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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정례회 개회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1.21. 조회수 861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부천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86만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한 정해년 한해도 대자연의 순리 속에 어느덧 그 끝자락이 우리 곁에 성큼 닥아 왔습니다.




이제 지나가는 한해의 뒤안길을 정리하고, 닥아 오는 희망의 새해를 설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는 가운데 여러분 모두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고 제14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금년 한해도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그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도 진정 시민을 위한 바른 시정을 펼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함께 격려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대의기관인 부천시의회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왔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86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그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삼라만상의 이치 속에 우리는 오늘도 역사의 주인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세월의 흐름 속에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한해의 끝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모두는 쉼 없이 돌아가는 시계의 초침과도 같은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지나간 시간 속에 후회스럽거나 각자의 행동이 얼마나 정의로웠는지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희망의 미래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금년 한 해는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유가상승 및 달러환율 하락 그리고 청소년실업문제, 북핵문제, 학력위조논란 등 많은 사회문제로 국민들이 매우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한해였으며,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국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31개국가중 11위를 차지하였다는 평가와 남북정상회담 등이 그나마 국민들왔는 위안이 되는 희소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5대 부천시의회는 110 여건에 달하는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320 여건의 달하는 시정질문을 통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지하철7호선 재원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건의하는 등 오로지 86만 부천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 순기능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집행부에서도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건설을 위하여 홍건표시장님을 구심점으로 2천여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부천시가 수도권의 살기 좋은 도시로 위상을 높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최근 유가상승과 맞물린 달러환율 하락은 우리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어 서민경제는 깊은 한숨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 속에 대선정국과 맞물린 정컸의 대캣면은 국민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와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여건을 하루빨리 해소하여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와 시 집행부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한편 공공서비스가 시민전체에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3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제140회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2008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금년 한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86만 부천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집행의 잘못된 점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대의적인 측면에서 대안을 제시하여 향후 정책오류 재발을 방지하는 미래지향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날로 증대되는 재정수요와 재원부족이라는 상충된 상황 아래 편성되는 예산인 만큼 재정운용계획의 적정성 여부 등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재분배하고 투자 우선순위와 예산의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살려 한정된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시 각종 자료제출 및 답변에 성실을 기하여야 할 것이며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겸허하게 수렴하여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발전적인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금년 한해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그동안 추진하여온 각종 시정 전반에 대하여 냉철하게 평가하고 문제질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실행에 옮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제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민생경제 분야에 역점을 두어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도시 구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동절기에도 시민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설해대책,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안전 대비와 함께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실직자, 노숙자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단의 생활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온정의 손길로 감싸주는 우리 모두의 깊은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교육청과 협조하여 수능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하여 탈선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건표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




86만 부천시민왔 희망과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 우리 모두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변화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31일간의 짧지 않은 이번 정례회 기간 내내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알찬 정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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