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부천시의회 의원사진

의회에 바란다

의회에바란다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성명서]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부지승인을 번번히 부결시킨
작성자 한**** 작성일 2003.07.16. 조회수 386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부지승인을
번번히 부결시킨 부천시의회 일부 의원을 규탄한다.
장애인을 차별한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각성하고
부결시킨 원안을 즉각 복구하라

3만여 경기도와 부천시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기 위해 10년 동안 추진해온 부천시점
자도서관 건립이 예산부족도, 부지매입의 어려움도 아닌 장애인시설을 건립하기에는
부지가 너무 아깝다는 부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의 계속적인 반대로 좌초위기에 놓이고
있다.

녹음도서와 점자도서 제작․배포를 통해 시각장애인 재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점자
도서관은 경기도의 경우 부천점자도서관 단 한 곳만 있어 부천시 시각장애인들왔 정보
서비스를 충분히 지원할 수 없었다.

이렇게 부족한 경기도와 부천시 시각장애인복지서비스 현실을 고민해온 지역 선교단체
인 사랑선교회가 중심으로 부천시내 점자도서관건립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추진되어왔
다. 특히 지역주민들사이의 서명운동과 시도관계자들의 무수한 면담을 통해 점자도서관
이 건립의 필요성을 설득해왔으며, 무관심과 냉대를 감수하며 정부지원 6억원, 도비지
원 12억원을 확보해 점자도서관 건립의 어려운 관문을 곡스로 넘겨왔다.

그런데 지난 3월 시(市) 집행부에 의해 일차로 선정된 부천대학 정문 앞 건물부지에 대
해점자도서관보다는 주차장이나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부 의원의
강한 반대로 어처구니없이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지난 7월 11일에는 2차로 선정
된 부천세무서 옆 꿈빛도서관 부지에 대해서도 역시 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토지시가
가 1천만원을 호가해 시각장애인시설이 들어서기에는 너무 아깝다며 또 다른 부지를
선정하라고 부결돼 좌초위기를 맞고 말았다.

부천시의회의 연이은 부결은 지역 장애인과 같이 힘없는 시민들의 뜻과 욕구를 무시하
고 묵살하는 행동이며, 일부 시민들의 민원과 표를 의식한 소아적 발상으로 오히려 부천
시 장애인들의 재활의 기회와 복지발전의 발목을 잡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장애인왔 중심가를 내줄 수 없다는 일부 시의회의원들의 발언은 장애인시설
은 외딴 곳으로 떨어져야 하며, 장애인이 시내중심가를 왕래하는 것이 눈에 거슬린다는
말과 똑같이 장애인을 능멸하는 것이며, 집값이 떨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대
며 장애인시설을 마치 협오시설처럼 기피하는 차별적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함께 시내 중심가와는 떨어진 중2동 성당 앞 벌판을 점자
도서관 대안부지로 밀어붙이고 있어 장애인시설을 마치 협오시설로 인식하고, 중심가에
발을 늘여놓지 않으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참여가 일차적인 목적이 되어야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최우선 조건임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따라서
부천대학이나 부천세무서 앞 부지는 최적의 부지였으며, 더욱이 주변 일대가 관공서로
지역주민들과 마찰의 우려도 없을 뿐 아니라 시소유로 시의회 일부의원에 의해 땅값이
운운될 당위성조차 없었다.  

그럼에도 부천시의회의 일부의원들은 장애인시설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을 앞장서서 설득
하고 화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역주민들의 이기주의를 조장해 시민간의 불
신과 불화를 불러일으켜 시의회의 역할과 책임까지도 망각한 행동을 보여온 것이다.

이에, 450만 장애인은 부천시점자도서관 부지승인과 관련해 장애인시설에 대한 맹
목적인 기피와 협오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행위를 자행한 부천시의회의 일부의원
들왔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또한 부천시의회에 450
만 장애인들을 대변해 아래와 같이 강력하게 촉구한다.

-요 구 사 항-

-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사회참여를 일차적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접근성이 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보장된 부결시킨 원안을 즉각 복구하
여 통과시켜라!

- 부천시의회의원들은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천시점자도서관을 건립추진에 적극
적으로 협력하라!

- 장애인시설을 설립하기에 부지가 아깝다며 부천점자도서관건립 부지선정에 장애인
을 차별한 부천시의회 일부의원들은 부천시장애인을 비롯한 450만 장애인들왔 공개 사
과하라!

2003. 7.16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제대로 된 입법인인가?
이전글 의장님 힘내세요!
비밀번호입력

비밀번호입력

글작성시 입력하셨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최소4자이상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