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부천 유소년 FC를 시 차원에서 직접 제대로 관리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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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7.09.13. | 조회수 | 317 |
| 뛰어난 운동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루도 빠지지 않는 꾸준한 몸 관리와 제대로된 훈련 그리고 올바른 도덕성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부천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저녁 8시가 넘으면 부천 FC 주위의 편의점은 왼쪽 가슴에 부천 FC 마크를 붙인 청소년들로 북적입니다. 숙소 안에서는 먹기 힘든 컵라면을 먹기 위해 매일같이 찾아오는 (편의점 입장에서) 훌륭한 고객들이죠. 컵라면은 일반 학생들도 매일 즐겨먹는 기호식품입니다. 하지만 영양이 편중되어 있어 몸 관리에는 최악이라고 불리는 식품이죠. 그런 컵라면을 부천 유소년 FC 선수들은 매일 밤 편의점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고 있는 겁니다. 숙소에서 저녁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것일까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선배가 후배의 돈을 갈취하거나 주위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후배가 곤란해 하는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먹을 컵라면이나 과자를 대신 결제시키거나 이에 대해 지적하는 주위 시민들에게 상관말고 가라고 소리치거나 욕설과 함께 시민을 모욕하며 자리를 뜨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소년 선수들이 과연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부천 FC와 한국 축구계를 위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 부천 FC에 수없이 전화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노력하겠다"라는 답변만 반년째 반복되고 있고 최근에는 전화조차 받지 않습니다. 한국 축구계가 위태로운 지금 부천 FC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더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시에서 직접적으로 선수들의 기량 및 인성 향상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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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부천 유소년 FC를 시 차원에서 직접 제대로 관리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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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 | 작성일 | 2017.09.21. | 조회수 | 273 |
| 1.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의회에 바란다」(2017.9.13.)에 『부천 유소년 FC를 시 차원에서 제대로 관리해야 합니다.』 제목으로 건의하신 건에 대한 부천시 담당부서의 답변내용을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 부천FC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이 운동능력은 물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선수단 숙소에서는 영양균형을 맞춘 식사를 1일 3식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 민원인께서 제기하신 선후배간 갈취와 시민에게의 욕설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사항으로 추후 그러한 사실이 확인될 시 선수단 퇴단 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또한, 부천FC 홈경기가 주말에 있을 경우, 사무국 직원들이 평일중 대체 휴무를 실시하여 전화 연결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고의로 전화를 받지 않는 일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타 부천FC와 관련하여 건의사항이 있으시거나 위 답변에 대해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부천FC사무국 운영팀장 이상기 ☎655-1995 또는 부천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부천FC 담당 오세훈 ☎625-2486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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