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신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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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1.02. | 조회수 | 750 |
| 新 年 辭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새천년 한 해가 지나고 희망에 찬 신사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신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고, 희망에 찬 새출발을 힘차게 내 딛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금년 한 해도 여러분 가정에 늘 기쁨이 가득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부천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위해서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좋은일 궂은일 다사로왔던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는 어제의 실망과 포기를 희망과 자신으로, 침체는 분발로, 무력감을 투지로 바꾸어, 우리 모두가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밝은 미래 건설을 위해 새로이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21세기는 개성과 창의의 시대, 도전의 세기입니다. 이제 더 이상 획일적인 잣대로 능력을 평가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또한, 21세기는 인류역사상 최대의 혁명기라고 할 만큼 커다란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적 무한경쟁 속에 산업시대의 모든 상식들이 허물어지고 있고, 역사의 한 시기를 이끌었던 발전양식 또한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오늘의 생존을 위해 뛰고 있고, 내일의 번영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목표인 정의롭고 함께 더불어 사는 부천을 우리 후손들왔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21세기 지식 정보화시대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 새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 10년차를 맞음으로써 우리 지방자치사에 큰 획을 긋는 뜻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 실현되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라는 국민들의 기대 속에 어느덧 10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오류도 있었지만, 지방자치는 이제 우리의 생활속에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우리 부천시의회도 지난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주요 의정 목표로 삼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다운 민의의 전당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21세기특위 등 각종 특위를 상시운영하여 의회역량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민의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활성화하는 등 의정활동의 폭을 한층 더 넓혀 왔습니다. 또한,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함께 하는 열린 의회가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불합리한 조례와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5명의 의원 모두가 80만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마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이 있겠습니다만, 앞으로도 우리 부천시의회는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우리 부천의 발전과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이 참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실현과 복지증진에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정부에 의한 획일적인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생활행정의 실현과 책임행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지방자치의 발전은 법적 제도나 구호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의식 속에서 자라날 수 있으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참다운 지방자치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우리 부천시의회에서는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의정활동 방향 몇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조례를 우리 부천의 현실에 맞도록 고쳐 나겠습니다. 특히, 시민생활에 제약적인 행정규제 내용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정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회의 모든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주인이신 의회청사를 전면 개방하고 민의 수렴을 위한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에 적극 나서겠으며, 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시민 여러분의 애로사항과 의견이 감없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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