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평생학습도시 부천 시립도서관 이래서는 안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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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6.02.20. | 조회수 | 309 |
| 평소 도서관을 자주 찾는 시민입니다. 부천시 홈페이지에 시립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홍보하는데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이 많아 건의 합니다. 1. 공휴일 및 매주 월요일 휴무라니.. \'평생학습도시\'라는 말이 창피할 정도입니다. 매주 월요일 전체도서관이 쉬는데다가 공휴일까지 휴관이라니.. 이용하는 시민들이 모두 불평하고 원망하는 줄은 모르고 저 들끼리 우수도서관이라고 떠드는 것 같아 서글프네요... 시민의 휴식과 복리증진을 위한다는 공공시설이 공무원 몇명 편하자고 그런 말도 안되 는 운영을 합니까? 오죽하면 불평의 소리 중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죄다 편하게 지내려고 공무 원준비 공부를 한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극장도 연중 무휴고 공원도 안쉬는데..더군다나 평생학습도시에서 도서관이 그렇게 많 이 쉬면...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학습하는 시민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참고로 인근 안양시는 4개 도서관이 격주로 쉬면서 시민들은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부천시 도서관은 무슨 카르텔도 아니고 담합해서 동시에 쉬는데 많은 학생과 시민들 이 아무리 항의해도 눈도 꿈쩍 안한다네요.. 시스템이 어쩌고 한다는데..컴퓨터 시스템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 라서 웃깁니다. 제발 시민의 편의와 사용권을 우선하시기 바랍니다. 2. 도서관 운영 시간은 초저녁?까지.. 인근 도시에서는 공공도서관이 밤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며 대학 도서관은 자정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 현대인의 생활 패턴은 예전과 많이 달라서 대형할인질 몇몇 편의시설은 24시 간 운영하고 사회의 많은 분야들이 심야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부하는 사람들왔 밤10시는 초저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 종료 시간 이후에는 사설독서실 등을 찾아 비싼 이용료를 지불하고 연장학습을 한다고 들었습니 다. 시대적 감각에 맞추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해 주실 수는 없나요...? 청소년은 제한 시간을 두어 운영하고 일반인은 자정까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운영 방 법 모색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무서운 복지부동...) 3. 편의 시설 부족 및 시민 무시 행정 행정 관계자들이 부모의 심정에서 식당 매점 등의 시설을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 다. 따뜻한 물이 안나와 음료도 자판기에서 억지로 사먹고..집에서 가져온 컵라면 등 은 못 먹게 하고 식당에서 사 먹어야 하는데..도서관은 분명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것인데..도대체 누가 주인인지...모르겠습니다. 청소 용역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시민들왔 불필요한 금지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물함도 한달 사용료가 9000원(열쇠보증금까지 14000원)이고..자판기,매점, 식당 등 도 모두 개인이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주로 어린 학생과 서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이 사물함 격(시에서 설치 요망)과, 간 식, 학용품은 왜그리 비싼지.. 또 도서관 로비는 앉아서 쉴만한 소파는 커녕..딱딱한 의자도 제대로 없고.. 특히 꿈빛 도서관 1층 로비는 휑하니 넓은데 소파 하나 없이..기다리는 사람이 앉을 곳은 없지만 넓어서 보기만 좋은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 2층 로비엔 아예..3층 로비엔 귀퉁이에 학습용의자 4개만 있어 공부하다가 피곤해도 쉴 곳도 없네요....야외에 쉼터가 아주 조금 있지만 추운 겨울과 비오는 날엔 어찌하 나요? 실내는 떠들어서 학습에 방해된다고 하는데 그것 또한 이용자 인격을 무시하고 가르치 려는 관료적 발상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겉모양만 번지르하고 하루라도 이용해 보면 가 슴이 아플 정도로 불편한 현실입니다. 시민의 편의를 무시하고 시민 위에 군림하는 도서관이 우수도서관?? 참 웃기네요. 4. 예전엔 안그랬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 예전엔 안그랬다..\'입니다. 예전엔 격주로 쉬고 공휴일도 개관했다는데...평생학습도시가 되면서 세월을 거꾸로 가는건지...아니면 시장이 바뀐 틈을 타서 공무원들이 자기네 편의대로 하는건지 도무 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대다수 이용자들의 불평입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많은 어린 학생과.. 아이들의 부모인 시민과..대다수의 학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힘들어 하고 불편해 한다는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 니다. 예산을 좀더 확보해서 도서관 직원의 교대근무와.. 편의 시설 확충에 신경 써 주셨으 면 합니다. 도서관은 그 도시의 정신적 지표이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열어 갈 인재를 키우는 귀중 한 곳임을 생각하시고..제발 의식 개선을 하셔서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시 설정비와 시민의 입장에 선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요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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