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반려견놀이터 기간제 채용공고, 여전히 계속되는 도시농업과의 송내동 주민 기만 행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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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3.12.01. | 조회수 | 389 |
어제 행정감사를 시청한 후 오늘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천시 채용 싸이트를 들어갔다가 도시농업과에서 올린 11. 27. 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보았습니다. 송내IC 하부 반려견 놀이터 조성 관련하여 주민들이 그렇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시의회에서도 사업에 대하여 우려를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한대로 도시농업과는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계속 만들어가려는 의도인지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기어이 올리셨더군요. 송내동 주민들 이렇게 무시하면서까지 사업을 강행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시의회는 11. 30. 행감을 바로 앞둔 시점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이미 올렸다는 사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들으신 바 있는지요? 제가 살펴본 바 지난 기간동안 반려견 놀이터 관련 사업에 있어서 부천시 도시농업과가 보여준 업무 추진 행태가 전부 다 이런 식입니다.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송내동 주민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시의원들에게는 적당히 마사지 한 업무보고로 문제점에 대해 알아채지 못하게 하고, 뒤늦게 문제가 불거지면 오히려 더 속도를 내어 철회할 수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 만들어 이를 이유로 사업 철회는 어렵다 항변하고... 그렇게 해서 도시농업과가 얻고자 하는 게 대체 무엇입니까? 정말 너무나 궁금합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도시농업과가 얻는 이득이 무엇인가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원인과 결과 사이에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간극이 있으면 그 간극에는 흑막이 있는 것이라고..그 흑막이 뭔가요? 주민들 반대 의견이 명확하다는 걸 인지했으면 최소한 공사를 비롯한 사업 진행을 유보하고 주민들 여론부터 헤아렸어야 하는 게 관공서에서 행정하는 기본적인 자세 아닐까요? 이런 식의 사업 추진 방식은 대단히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의견을 무시한 반려견 놀이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물보호‧복지분야(반려견 놀이터 관리‧운영) 기간제근로자 채용이 철회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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