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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태안앞바다 원유유출피해 복구활동 전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1.15. 조회수 1359
 

부천시의회,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피해 복구활동 전개




- 1월 14일, 오명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무국직원 등 34명 참여 -




  부천시의회(의장 오명근)에서는 태안 앞바다 유조선 원유유출사고와 관련 피해어민 위로와 태안반도 환경오염 조속 복구를 위한 범국민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부천시의회 오명근 의장과 이영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 34명은 1월 14일 월요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7시에 부천시의회를 출발, 10시경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 도착했으며, 파도리 정차영 이장의 안내로 현장에 투입되어 오후 4시까지 복구활동에 임했다.


  해변에서 실시된 복구 활동은 주로 바위와 자갈, 모래 등에 엉겨 붙은 원유찌꺼기와 타르 등을 닦아내는 작업으로 피해 범위는 넓고 해야 할 작업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고된 작업이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우리 바다와 자연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일념과 생계를 위협 받는 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준다는 생각에 추운 날씨도 잊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특히 김미숙 의원은 두 자녀와 함께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이끈 오명근 의장은 밤 잠을 설쳐가며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해준 의원과 직원들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태안군민들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름다운 자연이 하루 속히 원상회복되기를 기원했다.


  파도리 정차영 이장은 복구활동을 마쿠 귀가하는 부천시의회 자원봉사단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진 곳까지 와서 수고했는데 변변히 대접을 못해 미안하다면서 걱정해주시는 국민들과 달려와 주는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해서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다음에 오면 정성을 다해 대접할테니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한 번 파도리를 방문해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부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지난 12월, 사고 직후 곧바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려고 했으나 제140회 정례회가 개회 중이었고 연말연시 바쁜 일정에 쫓겨 뒤늦게 봉사활동에 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자원봉사에 나선 시의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오명근 의장, 이영우 운영위원장,


     - 기획재정위원회 김승동, 김미숙, 정영태 의원


     - 행정복지위원회 오세완, 윤병국 의원


     - 건설교통위원회 박노설, 송원기, 신석철, 한상호, 한윤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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