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답변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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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9대 | 회기 | 제286회 | |
차수 | 제1차 | 날짜 | 2025.09.03.수요일 | |
회의록 | [임시] 제286회 본회의 제1차 보기 | 영상 | ||
김선화의원 | 질문내용 | |||
1. 부천시 예술인 창작을 위한 공간 인프라 부족에 대한 대책 〇 문제 제기 - 현재 부천시에는 콘텐츠센터 별관, 만화창작스튜디오, 교통정보센터, 복사골문화센터, 공립어린이집 등 다수의 공간이 공실 상태에 있거나 곧 공실로 전환될 예정입니다.(부천시 재산관리과 제출자료, 2025.8.27.) 그러나 이 공간들이 단순히 방치되거나 행정적 검토에만 머무르고 있는 동안, 지역 예술인 3,800여 명(부천시 문화정책과 제출자료, 2025.8.22.)은 안정적인 창작 기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부천이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정작 창작을 위한 ‘공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〇 타 지자체의 선행사례 - 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자산으로 전환하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충남 태안군은 인평2리에 ‘행복소통창작소’를 조성해 주민과 예술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 부산 동구는 빈집과 도시재생 공간을 예술인에게 무상 임대해 작업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창원시 창동예술촌은 낡은 도심 건물 60여 곳을 예술인 작업실로 바꿔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휴공간은 단순한 공실이 아니라, 예술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습니다. 〇 부천시의 선행사례 - 부천시도 시민회관 지하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습실과 전시공간으로 전환하였습니다. - 사래이예술마당(구 상동치안센터)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개선, 시민 만족도 96% 달성 했습니다. - 즉, 부천시가 마음만 먹는다면 유휴공간을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〇 구체적 질의 - 이에 시장님께 다음 네 가지를 묻겠습니다. ①부천시가 보유한 유휴공간 중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전환할 우선 대상지는 어디라고 보시는지요? ②공간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예산 규모와 국비·도비 등 외 부재원 확보 계획은 무엇입니까? ③창작공간 제공을 넘어, 전시·공연·워크숍 등 운영 프로그램과 입주 예술인 지원제도를 마련할 의지가 있으십니까? ④장기적으로 부천형 예술촌 또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은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〇 마무리 - 시장님, 유휴공간은 비워두면 비용이지만, 창작공간으로 전환하면 도시의 미래를 키우는 투자가 됩니다. - 부천시가 방치된 공간을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여,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기대합니다. - 시장님의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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