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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책제안(8)--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문제
작성자 한** 작성일 2000.12.03. 조회수 980
제 목  부천시 시정책 제안(8)--부천종합운동장에 대하여  
   
춘의동에 거대한 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무려 시예산, 도예산, 중앙정부예산을 합쳐 무려 520억이 들어가는 
종합운동장이 건설되고 12월 OPEN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인공분수대도 만들고
요란하게 치장도 하고 있다. 
다 좋다. 하지만 한가지 \'동양에서 가장 엉떠리인 도시계획\'이 있어
그걸 집중적으로 따져볼 생각이다. 
동양에서 가장 엉터리인 도시계획이라는 것은 
다만 세계라는 단어가 싫어 붙인 말이다. 
종합운동장 바로 앞에 저수지를 메꾸어 세운 주차장이 문제의 장본인이다. 
지상 1층, 지상 2층으로 그럴듯하게 세워져 공사가 마무리되어고 있다. 
이게 졸속중의 졸속이라는 것이다. 
부천종합운동장의 OPEN에 맞추어 허겁지겁 주차장을 만들다보니 
그 넓은 땅을 겨우 주차장으로만 쓰는 주먹구구식 행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부천의 시유지가 남아돌아고 부천의 땅들이 
미국처럼 부천시가 자동차로 달려 3-4시간 정도 걸리는 
그런 곳이라면 주차장만 지어도 뭐라하지 않는다. 
이건 온통 따닥따닥 건물들만 득시글거리는 도시에서 
한평의 땅이라도 어떻게 하면 복합적으로 쓸 것인가를 
행정하는 분들이 먼저 머미를 싸매고 고민해야 한다. 
적당히 그린벨트를 찾아 공공건물을 지으면 되겠지하는 발상으로 
복합적인 건물 활용도를 생각지도 않는 것이다.
종합운동장이니까 주차장이 필요할 것이고 
주차장은 다른 공공건물 지하에 설치하거나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지하 2,3층에는 주차장을 만들고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말 신나는 스포츠 공간이나 문화공
간으로 꾸민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천에는 청소년회관이 없다.
청소년들은 각 복지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더부살이 형태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아니면 여기에 박물관을 지어도 좋다. 박물관이 루브르 박물관처럼 그렇게 클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생활박물관을 지으면 토요일, 일요일이면 경기도 보
고 박물관도 구경하고 일석이조가 아닌가.
건물 옥상에 여러 식물들을 심으면 박물관도 구경하고 식물도 구경하고
경기도 관람하는 참으로 좋은 휴식처가 될 것이다. 
이런 것이 아니더라도 다른 용도의 건물로 얼마든지 활용가능하다. 
주차장은 그저 경기장에 오는 사람들왔 주차료를 받아보자는 얄팍한 계산속에서 
단순하게 지어진 것 밖에는 달리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장기적으로 여기 주차장에 복합적인 건물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시민들이 주차를 못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런 인내를 할 수 있
으리라 본다. 
그렇게 하면 그린벨트를 부서려고 혈안이 된 공공건물들을 그렇게 복합적인 발상으로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한도훈 : 032-672-8155
        
        메일 : HANSAN21@YAHOO.CO.KR
               HANS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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