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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책제안(16)--시민의강 계획 제고
작성자 한** 작성일 2000.12.03. 조회수 836
제 목  부천시 시정책제안(16)--시민의 강 제고, 시장실, 기획실  

   
부천시에서는 상동 개발지구내에 \'시민의 강\'이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예산이 많아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212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시민들왔 강을 되돌려 주겠다는 발상이다. 
그런데 한마디로 웃기는 짜장이다. 
1973년도부터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부천에 흐르고 있는 하천은 싸그리 복개를 해버렸다. 
지금 남아 있는 하천이라고는 동부간선수로가 유일하다. 
거기에 썩고 악취만 진동하는 굴포천도 대장동 지역에 버티고 있다. 
그러니까 대장동 지역은 복개가 되지 않아 
부천시 전역에서 흘러내려오는 썩은 물을 저장해 두는 저장고가 있다. 
아니 하수처지장에서 정화를 한다는 명목으로 그냥 악취를 풍기며 흘러고 있다.
그러던 것을 이제와서 시민의 강을 만들겠다는 
공무원들의 끔찍한 발상에 두손 두발 다들었다. 
지금까지 부천의 하천 큰내, 베르내, 고리울내, 구지내, 붕어내, 용문내 등
이름도 아름다운 하천을 그냥 복개해댄 사람들이 
이제 와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시민들의 혈세로 시민의 강을 만들겠다니
시간이 지나서 이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니까 강을 살리자는 것인가?
그런데 고작 생각해낸 것이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서 
대장동에서 상동까지 물을 끌어들이고 다시 강으로 흘려보낸다는 것인가?
강을 완성한 뒤에 한해에 20-30억에 달할 그 운영비는 누가 대는가?
현 원혜영 시장은 계획만 짜고 사업을 시행하면 그 뿐인가?
도시계획이 그야말로 즉흥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없이 진행되다는 것은
이 시민의 강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동부간선수로, 농수로가 중동까지 들어왔다. 
그 폭도 넓고 수량도 많아 강으로써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중동을 개발하고 상동을 개발하면서 이 수로를 복개해버렸다. 
지금 삼정동까지는 복개되지 않아 남아 있다. 
삼정동 이후부터는 복개가 되어 있다. 
그야말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민의 강을 만들지 말고 
거기에는 부천의 시민들왔 절대적으로 필요한 \'숲\'을 조성하고
그것도 사시사철 푸를 수 있는 잣나무, 소나무 등을 많이 심어
공해를 예방하고 이 농수로를 활용해서 소금쟁이도 띄우고, 
거북이도 키우고, 거기에 부들도 심고, 잉어도 키우면 된다. 
삼정동에서 대장동, 오곡동까지에 농수로 뚝에는 푸른 나무를 심고
물에는 정말 \'시민의 강\'으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면 된다. 
그것은 정말 가능하고 상동에 강이 있다고 해서 
중요한 휴식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동부간선수로를 활용해서 
시민들의 휴식처를 만들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엄청난 212억의 예산이 있다면 그 돈으로 저번에 
내가 주장했던 청소년회관을 정말 웅장하게 짓는 것이 필요하다. 
복사골문화센타에서 찔끔거리는 청소년관련 행사로는 의미가 없다. 
동부간선수로에 겨울동안에는 물이 들어오지 않지만 
겨울에도 물이 들어오게 만들면 된다. 
시민의 강은 예산낭비만 불러올 뿐이다. 
그 돈으로 청소년회관을 짓자! 
정말 멋지게 청소년회관을 지어 청소년들이 내일의 아름다운 주역이 되게 하자!
찔끔거리는 복지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한도훈 : 032-672-8155
      
        메일 : hansan21@yahoo.co.kr
               hans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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