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 제5대부천시의회 개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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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1.15. | 조회수 | 1094 |
제5대부천시의회 개원식 (2006. 7. 6. 목.) 존경하는 86만 부천시민 여러분! 먼저 저를 비롯한 30명의 의원왔 민의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제5대 부천시의회 개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해 주신 홍건표 시장님과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각급 기관 단체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민의의 전당인 의회 본회의장에서 우리 의정사에 새롭게 기록될 제5대 부천시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86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정론직필에 노력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지방자치 부활된 지 어느덧 15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방자치는 지방의회와 함께 시작되며,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우리 부천시의회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최선봉에서 의회에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의정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난 의회의 성과를 발판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의회는 또 다르게 변화된 의정환경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변화된 의정환경은 우리 의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그만큼 커진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 저를 포함한 우리 30명 의원 모두는 오늘의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고자 86만 시민의 민의를 충실히 수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주력함으로써 시민생활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회와 시 정부는 상호 간에 조화로운 견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정책 결정기관으로서의 역할, 시 정부에 대한 통제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 등 주어진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정책들이 올바르게 집행되어 궁극적으로 부천시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 뜻 깊은 5대 부천시의회를 개원하는 이 자리는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 앞에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무겁게 느끼며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방금 전 우리 의원 모두는 선서를 통해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습니다. 오늘의 약속이 실천으로 이어져 4년간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데 한결같이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 상호 간 대화와 타협 그리고 의회와 시 정부 사이의 올바른 견제와 균형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회 고유기능 수행에 있어서 당리당략에 의한 의사결정은 자칫 정책 집행의 지연과 오류를 발생시켜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은 묘연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의회와 시 정부 간에는 서로의 고유권한에 대하여 간섭하거나 무시하는 행위가 있어서도 안 될 것이며 만약 그러한 일이 발생된다면 용납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 상호 간에 충분한 논의와 대안제시를 통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의회와 시 정부 사이에 올바른 견제와 균형 관계가 성립된다면 부천시의 밝은 미래는 보장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와 시 정부의 존재이유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데 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출범하는 제5대 의회와 시 정부는 시민왔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령사로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86만 시민 여러분! 이제 부천시의회호에 함께 승선한 우리 30명 의원의 당찬 각오를 각자의 마음에 새기며 4년 후에 도착될 희망의 목적지를 향해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하겠습니다. 목적지까지의 항해는 순풍에 돛을 달 때도 있고 거센 역풍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 모두는 초심을 간직한 채 흔들림 없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놀지 주어진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부천시의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함께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항상 열려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제5대 부천시의회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끝으로 지역의 일꾼으로 우리 30명의 의원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86만 시민이 하나가 되어 경쟁력 있는 선진 문화도시, 경제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이상으로 개원사에 대신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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