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도시농업과)송내IC 하부 반려견놀이터 조성 사업 행감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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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3.11.02. | 조회수 | 490 |
| 격무에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시청 도시농업과에서 추진하는 송내IC 하부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공원사업단 도시농업과는 지난 10월, 고강동에서 법적 문제로 실패하고 상동호수공원에서도 폐쇄한바 있는 반려견 놀이터 사업을 이제는 아예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송내고교 바로 앞에 다시 추진하겠다며 어느 날 갑자기 공사현수막을 걸어둔 채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들불같이 일어난 주민들의 반발에 10월 27일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제대로 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나,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반대 의견과 여론은 그저 요식행위 정도로만 생각했는지, 도시농업과는 아무일 없다는 듯 다시 공사를 강행 중입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이미 시의원들조차 속이고 주민들도 패싱한 채 사업을 추진한 도시농업과이기에, 이제 와서 그들이 하는 말은 믿을 수 없습니다. ‐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처분권도 없는 기간제근로자 두 명 앉혀놓을 계획이면서 어떻게 주민 불편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겠다는 것입니까? ‐ 주차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미 인근 중고차매매단지와 송내역 인근 주차 단속을 피해서 오는 차량들, 송내IC 접근성을 악용한 밤샘주차 차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시설 하나를 지으면서 무슨 방도로 주차난을 없게 한다는 것입니까? ‐ 이미 공사 상당부분이 진행되어서 어쩔 수 없다? 송내IC 하부를 주민 친화적으로 활용할 방법은 수십가지 입니다. 수도, 전기 설비는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든 필요한 기반시설이고요. 이미 공사가 진행된 부분까지는 그 용도를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위한 더 이상의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시장님과 시의회의 결단만 있다면 수습할 수 있습니다. 예산 들여 주민 불편 야기하는 시설 완성시키는 것보다 이제라도 중단시키는 것이 제대로 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도시농업과의 안하무인 사업 추진을 규탄합니다. 세대수 많은 중동, 상동 아파트 단지가 아닌 곳은 사람 사는 곳 같지가 않습니까? 일단 삽부터 뜨면 주민들 반발이야 결국에 사그러들 것이라 생각했습니까? 송내동 주민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부천시청 도시농업과의 그 오만한 행정 행태를 반드시 고쳐낼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상임위의 행정사무감사 생방송 일정을 공유하여 시청하면서 시의회를 응원하고, 도시농업과를 감시하겠습니다. 도시농업과가 시의회와 송내동 주민들을 어떻게 기만하였는지 이해를 돕고자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발송한 내용증명 파일을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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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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