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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개회식(2006. 11. 21. 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1.15. 조회수 929

제132회부천시의회(2차정례회)개회식(2006. 11. 21. 화)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부천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계절의 순화 속에 병술년 한해도 어느덧 그 끝자락에 성큼 다가와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며 새해를 설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 앞에 와 있는 가운데 여러분 모두를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고 제132회 부천시의회(제2차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폐회기간 중에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 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고 계시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수집을 하고 분석하는 등 질 높은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바른 시정을 펼쿠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왔도 위로와 격려를 보내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대의기관인 부천시의회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왔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86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날 세계는 국경 없는 무한경쟁체제 속에 자국의 이익 실현을 위한 길이라면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손잡는 급변하는 현실 속에 살아고 있습니다.


  이러한 냉혹한 국내환경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지방자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지방이 살아야 국가 살고 국가 살아야 세계 속에서도 당당히 경쟁해 나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북핵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세계의 이목을 한반도로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유가상승과 맞물린 수출량 감소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서민경제는 추락의 늪에서 헤어날 줄 모르고 있으며, 국내정세는 일심회 사건, 네거티브 부동산 정책 문제 등으로 국민들이 매우 혼란해 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특별한 대책이 있어야 하겠지만 지방정부에서도 주민들의 깊어진 주름살을 펴 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그 추진에 가일층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시 정부에서는 지역 간, 계층 간, 집단 간 상충되는 이익과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해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에 있어서는 모든 시민이 골고루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여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며,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왔 희망을 드리는 역동적인 의회상 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5대 의회도 어느덧 5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5대 부천시의회는 비효율적인 관행이나 습관을 과감히 배척하고 진정 본연의 의회 기능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지역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계신 의원님들께서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것으로 판단되며 역대 어느 의회보다도 질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제5대에는 현재까지 한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86만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의원님들의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우리 시의 살림살이를 종합 계획하는 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사람이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것처럼 제5대 의회에서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우리 시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는 대의적인 측면에서 정책집행의 잘못된 점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향후 정책오류 재발을 방지하는 효율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산안 심사는 날로 증대되는 재정수요와 재원부족이라는 상충된 상황 속에서 편성되는 예산인 만큼 재정운용계획의 적정성 여부 등을 세심하게 심사하여 낭비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재분배하고 투자 우선순위와 예산의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살려서 한정된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시민 전체왔 공공서비스가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가 결정하는 사항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인 만큼 시민의 대표라는 소명의식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심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예상하지 못한 혹한과 폭설로 인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할 우려가 매우 높은 절기입니다.


  지난여름 폭풍으로 인한 수해와 최근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재해예방은 수없이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입니다.


  시 정부에서는 동절기 재해예방과 교통대책방안을 강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며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서 계절적 실업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시민을 위하여 별도의 생활안정대책을 마련해서 그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강한 의지가 있는 곳에 항상 창조적인 역사가 있는 것처럼 이번 제132회 정례회를 통해서 시민왔 기쁨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시 정부는 물론 선배 동료의원님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31일간의 짧지 않은 정례회 기간 내내 의원님 여러분 모두, 홍건표 시장님 및 2천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원 인사에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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