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작은 도서관을 지켜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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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 | 작성일 | 2024.11.25. | 조회수 | 104 |
뇌출혈로 인해 개두술을 받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포기 해야 할 때가 많은데 집에서 가까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무더위가 극성을 부렸던 지난 여름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제 인생의 이정표를 찾은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예산 삭감으로 내년부터 작은 도서관에서 문화 교실을 이용할 수 없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어요. 또한 작은 도서관에서는 상호 대차를 할 수 없다는 소식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쾌거로 책 읽기를 독려해야 할 이 때에 상호 대차를 막다니요. 집에서 가까운 작은 도서관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도서관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도 만나고 싶고 상호 대차로 다양한 책도 읽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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