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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명언일화!
작성자 삐** 작성일 2000.05.31. 조회수 1027
문성공(文成公) 정인지(鄭麟祉)는...

문성공(文成公) 정인지(鄭麟祉)는 자가 백저(伯雎)이며 하동인(河東人)이니, 찬성(贊
成) 정지연(鄭芝衍)의 5대손이다.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
하게 살았는데, 문재(文才)가 일찍 성취되고 용모가 옥처럼 아름다웠다. 일찍이 사랑방
에 거처하며 책을 읽다가 한밤중에 이르렀는데, 담 너머 집에 용모가 매우 아름답고 문
벌(門閥)이 화려한 한 처녀가 있었다. 그 처녀가 문틈으로 공(公)을 엿보니, 아름다
운 소년이 낭랑한 목소리로 글을 읽고 있었다. 처녀가 마음속으로 공을 흠모하여 밤중
에 담을 넘어 와 곡이 하려 하자, 공이 정색을 하고 거절하니 처녀는 소리를 지르려
하였다. 공은 거절하기 어려움을 알고 처녀를 달룐를, \"내일 내 모친께 아뢰어 중매
쟁이를 보내 부부가 되어 백년해로의 즐거움을 이루도록 하겠다. 우리가 이제 만약 한
번 정을 이기지 못하면 그대는 정조 잃은 부인이 되고 나의 마음도 불쾌할 것이니, 지
금은 우선 참고 두 집에서 성례(成禮)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이에 처
녀는 매우 기뻐하여 약속을 하고 갔는데, 공은 그 다음날 어머니께 아뢰어 다른 집으
로 옮겨갔으며 끝내 그 집을 팔고 거절하였다.  

현대인들이 새겨두어야할 명언이로다,삐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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