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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년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2.26. 조회수 789

혁신과 도약의 새해를 맞이합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90만 부천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이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약으로 가득한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환히 밝아오고 있습니다. 애향시민 한분 한분마다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준 한 해였습니다. 무역규모 세계 8위에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15위가 되었고,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종합 5위의 성적, 국가신용등급 향상, 유엔안보리 이사국 재진출 등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세계 3대 국제기구 중 유엔(UN)과 세계은행(WB)의 수장이 한국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이를 보고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은 “한국 사람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농담했을 정도입니다.


 


이런 대한민국의 뿌듯한 자긍심에 저를 포함한 스물아홉 시의원 모두는 ‘시민왔 희망을 주는 부천시의회’라는 의정목표 하에 지난 한해 집행부와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협의와 적정한 견제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의 발전을 견인했습니다.


 


시민 생활에 역동성을 높이는 지하철 7호선의 개통을 이루었고, 상대적으로 정체되어 있는 원도심의 활력증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정책을 지원하여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90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상시 열린의회 차원에서 109일간 회의를 개회하여 144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였으며, 서민생활과 관련 한 의원발의 10건을 포함한 조례 90건을 처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역 곳곳의 현장방문을 37회 실시하여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90만 부천시민 여러분 !


이제 국내외적으로 많은 난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부국강병의 선진국으로 이끌어갈 제18대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제도도 성년이 된 만큼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행정체제 개편, 지방재원 확충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재도약과 무한창조가 펼쳐지는 올 한해 우리 부천시의회도 그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정책의회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글로벌 리더십으로 ‘권위있는 의회’, ‘상생하고 소통하는 의회’, ‘품위있는 의회’상을 더욱 확고히 하여 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원도심 활력증진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주차장, 공원 등 낙후된 생활시설을 편리하게 개선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문화특별시 부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겠습니다. 우리 시의 상징적 브랜드인 영화, 만화, 음악의 문화컨텐츠를 활용하여 여유로운 시민의 삶을 제공하고, 고부가치 창출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모아 겠습니다. 교육은 소득분배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며 미래의 부천을 선도하는 성장동력의 축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무상급식 확대와 교육환경의 개선 뿐 만아니라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폭넓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로 힘든 서민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대 미달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에 따라 부천시의회도 중소기업의 경제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보호, 사회취약 계층 지원, 물가안정 등 적극적이고 선재적 대책을 마련하여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왔 희망을 주는 힐링 의정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90만 시민 여러분!


올 한해는 시 승격 40주년과 부천 탄생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제 부천은 새로운 재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진한 애향심과 순수한 열정으로 살기좋은 아름다운 부천을, 상생과 소통으로 품격있는 부천을, 창조와 혁신으로 경쟁력있는 세계적인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의 뜻을 헤아려 복지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1월 1일


 


부천시의회 의장 한 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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