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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훼손하는 도로개설 재검토를
작성자 부**** 작성일 2003.04.14. 조회수 360
<논평>

그린벨트 훼손을 부추키는 도로 개설을 반대한다

부천경실련은 원미구 춘의동 432 일대(오정구 작동-소사a구 역곡동) 길이 294m, 너비
3.5m의 도로 개설 사업을 반대한다. 이 도로는 그린벨트 내 식당가로 연결됨으로써 이
일대 그린벨트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이 도로 개설 사업을 위해 2002년 3월 추경 예산으로 4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부천시는 △토지매입 문제 △교통사고위험을 지적하는 경찰의 반대 △이 일대가
농경지이고, 가옥 2채와 양어장 그리고 음식업점 등이 있는 곳으로 도로 사용이 빈번치
않아 개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여론 등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예산을 2003년으
로 이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은 \"시가 예산을 이월해 가면서까지 도로를 개설하려는 것은 지난해 10∼12월 허
가를 받은 5건의 단독주택 건립 관계자로부터 사전 압력이나 로비를 받은 것이 아니냐
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다른 언론은 \"부천시 관계자가 \'확보된 예산을 불용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 이 도로 개설 사업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무리하게 책정해
그린벨트 내 음식업 영업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부천경실련은 부천시가 이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03년 4월 14일

부 천 경 실 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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