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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24.12.14.	조회수	48
안녕하세요. 부천에서 약 38년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이며 예술가인 사람입니다. 부천이 올해를 끝으로 법정 문화도시를 마무리 하면서 약 7년간(예비문화도시 포함) 개개인의 삶에 어떻게 문화가 스며들어 정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 보완, 수정하며 바쁘게 지나 왔다고 생각합니다. 7년이라는 시간동안 부천 시민들의 삶속에 음악과 글 또는 다원예술등 참여하는 치유예술로 서로가 연결되고 힘든 코로나 시절을 잘 견뎌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기간 3년동안 시민들의 마을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예술공간들의 역할은 문화도시부천의 다각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지되고 코로나로 인한 시민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힘든 몸을 치유하고 다시 연대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을로 모여 들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문화도시를 통해 경험하였고 사람중심인 부천의 문화도시 답게 잘 성장해 왔다고 봅니다. 이런 구조를 이제 조금씩 익숙해 하고 서로에게 시너지를 얻기 시작한 시점에서 법정 문화도시가 끝났다는 행정정인 이유로 모든 지원이 하루아침에 끝이 난다면 시민의 성장을 신경쓰지 않는 부천시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문화도시를 통해 시민 개개인의 역량이 얼마나 성장했고 무엇이 계속 지원되어 나아가야 할지 관리한 기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어떤 부분이 보완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꼼꼼하게 살림살이를 해 주십시오. 부천에 문화재단이 있다는 존재만으로도 우리 예술가들은 자부심을 느낍니다. 경기문화재단이 있지만 부천에는 부천문화재단이 있기에 우리는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봅니다. 시민들이 함께 7년동안 일구어온 문화도시가 시의 예산 삭감으로 쓸쓸히 사라지지 않도록 지지 보완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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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작성자	부****	작성일	2024.12.20.	조회수	13
1. 귀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 우리 의회에서는 문화도시 관련 예산의 중요성을 심도있게 검토하였으며, 시민 목소리와 시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을 반영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문화도시 부천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답변드린 사항 외에 문의사항은 부천시의회(재정문화위원회 주무관 김혜숙 ☏625-8042)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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