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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나슬기 의원, “3대 국제축제, 성과평가와 예산이 연결되는 체계 만들어야”
작성자 부천시의회 작성일 2026.09.02. 조회수 20
부천시의회 나슬기 의원, “3대 국제축제, 성과평가와 예산이 연결되는 체계 만들어야” - 1

- 부천시 3대 국제축제 성과평가·예산배분 체계 개선 촉구

- 축제별 고유성은 살리고 공통 성과지표로 예산 환류체계는 명확히 해야

부천시의회 나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심곡1·2·3·원미1·2· 춘의동·도당동)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3대 국제축제의 성과평가와 예산 배분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부천시는 영화·만화·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3대 국제축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시비 지원액은 BifAN 258,900만 원, BICOF 35,000만 원, BIAF 89,436만 원이 투입됐다.

나슬기 의원은 세 축제는 분야와 정책 목적이 서로 다른 만큼 방문객 수나 경제효과 하나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상당한 재정이 매년 투입되는 만큼 시민이 축제의 성과와 예산 반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마다 성과평가 체계가 달라 객관적인 비교와 예산 연계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BICOF는 관람객 수와 매출액 등을 정량 지표로 평가하고 있지만, BifAN내부 평가 기준표 없음’, BIAF‘BifAN 성과지표와 동일로 제출해 축제 별 특성을 반영한 평가 체계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성과자료의 집계 기준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제 별 총예산과 방문객 수, 경제효과 등이 자료마다 다르게 제시돼 동일한 기준에 따른 비교·검증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한 나 의원은 BifAN의 경우 기관운영과 영화제 개최·콘텐츠진흥 사업의 성과를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BifAN 총예산 약 529,115만 원 가운데 기관운영 예산이 약 25609만 원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국제교류·창작자 발굴·산업프로그램·시민 사업 등의 성과를 별도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BIAF에 대해서는 국제 애니메이션 전문 축제라는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성과지표 마련을 주문했다. 콘텐츠 마켓 상담·계약, 국내외 산업관계자 참여, 창작자 지원, 해외기관 교류 등 산업·국제교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와 연도별 목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나 의원은 시에 다음 사항을 요청했다. 최근 3년간 축제 별 평가 주체·평가지표·평가 결과와 다음 연도 예산 반영 내역 공개 공통 성과와 축제 별 특화 성과를 구분한 평가 체계 및 예산 연계 기준 마련 예산·방문객·경제효과 등의 정의와 산출 기준을 통일한 표준자료 구축 BifAN 기관운영비와 영화제 개최·콘텐츠진흥 사업비의 분리 평가 BIAF의 국제경쟁력·산업교류·창작자 지원 등을 반영한 별도 지표 설정 공동홍보·후원 유치·자료관리·시설 및 인력 공유 등 축제 간 협력체계 구축이다.

아울러 나 의원은 ‘2025년 주요축제 통합컨설팅에서 제안된 공동홍보, 지역자원 공동 활용, 콘텐츠 공유,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 등이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슬기 의원은 각 축제의 고유한 목적에 맞는 성과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다음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는 구조가 중요하다축제의 정체성과 독립성은 보장하되, 시민이 예산 투입의 근거와 성과를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대 국제축제의 개별 성과뿐 아니라 축제 간 협력과 지역관광·상권 연계를 통해 부천의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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