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부천시의회 의원사진

연설문

연설문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부천미래신문 인터뷰
작성자 부천시의회 작성일 2015.02.13. 조회수 1349
질문 1>>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들에게 먼저 간단히 인사부터

○ 사랑하고 존경하는 90만 부천시민 여러분!
○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甲午年)을 뒤로하고, 푸르고 진취적이며 젊음, 순수함의 상징인 을미년 청양띠 해를 맞아 여러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우리 부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을미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에서는 시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의회롤 거듭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2>> 지난 해 부천시의회 안팎의 성과와 난제는 무엇이었나?

○ 부천시의회는 90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상시 열린의회 차원에서 98일간 회의를 개의하여 146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였으며, 심니생활과 밀접한 의원 발의 10건을 포함한 조례 93건을 처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역 곳곳의 현장방문을 21회 실시하여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 아울러 의정역량을 높이는 의원 연수와 자체 워크숍을 꾸준히 실시하여 시 집행부에 대한 2014년 행정사무감사에 적용, 716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 또한 예산심사와 결산기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여 시에서 제출한 2015년 부천시 예산 중 부천근로자장학재단 출연금 등 75억여 원을 감액한 1조 1천7백5십억원을 확정하여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조정하였습니다.
○ 이러한 역동적이고 전향적인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당간의 갈등과 일부 미흡했던 부분은‘대화와 타협’이라는 합의적 의회 민주주의라는 큰 테두리안에서 내실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시민이 눈높이에 맞는 선진 의회시스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질문 3>> 부천시의 성장동력과 선결과제는 무엇이라 보는가?

○ 올 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면서 새로운 부천의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동력으로 크게 경제활성화와 문화브랜드 육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먼저 경제적 측면에서 지난 해 시민생활의 활력이 솟고 부천이 융성하는 전환점이 된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수도권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인천공항의 인접과 더불어 서부권의 교통요충지로서 부천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습니다.

○ 또한 오정물류단지를 중심으로 유통산업의 기반조성과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산업 등 4대 특화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시민생활에 활력이 되는 동력을 확장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 다음은 우리 시의 열악한 도시여건과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영화, 만화, 음악 등 문화콘텐츠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여유로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을 키워가야 할 것입니다.

○ 이런 측면에서 영화, 만화, 음악이 상호 융합되어 부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과 소비, 관광과 판매가 어우러져 문화를 산업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시민의 삶의 질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계속 가꾸어 가야 할 것입니다.

○ 이러한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원도심 균형발전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 공원과 주차장, 체육시설 확충 등 원도심 활력증진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공간을 조성해야 하겠습니다.

○ 또한 2016년 소사·원시 지하철 사업, 2018년 소사·대곡 지하철 사업이 순차적으로 완공되어 동서를 이어 남북으로 연결하는 최고의 교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특히 부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이기도한 경인전철 지하화 문제는 우리 모두 장기적인 안목과 중장기 대책을 체계적으로 강구하여 부천의 상생발전과 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이외에도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과제, 사회취약계층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수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과제, 한계중산층을 위한 저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원 정책 등 선결과제가 해결되도록 시민의 뜻을 반영하여 시정의 발전을 촉진해야 겠습니다.


질문 4>> 올해 의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시민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부천시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 올 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면서, 새로운 부천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제활성화와 문화브랜드 육성, 교육과 사회의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서비스분야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금형, 조명 등 부천시 5대 특화사업에 IT, Software, R&D 등을 통해 산업으로 융합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복지 취약 및 소외계층 특히,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 둘째, 부천시 균형발전에 힘쓰겠습니다.
경인전철 지하화는 장기적인 안목과 중장기 대책을 체계적으로 강구하여 부천의 상생발전과 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원도심 주차장과 공원, 체육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공간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셋째, 부천 문화특별시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문화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화 예술이 풍족한 도시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좋은 품질의 문화, 예술 공연을 받쳐줄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 더불어서 우리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부천 FC가 \'부천본색\'(富川本色)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5년을 \'부천\' 본연의 색, 강한 팀, 축구에 열광하는 도시로 돌아가는 원년이 되고자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합니다. 부천의 정체성을 위해서도 많은 시민이 응원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넷째, 시민을 위해 학습하며 발로 뛰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주요현안 사항과 시책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원 연구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고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시민의 소리는 의회에서 기다리며 의견을 듣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듣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모아 해결해 드리는 시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부천시의회가 되겠습니다.

○ 우리에게 주어진 막중한 사명과 책무는 바로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
는 의회를 만드는데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담고 의정활동을 펼쳐나
갈 것입니다.

질문 5>> 의장님의 작년 한해 활동사항은 무엇인가요?

○ “시민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부천시의뢰”라는 슬로건 아래 생생한 지역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 특히, 부천의 관문이자 중심인 부천역 및 부천대학 일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부천시와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서 주민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할 사항들을 찾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 첫째, 지난 2년여 가까이 추진한 부천대학로 조성사업이 지난 10월말 준공식을 가졌다. 저는 대학로 주변 상가 대표와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대학로 준공에 따른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시 관계자와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 대학로 준공 이후 주차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어, 인근에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대학로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상가등록을 유도하고 시로부터 상가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상인들과 수시로 간담회를 가졌다.

○ 둘째, 부천역 일대는 부천역서 비행 청소년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는 부천역 주변에 대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원미구 심곡동 451-1번지 부지에(久 점자도서관 앞) 청소년 문화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난 10월과 11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설훈 의원을 만나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30억원의 국비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 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올해 예산 일부가 반영키로 앴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 또한, 경기도 의회를 방문하여 이필구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과 김영협 도의원, 염종현 도의원, 서진웅 도의원을 잇따라 만나고 도비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약속했다.

○ 부천시 청소년 문화시설은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전시실, 동아리 연습실, 상영관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지어질 전망입니다.

○ 사업비는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해서 약 52억원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2015년까지 예산확보를 마치고 2016년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셋째, 심곡복개천 생태 복원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동안 예산 확보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장이 최종 정책 결정을 내린 사항인 만큼 심곡복개천 생태 복원사업이 하루속히 이루어 지기를 바라고 있는 입장입니다.

○ 본 사업은 작년말에 착공을 해서 2015년말까지 주공정 추진을 완료하고 2016년에 준공, 2017년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 심곡복개천이 부천시의 현안사업이기도 하지만 지역구 사업이기도 한만큼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으며, 기왕 사업을 시작한 이상 처음부터 확실히 하는게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지역 주민과 복개천 주변 상가 등에 대하여 본 사업의 타당성과 향후 이 지역의 변화된 모습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홍보관을 설치해서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본 사업에 따른 가장 큰 문제점은 주차 문제라고 지적하고, 주차장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벌써 여러차례에 걸쳐 교통시설과장, 회계과장, 기획예산과장 등과 만나서 주차장 부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현재 복개천 주변 기둥교회 비전센터 주차장 부지를 포함해서 벌써 3∼4개군데에 부지를 매입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들 주차장이 확보되면 주차 문제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넷째, 부천 FC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다고 하겠습니다. 부천 FC가 탄생한 지 1년이 넘게 지났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가 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고 고민하고 있다.

○ 지난 8월에 김만수 시장과 일본 가와사키시와 오카야마시 시민구단 축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도 했지만 우리 부천의 시민 구단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 우선 굴직한 기업이 나서서 구단주 역할을 하고 이에 순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형태가 되어야 구단이 잘 운영될 것이라 보며, 부천도 이러한 모티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다섯째,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에 발 맞추어 부천시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아케이트사업 등을 실시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에는 부흥시장 상인회 임원과 부천시 관계자 그리고 지역구 시·도의원을 참석시킨 가운데 원미부흥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 원미부흥시장은 1980년에 개설하여 벌써 30여년이 지난 시장으로 상인회 사무실, 화장실, 아케이트 등 여러 가지 시설면에서 매우 노후되고 낙후된 점을 다같이 인식하고 향후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에 다함께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 이밖에도 경인선 철로변 방음벽 설치 공사 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심곡3동 주민센타에서 주민대표, 시 관계부서와 철도시설관리공단 등을 불러 함께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였고 지난 10월에 모든 공사가 순조롭게 완료됬다.

○ 또한, 학생들이 등하교에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원미초등학교 후문 및 부천중학교 정문에 있는 전신주를 이설하고, 심곡동 일원 쌈지공원에 부족한 운동시설을 설치 하는 등 크고 작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므로써 진정으로“발로 뛰는 부천시의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의회”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한편,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부천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잘못된 시정은 없는지 그리고 의회가 해야 할 역할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더욱 더 시민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장이 되겠다고 겸손하게 포부를 밝혔다.

질문 6>> 부천시가 문예회관 건립사업과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등 일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소통이 부족하다는 시민사회의 지적이 끊이지 않은데..시의회는 이 현상을 어떻게 보는지

○ 부천시문화예술회관은 1988년 개관한 현재의 중동 시민회관의 노후화와 협소한 시설로 오랫동안 신축이 검토된 사안으로 2010년 1월 제158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되어 논의된 바 있었으며, 지난 제178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게 다양한 의견을 협의하여 ‘중동 특별계획 1구역’내 시유지 매각과 중앙공원 내 문화예술회관을 건축하는 방안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통과된바 있습니다.

○ 아울러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국책사업은 원미구 심곡동 흥천길(소명사거리-원미보건소 앞)에 위치한 심곡천 1.0㎞를 2016년까지 총사업비 3백 5십억원을 국비 60%, 도비 20%, 시비 20%로 자연형 생태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6월,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국가정책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제반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지난 12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 갔습니다.

○ 이러한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중대성과 다양한 시민의견이 상충되어 논란이 있었으며, 시 집행부에서도 문화예술회관건립협의 시민토론회를 수차례 걸쳐 개최하여 폭넓은 시민 의견수렴을 가지면서 최적의 대안을 다듬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앞으로 시 집행부에서도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의회와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갖도록 노력해야 하며, 의회네에서도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원 개개인의 전문지식과 가치관을 존중하여 의원 상호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질책하고 함께 대안을 강구하여 주요 현안사업이 원만하게 달성되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해야 겠습니다.

질문 7>> 2014년 시정활동을 평가한다면

○ 부천시는 2014년 복지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어 주위 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보육사업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복지행정상 복지전달체계, 자활센타 평가,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 청소년운영위원회 최우수기관 등 장관표창 5개 부분 수상 및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복지그늘 발굴 우수기관, 생활밀착형 홀봄노인 돌봄사업, 희망리본사업 등 경기도 4개 부분 수상까지 총 10개의 기관표창을 받는 등 복지분야의 활약이 매우 두드러진 한 해를 보냈다고 봅니다.

○ 또한 우리 부천시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50만 대도시 중 1위 달성과 함께 행정의 제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고충민원처리, 지역경제활성화 등 주요시책 분야에서도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상을 받는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각종 시책설정 기획단계부터 시민정책 토론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정책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가 시정전반에 대하여 공감하고 동참하여 주시고 2천 2백 여 공직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부천시의회에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데 일정한 견인 역할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8>> 의회내 화합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의장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 부천시의회는 다양한 의견과 견해가 다른 정파간에 공동의 선익을 위하여 함께 논의하고 타협점을 찾아가는 토론과 협의의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현대 사회는 힘이 아닌 소통으로 다수를 이끌고, 그것이 지도자의 덕목이며, 누구도 적이 아닌 대화의 상대로 생각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상대방을 직시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 지방의회도 정당공천제에 따라 다양한 정파와 의원 개개인의 신념의 차이로 갈등과 마찰이 있을 수 있으나 합리적 토론과 협의를 위해 의장으로서 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적인 발전제안을 위하여 연구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아울러 재임기간 중 부천시의회는 권위적이지 않은 의장, 의원과 소통하는 의장으로서 소통에 힘쓸 것이며, 의정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면 개별 의원을 찾아가서 도움도 요청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의장의 역할이라고 보며 의원 개개인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질문 9>> 앞으로 임기가 많이 남았는 데 의정활동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을묘년 한해 어떠한 점에 중점을 둬 의회를 이끌 계획인지
○ 금년 한 해는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화합에 역점을 두고 의장으로서 다양한 활동과 역할을 수행할 생각입니다.

○ 먼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인을 비롯하여 경제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부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지원정책 발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다음은 신뢰받는 시민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항상 마음을 열고 정당간, 계층간, 지역간의 상호소통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집행부에 대한 토론과 대화로 시정의 조정과 견제,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부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0>>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90만 부천시민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의회의 위상 정립과 부천시 발전 그리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의장으로서 시민의 민원을 기다리는 의장이 아닌 찾아가서 해결하겠습니다. 그리고 원도심 의원 출신으로서 뉴타운 문제, 재개발 문제 등으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 해소방안 등을 시 집행부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겠습니다.

○ 아울러 저를 비롯한 스물 여덟분의 제7대 부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 지역주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저 또한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발로 뛰는 효자손이 되어 활력과 신뢰가 넘치는 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의 뜻을 헤아려 복지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첨부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2016년 신년사
이전글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KNS뉴스와의 신년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