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금주의 명언일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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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삐** | 작성일 | 2000.05.31. | 조회수 | 1086 |
문성공(文成公) 정인지(鄭麟祉)는... 문성공(文成公) 정인지(鄭麟祉)는 자가 백저(伯雎)이며 하동인(河東人)이니, 찬성(贊 成) 정지연(鄭芝衍)의 5대손이다.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 하게 살았는데, 문재(文才)가 일찍 성취되고 용모가 옥처럼 아름다웠다. 일찍이 사랑방 에 거처하며 책을 읽다가 한밤중에 이르렀는데, 담 너머 집에 용모가 매우 아름답고 문 벌(門閥)이 화려한 한 처녀가 있었다. 그 처녀가 문틈으로 공(公)을 엿보니, 아름다 운 소년이 낭랑한 목소리로 글을 읽고 있었다. 처녀가 마음속으로 공을 흠모하여 밤중 에 담을 넘어 와 곡이 하려 하자, 공이 정색을 하고 거절하니 처녀는 소리를 지르려 하였다. 공은 거절하기 어려움을 알고 처녀를 달룐를, \"내일 내 모친께 아뢰어 중매 쟁이를 보내 부부가 되어 백년해로의 즐거움을 이루도록 하겠다. 우리가 이제 만약 한 번 정을 이기지 못하면 그대는 정조 잃은 부인이 되고 나의 마음도 불쾌할 것이니, 지 금은 우선 참고 두 집에서 성례(成禮)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이에 처 녀는 매우 기뻐하여 약속을 하고 갔는데, 공은 그 다음날 어머니께 아뢰어 다른 집으 로 옮겨갔으며 끝내 그 집을 팔고 거절하였다. 현대인들이 새겨두어야할 명언이로다,삐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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