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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책제안(9)--부천시나무심기(상록수문제)
작성자 한** 작성일 2000.12.03. 조회수 849
제 목  부천시 시정책제안(9)--녹지정책, 시장님!  

   
성주산에 오르거나 멀미산에 오르거나 해서
시내를 바라보면 온통 부옇게 보여서 
이곳이 부천시가지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오존주의보가 덩달아 예보되어도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살고 있다. 
여름이면 그래도 나은데 가끔씩 비가 내려서 하늘을 씻어주고
나무들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주기도 하니까
그런대로 견딜만 하다. 
하지만 겨울이 오면 난방으로 온통 불을 때고
차들은 어지러울 정도로 다니지
소각장에서는 연기를 뿜어대지
공장에서도 나오지
그렇다고 나무들이 공기라도 제공해주면 좋으련만 이놈의 도시는 
한발자욱만 걸어도 숨이 턱턱 막혀온다. 
시장님이 직접 한번 승용차에서 내려서 한 번 걸어보면 좋을 듯 싶다.
소신여객 시내버스 20대에 천연가스를 쓰게 한다고 하지만 이는 새발에 피다. 
나도 거리를 걷다가 하마터면 구토를 하고 쓰러질 뻔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런 실정에서 나이드신 노인네들이나 어린이들은 
노상 감기를 달고 살 수밖에 없다.
여기에 부천시 녹지정책을 근본적으로 다시 수립해야 함을 제기한다. 
지금 부천의 산들은 멀미, 성주, 춘의, 봉배, 할미 등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들은 100% 활엽수이다. 
이들은 겨울이 되면 잎을 모두 떨구어버린다. 
봄이 되어서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줄 수 있다. 
겨울동안은 그야말로 이를 막물고 버텨야 한다.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든지 해야 한다. 
부천의 산에 연차적으로 침엽수를 심어야 한다. 
공해에 강하고 도시산에 생존조건에 맞는 침엽수를 찾아 식재를 해야한다. 
겨울에도 푸르름을 자랑해야 부천이 산다. 
철쭉이나 장미를 심어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한번 돌아보시라.
겨울에 어떻게 부천시가지가 떨고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두 마스크를 하고 다녀야 하는가?
예산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침엽수 조림을 해야 한다. 
경제성 있는 나무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전문가들이 잘 알터이므로 그들과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올해에는 얼마쯤 심고 내년에는 얼마쯤 심고 하는 식으로
그 범위를 넓혀야 한다. 
가로수도 마찬가지이다. 은행잎이 좋기는 하지만 다 떨어지고 나면
겨울에는 자동차만 다닌다.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원종동의 모습은 대조적이다. 
소나무를 심으라는 것이 아니다.
사시사철 푸른 나무를 심어야 
부천이 그나마 공해에서 조금 견딜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 
시장님의 결단이 필요할 때이다. 
정책을 바꾸어라. 그래야 부천이 산다. 


한도훈 : 032-672-8155
        
        메일 : hansan21@yahoo.co.kr
               hans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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