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부천시 도서관을 아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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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작성일 | 2002.10.03. | 조회수 | 516 |
| 도서관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나요?? 제가 봐선 앞으로 도서관을 확충하고 서비스의 질 또한 높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부천시내의 관내도서관으로는 부천시의 학생이나 일반인을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관내도서관중 가장 크다는 중앙시립도서관이 열람실의 좌석표를 구할려는 사람들로 줄을 서고 있습니다. 다른 도서관 역시 사정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공휴일에 사람들이 공부를 하려고 집을 나와 시립도서관에 도착하면 줄을 서서 언제 공부를 하고 나올지 모를 사람의 좌석표를 구하려고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라고 수위아저씨는 그러시는데 집에서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올 정도면 닫힌 도서열람실을 임시개방하여 사람들이 맘 편히 공부에 매진하도록 하여야 할텐데 역시 공무원이라 그런지... 화요일 쉬고 공휴일 쉬고 하는곳이 도서관의 직원들이죠??? 도서관의 일이 가장 그런대로 쉬울것 같다는 제 짧은 생각이지만 만약 정말 도서관일이 쉽다면 하루 정도 쉬는 날은 순차적으로 몇 명이 더 나와서 도서관관리를 했으면 합니다. 얼마 전 개관한 꿈빛도서관은 좋은 시설에 환경도 괜찮더군요. 하지만, 도서관주차장이 주변 회사의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다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정작 도서관에 오는 사람들은 주차할 곳을 찾아서 시간을 허비하고 회사원들이 도서관에 오지 않으면서 그 곳에 주차한다면 그 주차장을 유료주차장으로 만드는게 낫죠. 중앙시립도서관처럼... 마지막으로 도서관의 직원들의 서비스정신도 높아져야겠습니다.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소란스럽게 한다고 큰 소리를 쿠 서비스에 대한 무성의한 답변만 늘어놓으면 다 해결되는겁니까?? 도서관을 신축 개관하는것은 예산의 확충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시내에 있는 공공적 성격이 있는 백화점이나 대학, 경찰서, 구청, 시청 동사무소등등의 건물에 공부방이라도 만들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면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만들어져 있다면 더 확충하는 방안을 시급히 세워주시고 없다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설득 및 혜택의 효과를 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드라마 \'야인시대\' 같은 세트장을 만드는것도 좋겠지만 시민들이 맘놓고 자기계발에 몰두하여 개개인의 행복이 최대 최선이 되는 부천시가 되어야죠. 부천시인구가 80만을 도래하는 시대에 도서관의 열람실이 수용할 인원이 1%도 안되는 그런 시정이 되어선 안됩니다. 고양시 일산의 경우는 지금도 계속적으로 도서관이 확충되고 있습니다. 예전 일산등의 도시가 계발되지않았을때는 부천시가 인구수로 대한민국에서 열손가락안에 들었죠.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문화시설이 정말 많이 부족하니까 인구가 다른시에 비해 늘지 않고 시정에 만족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겁니다. 10년 20년 계속되는 미래에 시정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사견이 비록 시정에 반영되지않더라도 계속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겠습니다. 미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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