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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책제안(15)-중앙공원공사 예산낭비문제
작성자 한** 작성일 2000.12.03. 조회수 805
제 목  부천시 시정책 제안(15)-중앙공원 예산낭비, 시장실, 기획실  

   
중앙공원이 만들어진지 몇년이나 됐다고 
온통 파헤쿠 난리가 아니다.
중앙공원에 석교를 설치하고 점핑분수, 멜로디분수, 볼라드분수 
등을 설치할 예정이란다. 
그리고 야외무대를 다른대로 옮기는 모양인지
2001년도 시예산으로 올라와 있다. 
여기서 내가 문제삼고자 하는 것은 
분수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 중앙공원을 만들때 분수를 설치 안한 것이 아니다. 
조그만 분수대를 설치했지만 그것이 성이 안차니까
이번에는 대규모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다.
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는 얘기다.
공무원들의 이 발상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우선 공원이라는 틀을 만들어 놓아 
아파트 입주자들을 모집해놓고 보자는 식으로 밖에 만들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다시 공원을 파헤쿠 하는 것은 누구의 돈으로 만들어지는가?
시민들왔 최소한 의견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냥 공표하면 그것으로 땡인가?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 낭비는 얼마인가?
예전에 공원조성에 들었던 돈과 지금 들어가는 돈은 도대체 얼마인가?
분수를 만들어 화려한 조명을 한다고 공원이 달라지는가?
도대체 운영비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4만 5천평 규모이기에 너무 작은 공원에서 요란 
뻑적지근하게 치장한다면 보는 사람은 좋지만 
그게 놀이터이지 어디 공원인가?
중앙공원 재공사로 생긴 예산 낭비는 시장이 책임을 져야한다. 
도대체 만들어진 지 얼마나 됐다고 마구잡이로 파헤치는지 알 수가 없다.
분수가 시민들왔 흥미를 끌지 못하면 다시 파헤칠 것 아닌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바글바글 거려 공원이 아니라 도떼기 시장이 되면
시민들의 항의도 있을 것이고 그게 어디 공원인가?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는 쉼터인가?
중앙공원이라는 명칭도 그렇다. 
동서남북중앙이라는 일본식 명칭을 그대로 붙인 것이다. 
제발 이런 식으로 공원 명칭이나 건물 명칭을 붙이지 말자.
얼마나 천박한가.
서부도서관, 북부도서관, 중앙공원 왜 이렇게 이름들을 붙이나.
중앙공원은 요란한 치장없이 
그저 울창한 숲으로 가꾸는 것이 좋다. 
새들이 찾아와 깃을 내리고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시민들왔 쉼터를 주는 것이다. 
거기서 생생한 활력을 얻는 장소가 되는 것이야말로
공원의 역할인 것이다. 
영국의 런던파크가 어디 분수때문에 유명한 공원이 됐는지 
한 번 돼새길 필요가 있다. 
겨울이면 온통 나무잎이 다 떨어져 황량한 공원에서 
오늘도 포크레인 소리는 요란하다. 
분수를 모르는 분수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시민들은 반드시 이렇게 시민들을 위한답시고 
하루가 멀다하고 파헤치는 예산낭비를 뿌리뽑아야 한다. 
겨울만 하는 보도블럭공사 뿌리를 뽑아야 한다. 

한도훈 : 032-672-8155
     
        메일 : hansan21@yahoo.co.kr
               hans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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