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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2000t 음식물처리시설 계획 즉각 철회하라!!
작성자 쓰************** 작성일 2000.09.18. 조회수 973
2000톤 대규모의 음식물쓰레기 광역화 시설설치에 대한 우리의 입장.2000.9.15
▣2000톤 대규모의 음식물쓰레기 광역화 시설설치에 대한 우리의 입장▣
\"경기도와 부천시는 국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기반을 말살시키는 2000톤 대규 모 시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경기도와 부천시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위치한 폐기물종합처리센타에 외자유치를 통
해 대규모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미국 GBT&CH2MHILL사가
미화 5천만불을 투자하여 하루2,000톤의 음식물찌꺼기를 메탄 발효시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부천시는 계약체결을 지나켬 서둘렀고 그에 반하여
이 시설의 기술적인 내용, 경제성, 각 지방자치단체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정책
에 미치는 효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검토는 대단히 미흡하다.

1. 경기도와 부천시는 5천만달러의 외자유치에만 혈안이 되어 국내 음식물 기술개발 및
시장을 말살시키는 이 대규모 시설에 대하여 한번이라도 고려를 해 보았는가.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내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대규모 처리시설을 설치할 경우 경기도는 대규모 용
량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외지에서 쓰레기를 수입해와야 한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25년
동안 2,000톤/일의 물량을 한 곳에서 처리하게 되면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될 여지가 없
어지게 되어 국내 음식물처리시설은 잠식되어 버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이 없어진다. 따라서 자원화 기반이 없어진 후에 GBT&CH2MHILL사가 운영비를 올려달라
고 해도 거기에 따라갈 수 밖에 없다.

2. 2000톤의 대규모시설이 부적절하다.
처리용량으로써 2000톤의 근거가 불투명하다. 1일 2000톤 규모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
는 대형시설로 쓰레기를 소규모 분산처리하는 세계적 추세와 맞지 않는다. 경기도의 용
역으로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이 시설에 대한 검토를 했는데 결과가 600톤/일로써 제안했
다고 한다. 이 처리시설의 규모가 2000톤인 것은 타당성을 따진 결과가 아니라,
GBT&CH2MHILL사에서 2000톤이 아니면 경제성을 따질수 없다고 제안한 것에 기인한다.

3. 심각한 하수처리문제가 발생하여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비가 5천만 달러보다 더
든다.
GBT&CH2MHILL사는 음식물찌꺼기를 혐기성발효로 처리하고 여기서 나오는 약 75% 정도의
물은 부천시 하수정화사업소에서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양은 하루
2,000톤의 음식물찌꺼기를 처리할 경우 약 1,500톤 정도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물은 대단히 더러운 물이 될 것이라고 한다.(BOD 7000ppm 정도)
부천시의 하수정화사업소의 유입수 최고기준이 BOD 150ppm의 물로 환산하면 하루 70,000
톤 정도가 유입된다고 보면 된다. 즉, 부천시는 이 시설 때문에 하루 7만톤의 정수시설
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과 같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된다. 즉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
설비가 5천만 달러보다 더 든다는 것이다.

4.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보지도 못하고 일괄된 형태로 처리하게된다.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이 꾸준히 진행되어 일부지역에서는 주민들
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 방안
은 지난 몇 년간의 시행착오 기간을 거쳐서 이제는 경제성 있는 방식들이 정착되기 시작
하였고, 처리 기계설비도 그 우열이 판명되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자유치
를 통한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면 어떠한 사례가 바람직한 모델인가를 찾지도 못하면서
정책이 일괄된 형태로 게 될 것이다.

5. 자기지역 쓰레기는 자기가 처리하는 분산처리 시스템으로 가야한다.
대규모시설을 설치하여 음식물찌꺼기를 먼 거리로 운반하게 되면 악취발생, 부패의 진
행, 운반비등 처리비용 및 환경부하가 증대되어 사회적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수도권
매립지의 경우처럼 쓰레기를 광역화하여 처리하는 것은 일부지역주민왔는 크나큰 고통
이 아닐수 없다. 음식물찌꺼기는 발생한 곳에서 곡운 지역에 작은 시설들을 설치하고
사료화, 퇴비화, 연료화등 다양하게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
는 것이 필요하다. 시민들과 함께 처리하는 과정을 통하여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성장할
것이다.

6. 대규모시설에 대하여 침묵함으로 재활용 정책을 기만하고 있는 환경부는 조치를 취하
라.
수도권대책위의 음식물 반입 저지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의 지자체에서는 향후 음식물쓰
레기를 감량하고 재활용하기 위한 계획들을 수립하여 제출한 바가 있다. 하지만 부천시
의 2000톤/일 규모의 외자유치 건 때문에 서울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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