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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의원사진

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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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의 나이트크럽
작성자 상**** 작성일 2002.09.14. 조회수 759
아직 입주가 모두 끝나지 않아 썰렁하기도 하고 정리정돈이 되지않아 너저분해 보이기
도 하는 이곳 상동신도시. 내 보금자리가 있는곳이라서 이제 정붙이고 살아야 하는 곳

련만 저녁먹고 아이손붙들고 산책이라도 나갈라치면 가로등꺼진 어두컴컴한 거리에 아

리 둘러봐도 마땅히 갈곳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저기 멀리 보이는 불빛따라

길돌리면 우뚝우뚝 솟은 거대한 상건물들이 위협적으로 내려다 보는것같아 기가 질

다. 이렇게 많은 상건물이 대체 필요하기나 한건지. 이 많은 빌딩에 들어설 업종은

마나 다양할는지, 벌써부터 안마시술소 간판은 휘황한 네온싸인으로 밤을 밝히는데,
어! 요즘은 왠일인지 보이질 않네 얼마전까지 경쟁이라도 하듯이 양쪽건물에 마주보

큼직하게 걸려있던 문구들이.. 동양최대의 나이트크럽 입점예정! 그 이름이 아마 돈

마마였던가. 그 이름이 하도 특이해서 한번보고 머릿속에 콕 박혀 잊을수가 없었는데

양최대의 술집이 내 집앞에 생긴다니 기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이왔 돈텔마마

어떻게 해석해 주어야 할지 숙제로구나.
의원님들 의정활동에 오늘도 하루해가 짧기만 했겠지요 특히 이곳 상동신도시에 생기

수많은 민원들 해결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겠습니까. 정말 제 집앞에 관광호텔

탈을 쓴 러브호텔과 동양최대의 나이트크럽이 생기는 겁니까.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아서 번쩍이는 간판이 보이지 않으니까 이곳 주민들은 그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

정도인데 곧 번쩍번쩍 빛나는 네온을 마주하면 그때서야 생각도 번쩍날까요. 우리 아

들을 위한 교육환경에 대해서... 그 바로 앞이나 옆건물에 우리의 아이들이 매일 드나

는 학원이 있을수도 있는데.. 아! 가슴이 답답합니다. 의원님들 주민들을 좀 깨우쳐

십시요. 대문밖의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내가 살고있는 이곳이 아무 걱정거리없는 살

좋은 아름다운 곳이 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수 있게.
의원은 시를 향한 주민의 대표가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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