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공립 작은도서관의 예산 삭감을 반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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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백** | 작성일 | 2024.11.22. | 조회수 | 161 |
2025년 작은도서관 관련 예산 삭감과 상호대차 서비스 중단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에서 이것이 과연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도서관은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가장 기초적인 역할을 하는 곳 입니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근거리에 위치해 큰 도서관에 가기 어려운 노인이나 아동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런 곳의 예산을 삭감하고 상호대차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막는 것이고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추후 폐관으로 이어질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도서시스템 상 나타나는 '대출권수'로는 표현할 수 없는 숨은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직장에 다니는 보호자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고 은퇴 후 또 다른 계획을 세우는 중장년이 있으며 독서로 건전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이 계신 곳입니다. 작은도서관의 존폐위기를 위협하는 예산 삭감, 상호대차서비스 중지에 절대 반대합니다. 갈수록 교육과 문화적 혜택의 격차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호하는데 최전방에 있는 작은도서관의 예산 삭감을 용인하는 시의회와 시립도서관의 모습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부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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