 보러 오는 이런 게, 알다시피 부천을 대외에 광고할 수 있는 게 뭐 있습니까?
차제에 이런 경기장 하나만은 부천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문제고 또 부천을 대외에 상징적으로 알릴 수 있는 그런 시설물로 별도로 돈을 들여서 무슨 조각을 해놓는다는 이거 보다는 여기다 하나 만들면….
이게 91년 12월
이미 1차공사하고 2차공사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1차공사에 23억 6300만원 들여가지고 토공사하고 배수공사를 다 해놨고 2차로 보조경기장에 대한 것을 통신시설 닥트까지 밑바닥의 기초적인 작업은 이미 다 끝난 겁니다.
그 상태에다가 그대로 메인스터디움만 올리는 거니까요.
그렇지 않고 이걸 지금 말씀하신 대로 7만 5000석으로 구분한다고 그러면
거기다 스터디움을 만드는데 3만 5000석을 당초 설계하고 해서 꼭 3만 5000석만 만들 그런 여건은 아니지 않느냐.
그 안에 내부적인 건 국제규격에 의한 모든시설을 해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 3만 5000석에서 올리는 것 아닙니까.
지금 설계돼 있는 것은 안 되게 돼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 해야지요.
이거 완전히 다 다시 작업해야 됩니다.
성남이 2만 7000석, 의정부가 2만석, 안양이 2만 5000석.
그런데 문제는 성남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운동장을 해놨는데도 1종경기장으로 공인을 못받고 있는 거지요.
이건 왜 그러냐면 보조경기장이나 이런 데 나머지 부속시설을 전부 못해 놔가지고 운동장은 좋은데 1종경기장이 안 됩니다.
저희 것은 1종 경기장입니다.
부천은 이렇다 할, 100만 도시의 상징성이 전혀 없다 이거예요.
다른 외국에 나가보면 그 도시가 상징성을 갖는 타워를 만든다든지 일부러 그렇게 해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런다 이겁니다.
넘어왔던 계획은 이렇게 돼 있고 이건 영상단지하고 같이 검토하는 걸로 해서 일단 보류된 겁니다.
이거 뭐야, 내가 숫자를 잘못 읽나?
맞는 거예요, 계수가?
(「면적이 넓겠지.」하는 이 있음)
면적도 넓지가 않아요, 면적도 적단 말입니다.
1만 3000평이고 1만 6000평인데 연 건평이, 그런데 어떻게 얼핏 보기가, 주먹구구식으로 봐도 이게 뭔데 오히려 공사비가 1.5배 정도 되는, 이게 말이 안 되는 거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조금 안 맞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그런데, 이게 연건평이나 여건으로 봤을 때는 이 금액이 안 맞는 거지요.
그런데 저희한테 지금 넘어온 것은 이게 그 숫자대로 들어와 있는데 그건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집행은 안할 거지만 내용은 확실히 규명하겠습니다.
이건 규명을 하겠습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느냐는 이겁니다, 그렇게 투자할.
그런데 그쪽으로만 다 보내는 이유가 뭐예요?
구의 형평을 좀 맞춰야 되는데 오정구쪽에만 계속 사회복지회관, 다목적회관, 구의 형평에 맞지 않는 것 아니냐구요.
저희는 기 계획이 다 돼서 각 부서에서
우리는 일꾼노릇 하는 건데 그걸 왜 그렇게 했느냐 그러면 답을 하기가 어렵지요.
(장내소란)
그 국에서 세운 계획이 공사만 이리 넘어오는 거예요. 계획은 모르고 공사만.
시 집행부에서도 일개 개인의 공약사업이라 해 가지고 자꾸 그쪽으로 편중된다면 시 집행하는데 일관성이 없는 거지.
다음 20쪽 괴안동 어린이집 신축, 역곡2동 노인정 및 어린이집 신축.
다음 22쪽 소사구보건소 이전에 따른 개보수, 서부도서관 건립에 대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사구보건소가 괴안동에 있는데 그리 들어간 지 얼마 되지도 않아요.
건물도 아직 깨끗해요.
총체적인 말씀을 하나 드릴게요.
우리가 이번에 예산을 이렇게 편성을 하고 다루면서 모든 시설이라든지 현대화식, 최대한 아주 업무에 신속을 기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많이 도입을 하고.
그것은 뭐냐면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그 만큼 인원도 줄어야 되는 거예요, 자동화가 되니까.
이런 거 자꾸 지어놓고 자꾸 인원만 늘린다 이거야.
누구를 위한 시냐 이거예요.
그들만을 위한 리그냐 이거예요.
전체적으로 문제가 바로 거기에 있어요.
전부다 모든 것을 짜는데 뭔가 효율을 기해야 되고 인원도 감축을 해야 되는데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인원은 인원대로 늘어나고, 결국은 살림 잘못한다는 소리가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한 개인 가정 살림도 그렇고 조그만 회사 살림도 그렇고 이런 시 단위의 살림도 그렇고 나아가서는 국가 살림도 그렇습니다.
결국은 모든 것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하는데 이런 것 자꾸 지어놓고 인원만 자꾸 늘린다 이거예요.
살림 크게 잘못하고 있다고.
소사구보건소 지은 지가 얼마 안 돼요.
그런데 또 짓고 있다고 하면 그 보건소는 어디다 씁니까?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새로 또 짓는 건 아니구요.
없으시면, 시설과에 대한 기타 사항이라도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종료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설과에 대한 업무현황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우리 시설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에 대한 부실공사와 예산낭비 등이 우려되는 그러한 사항들이 많이 지적이 됐습니다.
또 오늘 현장을 위원님들하고 같이 방문을 하면서 현장방문 시에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관계공무원들은 체크를 하셨다가 그러한 사항들이 사업에 대해서 부실공사나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일을 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질의답변하실 때 위원님들이 지적했던 사항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도 사업하는데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들은 조치를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설과에 대한 업무현황보고를 마치고 중식을 드시고 나서 2시부터 실내체육관, 시청사 및 의회청사 건설현장을 방문할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의 없으시지요?
(「네.」하는 이 있음)
이의 없다 하시므로 이상으로 제47회 부천시의회 제6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시21분 산회)
강신권 김철현 오명근 윤석흥 이강진
이영자 장명진 전만기
○불출석위원
강문식 고의범 서영석(성곡) 양오석
○출석전문위원및출석공무원
전문위원최인용
건설교통국장이충식
시설과장최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