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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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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
작성자 강** 작성일 2005.09.27. 조회수 418
시의원님들께.

시정일에 얼마나 바쁘십니까?
바쁘신 의원님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이런글도 올리지말아야하는데 달리 저희들은 어
디 말할곳이 없습니다.
저희는 원미 1동 151번지의 [삼협연립 및 원미,단독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조합원들
입니다. 잘 알고계시겠지만, 저희 지역은 많이 낙후된 지역이고, 주민의 대다수는 노령
에, 고단한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3년전 이런 우리지역을 재건축으로 새롭게 해보자는 의견들이 모아졌고, 아무것도 모르
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새집이 거저 생기는줄로만 알고, 그런 재건축을 환영했습
니다.
헌데, 점점 모양새를 잡아가는 재건축은 저희가 살 그런집이 아니었는데, 분담금이 땅
을 주고도 1억5천만원을 더내야하는 엄청난 금액이였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집값이 3-4천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게딱지 같은집에 사는 저희들에
게 그런돈이 있을리 만무하고, 그것을 은행 빚으로 대신한다니 그 이자만으로도 저희들
은 숨이막힐지경이 아니겠습니까?
헌데 저희의 반대의 목소리는 모기소리마냥, 힘있는사람들의 목소리에 가려졌고, 조합
은 목소리크고, 당당한 젊은 사람들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 조합 사람들은 저희왔 말하길 [아파트가 다 지어지면 비싸게 팔수있으니, 그때 팔
고 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재건축 사업추진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있었고, 저희들은 노심초사 좌불안석이었
는데, 그 와중에, 우리 지역이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발표가 되었다는 말이들렸습니다.
하면 우리 지역에 커다란 회사의 커다란 아파트가 들어올 모양인데, 하면 우리가 재건
축해서 지어놀 이름도 없고, 비싼 조그만 아파트를 누가산단말입니까?
헌데 조합측에서는 무조건 재건축을 해야한다고 밀어붙이고있고, 이 힘없는 사람들의
반대의 목소리는 또다시 모기소리마냥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조합원
들이 재건축을 하는것에 마냥 불안해하고있는데, 왜냐하면 그동안 강화된 제건축법에
의해 25%의 아파트를 임대로 내놓아야하는 모양입니다.
하면, 이 조그만 덩어리에서 25%를 떼어내고, 아니 시공사는 무얼남기고, 아파트를 지
어준다는 말입니까?
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던 끝에, 재건축을 포기하면 어떤가?하는 생각까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합측에서는 사업시행인곡지 난 마당에 재건축을 포기한다면 천오백만원씩
위약금을 물어야하고, 돈을 내놓치않으면 집에 가압류를 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습
니다.
이말이 사실입니까?
의원님들, 제발 이곳에 사는 저희들의 처절한 실상을, 모른체 마시고 살려주십시오.
저희는 일억오천만원도, 천오백만원도, 백 오십만원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재건축을하든 포기하든 거리로 내어 쫒기게된 우리의 탄원을 들어주셔서, 부디 우리
원미1동 151번지 원미.삼협 연립에 살고있는 저희들의 소망을 꼭 이뤄주시길 바랍니다.
마음만 있으시다면, 안 될일이 어디있겠습니까?


단 한분의 의원님이라도, 이 글을 보시고, 이 실상을 자세히 알아봐주시고 헤쳐나갈길
이 있다면 꼭 좀 저희왔 알려주시길 신신당부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놀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디 많은 좋은일에 열심히신 의원님들
의 수고가 좋은 성과있기를 바랍니다.


2005.9.26
삼협 원미연립 및 단독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조합원 강성달 外40명
(원미1동 151번지 삼협연립 라동 202호 TEL:652-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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